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에서 학점에 관한 오해와 진실!!!!!

[학사 전문 상담]

대학별로 2학기 수강신청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편입에서 학점의 중요성에 관한 문의사항이 많습니다.

이번에 알아볼 내용으로는 '과연 학점이 편입하는데 있어서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가'에 관한 것이므로 수강신청을 하는 재학생을 비롯한 수험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저희 또한 질문을 선정하여 하고있으니 편입을 준비하시는분들은 도움이 되셧으면합니다.

수험생들이 오해하는 학점 관련 문의 BEST

1) 편입은 학점의 평균평점이 낮으면 불가능하다 ??

--> 아닙니다! 평균평점이 낮은 경우라 해도 편입학 전형에서는 필기시험 비중이 높기 땜문에 1~2문제만 더 맞추신다면 충분히 역전이 가능합니다 또한 학점은 대학마다 일정 부분의 기본점수를 부여하기 떄문에 실질 반영점수는 크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출신배경의 수험생들이 지원을하고 서로 다른대학에서 이수한 평균평점으로는 수험생간의 비교우의를 평가하기 힘들고 우수학생을 선발하려는 대학 입장에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지표로 자체 필기시험 선호를 많이하기 떄문입니다.

2) 상위권 대학일수록 평균평점이 높아야 합격한다? - 10개주요 대학 기준

학점의 평균평점 성적을 반영하는 대학도 있고 반영하지 않는 대학도 있습니다.

물론 반영하지 않는 대학에서도 증빙서류로 제출은 해야만 합니다.

① 성적 반영 대학 :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서류평가와 통합), 한양대, 중앙대(인문), 이화여대

② 성적 미반영 대학 : 중앙대(공과,자연), 경희대, 한국외대

③ 서류전형에서 성적을 제출해야 하는 대학 : 연세대, 서울시립대

④ 지원 가능한 학점 제한이 있는 대학

- 서강대 : 2.0/4.3, 2.1/4.5 이상 지원가능

- 아주대 : 2.0/4.5 이상 지원가능

3) 채플, 봉사활동 같은 P/N(Pass/Nonpass)과목을 이수하지 않으면 편입할 수 없다?

소속대학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습니다.

대학마다 학칙에 따라 다르겠지만, 채플이나 봉사활동 수업은 졸업에 관한 필수 과목입니다.

즉, 해당 과목들을 이수하지 않더라도 졸업이 되지 않는 것이지 수료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따라서 일반편입학을 지원하려는 재학생들의 경우에는 편입학 지원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대학이 동일하다고는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소속 대학에서 2학년 수료 기준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채플 등의 과목이 수료 기준에 포함되는지 아니면 졸업 전까지만 들으면 되는 것인지를 반드시 직접 확인하셔야 편입준비에 지장이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 채플이란? 기독교 재단으로 설립된 대학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성경수업. 필수 교양수업으로 보면 된다. 

① 일반편입학 지원자 : 현 소속 대학의 교학처나 교목실 등 관련 부서에 문의하여 확실하게 알아보기 바랍니다.

② 학사편입학 지원자 : 졸업 전까지 해당 과목을 확실히 이수했는지 확인하시고, 미수강일 경우 자격요건의 결격사유가 되는 중요한 사항이므로 포기하지 말고 추가신청 및 대체여부를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4) 겨울 계절학기는 학점에 반영되지 않는다.

가장 좋은 것은 학점이 모자라지 않도록 미리미리 채우는 것입니다.

하지만 부득이하게 학점이 모자라서 지원자격이 부족하게 될 경우라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과년도 모집요강을 살펴보고 겨울학기 학점인정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겨울 계절학기 학점을 인정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서류제출 날짜까지 겨울 계절학기 학점이 빨리 나오지 않아서 제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학점산정이 빨리 되어서 제출이 가능하거나 혹은 1단계 합격자만 서류를 제출하는 대학이라면,

겨울 계절학기 성적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라도 입학처에 문의 후 전형일정 안에만 제출할 수 있다고 하면 받아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포기하지 말고 입학처에 확인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5) 외국대 및 학점은행제, 독학사 등의 출신자들은 성적반영에 유.불리가 존재한다?

그렇지 않습니다.

지원계열에 출신전공(계열)의 제한이 있거나(고려대 자연계열 등) 혹은 출신계열과 동일하게 지원이 불가한(서울대 학사) 경우는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대나 학은제 및 독학사 등의 출신자는 특별히 유리하거나 불리한 것은 없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2012학년도 한양대학교의 편입학 설명회에서는 학점은행제, 독학사, 외국대학 등을 그룹별로 평가한다고 밝혔고 특별히 차이가 있거나 하지는 않다고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학점은 20점 만점에 17점이 기본 점수라고 언급하면서 학점은 편입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는 아니기 때문에 전혀 불안해 할 필요가 없이 필기시험만 잘 보면 된다고 안내하였습니다.

[수험생들에게 드리는 학점 관련 TIP]

1. 2학기 수강신청을 하는 수험생

① 어떤 과목을 수강하는지도 중요하겠지만 평균평점을 잘 받을 수 있는 과목을 수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반드시 교학처 등의 관련 부서에 현 대학의 수료 조건을 문의하여보고 2학년 수료조건에 지장이 없도록 수강신청을 하도록 합니다.

③ 학점을 잘 받을 수 있고, 강의준비에 시간투자가 적으며, 편입준비에 연계되는 과목을 신청하도록 합니다.

   ex) 인터넷으로 듣는 사이버강좌, 평점이 후한 교양강좌, 편입에 도움이 되는 영문법 기본, 미적분 등의 기초강좌

④ 전공시험이나 면접을 실시하는 상위권 대학을 지원하려는 수험생이라면 전공수업을 수강하거나 청강을 하여 전공준비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⑤ 일반편입학 지원가능 학점이 대학마다 상이하므로 과년도 모집요강을 잘 살피고 넉넉히 70학점 이상을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70학점을 초과하여 이수해야 하는 대표적인 대학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75), 사범대학(71) 등이 있습니다.

⑥ 학점을 충분히 들었지만 평균평점이 낮은 경우라면, 잘 확인하고 학점취소를 하여 평균평점을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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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학점은행제로 지원자격을 준비하는 수험생

학점신청과목의 중복이 없는지 직접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특히 사설 업체의 학습계획을 설계 받고 공부한다면 중복과목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시험시즌이 임박하고 뒤늦게 발견하게 된다면 그 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뿐더러 손해배상을 요구하더라도

‘플래너가 그만두었다’는 등의 핑계로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가 매년 발생하므로 절대적으로 조심하도록 합니다.

특히, 인증되지 않은 영세한 업체에서 학습설계를 받지 않는 것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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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학사학위과정에서 70학점 취득으로 일반편입학을 지원하려는 수험생

모든 대학이 지원 가능하지는 않으므로 과년도 모집요강을 먼저 살펴보고, 올해 발표되는 모집요강을 최종 확인하여 지원해야만 할 것입니다.

하단의 표를 참고하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가능여부가 표시되었다면 지원할 수 있고 표시되지 않았다면 입학처에 다시 한번 문의하여 보셔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학점에 관련된 내용에 관하여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일부 수험생들은 인터넷 카페나 사이트에서 명확한 근거도 없이 ‘합격생 스펙이 그정도 되야 한다더라’라고 떠도는 소문만을 믿고,

그것이 마치 절대적인 사실인 것 처럼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번에 다루었던 학점에 관련된 내용이 가장 많은 루머중의 하나입니다.

앞으로는 걱정하지 말고 필기시험을 준비하는데 전력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얻는 것에만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남은 2학기에는 ‘노력이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선배들의 말을 명심하고 학습에 전념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