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면사무소(면장 박창희)는 새봄을 맞아 청사, 복지회관, 소공원, 도로변 등에 아름답고 화사한 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근로자 및 면직원 등 10여 명이 3월 14일 팬지 2천500여 본을 심었다.
이번 꽃 식재 작업으로 면소재지 불암리 일대가 한층 밝아졌으며,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봄기운 물씬 나는 산양면의 활기찬 모습을 보여줘 호응을 얻고 있다.
산양면에서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들과 5월 중순까지 봄꽃 및 나무식재, 벽화거리만들기 등을 완료하여 꽃과 벽화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쉬어갈 수 있는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문경시 산양면은 지난해에 이어 두꺼비조형물을 설치하는 교량이미지개선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두꺼비 조형물은 금천(錦川)을 중심으로 금산교, 황사교, 산양교, 존도2교 4개의 교량에 설치했고, 동절기내 쌓인 낡은 먼지와 이끼를 말끔히 털어내어 교량 주변은 산뜻한 느낌을 주고 있다.
박창희 산양면장은 『봄을 알리는 전령사인 두꺼비 조형물을 설치해 주민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주고 있는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 제공뿐만 아니라 살기 좋은 산양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문경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