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병들이 먹는 오예스와 음료수는 ?
종교참석사진을 보면
훈련병들이
써니텐 같은 음료수와
오예스 초코파이 를 먹습니다
즉 비성교회 비성대성당 성불사 같은
종교시설에서 훈련병들에게 나누어주는 간식과 음료수는
교회나 성당 절에서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교회나 성당 절은 어떻게 준비를 할까요
군종목사님 군종신부님 군종스님 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훈련병 훈련(부)사관생도들을 위하여
사방팔방으로 성금을 모금하십니다
가장 많이 지원을 받는 곳은 아무래도
목사님 신부님 스님의 예전 고향인 즉
배출하신 교회나 성당 절에서 가장 지원을 많이 받습니다
아마
교회나 성당 에 다니시는 분들은
가끔 예배나 미사때에 군인들을 위한 성금을
내신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
그런 여러가지의 지원금 등을 받으면서
훈련병과 훈련(부)사관생도들을 상대로
선교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간식비용 등을 공군에서 지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비성교회 카페 비성대성당카페 성불사카페에서는
아드님들의 종참사진도 찍어서 올려주시고
간식도 나누어주는 하는 봉사활동을 통하여
선교활동을 하시는 것입니다
참고로 제 아이는 진주공군훈련소에서 훈련받을때는
종참을 비성대성당으로만 참석했습니다
제 아이가 진주 훈련소에 있을 때 저도 비성대성당으로 아이들 간식비에 충당하시라고
성금 10만원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아뭏든 종교 참석시에 주는 간식은 종교단체 자체에서 준비하는 것입니다
저도 30여년전 현역사병으로 입대해서 훈련소에서
훈련받을 때 절에 가서 떡도 얻어먹고 교회가서 계란도 얻어먹은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훈련소 시절 가끔 밤에 간식으로 삼립빵을 먹은 기억이 있는데
그 구입비는 각 훈련병 개인들의 월급중에서 충당했던 기억이 납니다 맞는가?? 하도 오래되서 가물가물하네요
문득
얼마전까지 진주공군훈련소에서
체육대회 때와 수료전야제 때에 음료수를 나누어준 적이 있다고 합니다
제 아이때도 음료수를 먹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훈련소 훈련병들이 먹는 음료수는
종교단체 같이 어디서 후원받는 것이 아니니까
아마도 훈련병들 월급에서 그동안 충당을 했든가 봅니다
즉 훈련병 월급에서 공제를 했겠지요
그런데 근래에
훈련소를 수료한 68X 기 한명이
왜 자기 월급에서 자기가 먹은 음료수 대금을 공제를 했냐고 따졌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 다음 기수인
68X 기 이후의 훈련병들은 수료전야제 때에
음료수 없이 그냥 수료전야제를 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합니다
헛소문인지 뜬소문 인지는 모르지만
단것이 먹고 싶고 간식이 먹고 싶었던 훈련병들은
무척 아쉬워 했다고 합니다
훈련소에서는 만원을 주고라도 음료수 한캔 사먹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다나요
어쨌거나
훈련소를 수료하고 특기학교로 옮긴 후 10일뒤에
1박 2일 격려외박을 나오는 아이들은
먹고 또 먹고
먹다가 복귀한다고 합니다
현재 격려외박중인 688기 특기교육생들은
오늘도 걸신든 사람처럼 먹고 또 먹다가 복귀하겠네요
물론 외박 나오는 날
진주를 출발해서
단체버스가 잠깐 정차를 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매점은
거의 약탈 수준에 이를 정도로 매장에 있는
간식류가 동이 난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죠
빨리 매점에 들어가지 못하면 물건이 동나서
구입할 수가 없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