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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봉산행 개요, 안내, 등산지도입니다. ▧ 개요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와 조안리 경계에 있는 산. (683.2m)
백두대간에서 갈래친 한강의 북쪽 울타리인 한북정맥이 백암산, 대성산, 광덕산, 백운산, 운악산까지 흐르다가 한북정맥은 죽엽산 거쳐 도봉산으로 기수를 돌리고 다른 한줄기는 베어스타운이 있는 주금산과 철마산, 천마산을 지나 46번 국도인 마치고개를 넘어 백봉, 갑산을 지나 동쪽으로 북한강을 향해가다 강변에 우뚝 솟은 산이 운길산이며, 남쪽으로 두물머리(양수리)를 향해가며 적갑산, 예봉산을 만든 다음 능내리에서 그 소임을 다하고 한강으로 젖어드는 지맥이다(한북천마지맥) 삼국시대에는 강 건너 맞은편의 검단산과 함께 한성백제의 강역을 수비하던 外五城 산이었고 조선시대에는 나라굿이나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본래 이름인 예빈산 이름은 대동여지도, 청구도, 해동지도, 경기38관도 등에 보인다. 산의 동쪽 끝자락 마현(마재마을)은 다산 정약용 형제가 유년시절 산책하며 웅혼한 기상을 키운 곳이고, 견우봉 밑의 바위굴은 몽양 여운형 선생 이 봉안마을 주민의 도움을 받으며 피신하였던 곳이기도 하다. 인근 주민들은 사랑산이라고 불러왔고, 본래 옛 문헌에는 운길산(雲吉山),예빈산(禮賓山)으로 기록되어 있던 것이 일제시대 토지정리를 하면서 예빈산의 예(禮)와 봉안(峯安)마을의 봉(峯)을 합쳐서 예봉산으로 부르게 되었다 ※ 예빈산(禮賓山)의 유래 조선시대의 정부관서중 손님을 맡아보던 관아인 예빈시(禮賓寺: 외국사신/종실/고위관료들의 음식물 공급관청)에 이 산의 나무벌채권이 있었기 때문에 예빈산이라 불리우게 되었으며 조선시대에 배를 타고 영월, 정선, 충주, 단양, 춘천을 오가는 길손들이 한양을 오가며 삼각산이 보이는 이곳에서 임금에게 예를 갖추었다 해서 예빈산(禮賓山)이라 부르기도 했다 ▷ 율리봉 : '강역산유기'에 밤이 많은 산마을에 있는 산이라 하여 화성선사가 명명 하였다 한다 ▷ 철문봉 : 정약용 삼형제가 본가인 여유당(남양주 조안면 능내리) 마재에서 집뒤 능선을 따라 이곳까지 와서 학문(文)의 도를 밝혔다(喆)하여 철문봉이라 전해진다
▧ 산행일정 및 등산 코스 (소요거리/고도/소요시간) ① 5번코스 출발→7/8번 코스 하산 산행거리:7km 소요시간:4시간30분 (휴식/식사시간 포함) ▶상팔당→싸리나무집→5/6코스갈림길(0.3km/20m/5분)→쉼터(0.5k/190m/10분)→바위전망대(1.5k/490m/30분)→정상(0.5k/683m/20분)→벚나무쉼터(0.5k/535m/10분):중식→율리봉(0.2k/587m/7분)→율리고개(0.7k/390m/25분)→직녀봉(0.64k/589.9m/25분)→견우봉(0.2k/590m/5분)→오성암(1.3k/300m/30분)→조개울마을(2.3k/30분) ② 5번 코스→6번 코스 하산 산행거리:6.2km 소요시간:3시간30분(휴식/식사시간 포함) ▶상팔당→정상→율리봉→율리고개→ 6번코스 하산
※참고문헌(고지도) ① 海東地圖 백두대간에서 나온 임진북예성남정맥, 한북정맥, 한남정맥이 경기도를 지나며 서쪽은 京畿灣 일대가 된다. 한강을 기준으로 左道와 右道로 나누어지며 西海와 충청도, 강원도, 황해도와 경계를 이루는 지역이다. 京都는 적색의 원으로 크게 강조하여 표시하고 있으며 각 군현은 황색의 원으로 표시하였다. 경계가 되는 다른 도의 군현은 명칭만 적고 있다. 군사 요충지가 되는 鎭은 적색의 사각형으로 표시하여 차별을 두었다. 京都의 都城과 北漢山城, 廣州의 南漢山城, 通津의 文殊山城은 흰색으로 성곽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② 海東地圖- 廣州府 한강의 이남에 위치한 곳으로 지도의 위가 서쪽이 되게 그리고 있다. 水運이 주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이었으므로 松坡津, 三田渡, 廣津, 龍津 등의 나루가 한강변에 발달하였으며 倉庫가 설치되어 있었다. 서울에서 한강을 건너 부산으로 가는 大路상에 있는 곳으로 慶安驛, 奉安驛, 良才驛, 樂生驛, 沙平院, 渡迷院, 廣津院 등의 역원이 배치되어 있으며 곳곳에 酒幕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 지역의 사찰과 암자를 지도에 자세히 표시하고 있다. 禮賓山아래는 議政府의 柴場(시장:땔감을 파는 시장)이었으며 토산품으로 磁器, 陶器를 들 수 있는데 있는데 司饔院의 分院이 이지역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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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날 뵙지요. 까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