- 주간 기도 : 「천상의 책」기도를 하시고 기도하십니다.
3. 모임의 끝맺음 - 마침기도
하느님의 뜻에 자신을 바치는 봉헌기도
○ 오 흠숭하올 하느님의 뜻이시여, 제가 여기 당신 빛의 무한함 앞에 있사오니,
당신의 영원한 선하심으로 문을 열어 주시어 저로 하여금 하느님의 거룩한 뜻이신
당신 안으로 들어가서 당신 안에서 온전히 제 생명을 기르게 해 주소서.
● 그러므로, 오 흠숭하올 뜻이시여, 사람들 가운데서 가장 작은 저는 당신 빛 앞에 꿇어 엎드려,
지고하신 당신 ‘피앗’(Fiat)의 자녀들의 작은 무리 안에 들어가나이다.
○ 또한 저의 무가치함 속에 엎드려 당신 빛을 청하며 간구하오니, 이 빛으로 저를 감싸 주시어,
거룩한 뜻이신 당신께 속하지 않은 것은 온전히 사라지게 해 주소서.
● 그러면 당신께서 저의 생명, 제 지성의 중심, 제 마음과 온 존재의 기쁨이 되시겠나이다.
저는 제 인간적인 뜻이 마음속에서 되살아나는 것을 원하지 않사오니 이를 쫓아내고,
평화와 행복과 사랑의 새 에덴동산을 이루겠나이다.
○ 그리하면 저는 언제나 행복하고, 특별한 힘을 가지며, 만물을 성화시켜
하느님께로 인도하는 거룩함을 지니게 되겠나이다.
● 여기 꿇어 엎드려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 하느님의 도움을 청하며 간구하오니,
저로 하여금 오로지 하느님의 뜻 안에서만 살게 하시어,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을 때처럼 제 안에 창조의 첫 명령을 다시 내려 주소서.
○ 지극히 위대한 선의 중심이신 예수님, 당신의 불꽃을 제게 주시어,
제 안에 하느님 뜻의 생명이 자라도록 저를 태우고 완성시키며 먹여 살리게 해 주소서.
● 거룩한 ‘피앗’의 여왕이신 천상 어머니, 저의 손을 잡으시어 하느님 뜻의 빛 안으로 이끌어 주소서.
저의 인도자시며 지극히 자상하신 어머니로서 저를 가르치셔서
제가 하느님 뜻의 질서와 그 경계 안에 존속하게 하소서.
○ 천상 어머니, 제 온 존재를 어머니의 티없이 깨끗하신 성심에 봉헌하오니,
하느님의 뜻에 대한 가르침을 주소서. 제가 유심히 귀 기울이겠나이다.
또한 어머니의 망토로 저를 감싸 주소서. 그러면 지옥의 뱀이 감히 이 거룩한 낙원 속으로
파고들지 못하리니, 저를 유혹하여 제 뜻의 미궁 속으로 떨어지게 하는 일이 없겠나이다.
● 성 요셉, 저를 보호하시고 제 마음을 지켜 주소서. 제 뜻의 열쇠를 당신 손에 맡기오니,
제 마음을 엄중히 지키시며 다시는 이를 돌려주지 마시어, 제가 하느님의 뜻을 떠나는 일이
결코 없을 것임을 확신할 수 있게 해 주소서.
○ 수호천사여, 저를 보호하시며 지켜 주소서. 모든 일 속에서 저를 도와주시어,
제 낙원이 번창하고 모든 사람들을 하느님 뜻의 나라로 끌어당기는 도구가 되게 하소서.
◎ 모든 천상 주민들이여, 오셔서 저를 도와주시어,
제가 언제나 하느님의 거룩하신 뜻 안에서 살게 하소서. 아멘.
☆ 루이사 피카레타의 시복을 위한 기도
○ 지극히 엄위하시고 지극히 거룩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당신의 충실한 종 루이사 피카레타의 성덕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 루이사는 성부님의 거룩하신 뜻 안에서,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희생 제물과
성체로서 당신께 순명하시는 성자와 일치하여 인류의 구원 사업에 협력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한 지극한 사랑으로 겸손하게 순명한 루이사의 덕은 이 세상에서
그녀를 영광스럽게 해주시도록 당신께 간청하라고 우리를 독려합니다.
◎ 진리와 정의와 사랑의 왕국인 하느님의 나라와 하느님의 영광이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Fiat voluntas tua sicut in caelo et in terra」의 특별한 카리스마로
땅 끝까지 확산되어 빛나기 위해서입니다.
○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하느님, 하느님의 지극히 거룩하신 뜻을 이루기 위해서
루이사의 공로를 통하여 간청하는 이 특별한 은총을 우리에게 내려주소서.
◎ 아멘.
〈 2005. 10. 29 Trani〉
( 하느님 뜻 영성 연구회에서 2017년 4월 변경)
☆ 감사기도 및 마리아께 바치는 기도
◎ 오 주님, 저희는 당신의 뜻 안에서, 저희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에 감사드리나이다.
오 전능하신 하느님, 당신께서는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 자애로우신 어머니, 저희를 떠나지 마시고 저희에게서 눈길을 돌리지 마소서.
저희가 어디를 가든지 함께 가 주시며 결코 어머니 없이 홀로 있는 순간이 없게 해 주소서.
어머니께서는 저희를 보호하시는 참 어머니이시니,
저희를 위하여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축복을 구해 주소서. 아멘.
† 하느님의 뜻은 항상 저희들을 도우소서.
또한 여기 없는 제가 기도로 도움을 주어야할 모든 분들도 도와주소서. 아멘.
-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우리의 일상으로 돌아가서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야 한다는 것이 예수님의 뜻입니다.'(수난의 시간들, 제19시간, p194에서) 라고 말씀하신 것을 마음에 새기고
'참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선을 위해서라면 남김없이 모든 일을 하는 것'(천상의 책 1-12,6) 을 실천하기 위하여 '예수님, 예수님, 예수님'을 끊임 없이 부르며 ' 예수님께 위로와 위안을 드리고 모든 사람의 죄를 보속하고자 하는 지향으로, 어머니와 함께 한 걸음 한 걸음 예수님을 따라가려고 합니다.' (수난의 시간들, 제1시간, p21) 파이팅을 외치고 예수님과 성모님께 하이 파이브를 하며……
- 다음 주간 기도모임에서 뵙겠습니다.
하느님 뜻 안에서 하느님 뜻으로 하느님과 일치하여 524차 기도 봉헌하였습니다.
기도로 일치할 수 있도록 저의 머리에 저의 눈에 저의 손에 역사하신 아빠 아버지 찬미 영광 받으소서.
아버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찬양합니다. 흠숭합니다.
하느님 뜻 안에서 하느님 뜻으로 예수님과 함께 526차 기도 봉헌합니다.
저의 본당 김순병 루피노 형제님께서 뇌경색으로 반신 불구가 되어 몹시 힘들어 합니다. 이 기도의 작은 희생을 형제님을 위하여 봉헌합니다.
하느님 뜻 안에서
527차 기도를 봉헌할 수 있도록 역사하신 하느님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하느님 뜻 안에서 하느님 뜻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528차 기도를 봉헌합니다.
하느님 영광받으소서.
하느님 뜻 안에서
하느님 뜻으로 예수님과 일치하여 529차 기도 봉헌합니다.
끊임없이 마음을 비우고 항상 마음에 활동하시는 예수님께 나의 뜻을 봉헌하며 정신을 바르게 하여 순명하는 삶을 영위하도록 다시 마음을 하느님 뜻의 사랑으로 묶어 십자가에 메달립니다.
하느님 뜻 안에서
하느님 뜻으로
549차 기도 봉헌하였습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손 내밀것을 아시고
끝까지 저와 함께 묵묵히 걸어 가시는
아빠, 아버지 찬미 영광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