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제안] 박근혜의 꿈 (5) - 부富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
1.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쓴 '제 3의 물결'과 '부의 미래'는 이미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친숙한 책이 되어버렸습니다.
장기간 베스트셀러였으니 안 읽은 분은 몇 되지 않을 것입니다. 저 역시 참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갈공명이 뛰어난 예지력을 가졌다고 알려져 있지만, 하늘의 별을 보고 관우의 죽음을 예견한다든지...하는 부분에서 현실성이 좀 떨어져 보였는데 ^^;; '미래학'이라는 분야가 알려지고 나서부터는 나름대로 현재에 대한 충분한 고찰을 통하여 미래를 예견한다는 점에서 (현대에는 좀 더 적중율이 높은 예지력을 읽을 수 있어서(?)^^) 상당한 재미를 느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2.
우리에게는 '부富의 미래'로 소개되었지만
원제는 'Revolutionary Wealth'로 직역하면 '혁명적인 부富' 또는 '새로운 부富' 정도가 되겠지요.
나름대로 이 책을 통하여 저는 '속도'의 중요성(급변)과 '프로슈머' 등 당시 우리에게는 낯 선 개념에 주목했는데
지나고 보니 정말 그의 분석과 예견 중 많은 부분을 현실 속에서 발견할 수 있음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이한 것은 '부富의 미래'에서 <한반도의 시간과의 충돌 p490>을 언급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의 관심을 끈 것은 '빨리 빨리'로 대변되는 한국의 스피드 지상주의와
느릴수록 이득을 보게되는 북한의 느림보 전슬의 극명한 대비 부분인 것 같습니다.
즉, 6자 회담이든 핵무기 협상이든 북한은 느릴수록 이득을 챙기며
북한 개방의 속도 또한 느릴수록 체제의 안정이 보장되는 부분에 주목하면서
누구보다 스피디한 남한 또한 북한 문제(통일)에 관한 한 서두르지 않는 모순을 지적합니다.
그러나 동, 서독 통일과 구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가 급속한 붕괴 및 혁명적인 속도로 진행되었음을 상기시키면서
(국제적 사건들 중 처음에는 신중하고 점진적인 진전을 기대했지만 급속하게 통제력을 상실한 경우를 지적)
결국 한반도의 미래는 두 국가가 가지고 있는 속도(시간)만이 가장 중요한 결정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견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우리도 흔히 지적하지만) 남, 북한의 통일은 누구도 예기치 못한 상태에서
엄청난 속도로 (갑작스럽게) 다가올 수 있다는 뜻이겠죠.
3.
참. 기왕지사 '부富의 미래'를 소개하는 판이니, 돈 될 만한 부분(富)도 좀 소개해 드려야겠죠?
어디로 가면 부富가 흘러 넘칠까요? 그러자면 프로슈머라는 생소한 용어를 좀 알아야 하는데요,
producer(생산자) 또는 professional(전문가)와 consumer(소비자)의 합성어입니다. 우리 말로 하면 생비자(?) 정도일 것입니다.
즉, 현대를 살아가면서 우리는 누구나 생산자이면서 동시에 소비자인 형태의 삶을 살아 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대가를 바라지 않고 쓰시는 글, 또는 퍼 날르시는 글에 누군가는 책을 사서 보는 것보다 더 큰 정보(경제적 이득)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읽으시는 글도 누군가 금전적인 대가를 바라지 않고 쓴 글일 것입니다.
생산자도 소비자도 대가를 지불하지 않지만, 분명히 경제적인 대가를 치르고 있거나 경제적인 이득을 보기도 하지요.
그렇다면 여러분 자신이 바로 프로슈머인 것입니다. 자 그럼 간단한 돈 벌이.... ^^;;
여러분이 보시는 바로 이 인터넷을 주목하십시오. 수 많은 프로슈머들이 활동하는 공간입니다.
앨빈 토플러도 지적했지만 인터넷 공간에서도 예전에는 없었던 수 많은 비지니스가 창출되고 소멸합니다.
수 많은 프로슈머들이 같은 프로슈머인 여러분에게 혁명적인 부富를 창출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각자 판단의 몫이지만, 중국의 농부 왕쉬우는 인터넷으로 농산물 가격 정보를 제공하면서
농산물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여, 첫 해에 시장가격보다 높은 가격으로 고구마 2,000,000Kg을 팔았습니다. (부의 미래 p440)
그가 이 엄청난 돈벌이에 성공한 배경에는 인터넷이라는 공간만 있을 뿐,
그는 대학 등록금을 지불하지도, 책값을 지불하지도 않았습니다.
왕쉬우의 예를 들 것도 없이 여러분들이 접하는 이 인터넷 공간에는 수많은 프로슈머들이
공짜로 제공하는 정보들이 널려있고 그것을 돈벌이에 활용하고 말고는 또 다른 프로슈머들의 몫일 뿐입니다.
이것... 참. 돈벌이 정보 제공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 (더 궁금하신 분은 책 사서 읽으세요 =.,-;;)
4.
(잠시 쉬어 가는 글)
저는 글을 쓸 때, 가장 주의하는 것이 제가 글을 쓰는 공간이 인터넷이라는 점입니다.
저는 인터넷에 글을 쓸 때마다 <쉽게 써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야 널리 읽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얼음공주님의 글을 좋아하는 이유도 그 분의 글은 일단 쉽다는 것입니다.
<중학교 2학년을 중퇴한 40대 여성>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글이 가장 이상적인 글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러나 앨빈 토플러의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5.
이 짧은 지면에 앨빈 토플러를 모두 소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아는 척 하는 것 같아서 그것도 싫구요. 자 그럼, 이제 본론으로 넘어 가야죠?
제가 왜 갑자기 앨빈 토플러 이야기를 꺼냈을까요.
네. 세계적 석학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2006년 한국에 와서 박근혜를 찾은 것입니다.
당시 같은 대권주자였던 이명박 후보는 찾지 않았냐구요?
아뇨. 당시 기사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이명박 전 서울시장에게는 연락도 안 한 것 같습니다.
당시 신문 기사를 인용합니다.
6.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5일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 박사와 오찬을 겸한 면담을 갖고 북핵문제와 노사문제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만남은 대권행보 중인 박 전 대표에게 토플러 박사가 먼저 요청해 관심을 모았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 등 다른 대권주자와의 면담은 계획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된 면담에서 박 전 대표는 "내가 갖고 있는 나라의 꿈을 이루기 위해 교육-과학기술의 혁명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믿고있다"며 "소중한 고견을 들을 기회가 돼서 기쁘다"고 밝혔다.
(하략) [데일리안 이충재 기자 2006.12.15]
7.
"토플러 박사님은 미래의 교육이 어떠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교육이야말로 우리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분야이자, 변화가 시급한 분야라고 생각한 나는 <미래 교육>에 대한 토플러 박사의 견해가 궁금했다. 토플러 박사는 무궁무진한 교육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우리가 가야 할 궁극적인 교육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었다.
"인터넷이 발달한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왜 아이들이 수업일수에 맞춰 많은 시간을 학교에서 보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까. 수업일수를 대폭 줄여 정부의 재정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학교 건물을 새로운 용도로 사용하는 아이디어를 내보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 농업 분야의 선구자를 키워내고 싶다면 획일적인 평가방식에서 벗어나야죠. 그런 아이들은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로 평가를 받는 겁니다."
교육을 화두로 시작한 우리의 대화는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활기차게 이어졌다.
8.
만남이 끝난 뒤 배석했던 비서실장이 기자들에게 북핵 관련 내용을 읽어주자
"아니, 잠깐만요. 그 말을 토플러 박사가 했다는 거예요, 박 전 대표님이 했다는 거예요? 둘이 그렇게 생각이 같을 수 있는 거예요?"라는 질문이 기자들 사이에서 나왔을 정도로 토플러 박사와 나의 시각은 일치했다.
(한 시간으로 예정된 두 사람의 만남은 두시간을 넘겨 세 시간으로 치닫고 있었다.)
나는 "오늘 대화를 통해 제가 업그레이드된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며 아쉽지만 대화를 마치자는 사인을 보냈다.
재치와 농담으로 대화를 시작했던 토플러 박사다운 대답이 이어졌다.
"나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만큼 어리석은 사람은 없다고 봅니다. 나 역시 오늘 박 전 대표를 통하여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우린 이 시간을 통하여 서로를 업그레이드시켜준 셈입니다."
............................ 세계적인 석학, 앨빈 토플러를 업그레이드하다 (박근혜 著 '절망은....' p330)
9.
저는 박근혜 대표님의 지적 수준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글을 통하여 저는 그 분의 관심사가 국가 경영의 적임자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은 것입니다.
사실 저는 한국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못 살던 나라였을 때
가장 뛰어난 미래학자이자 예지력의 소유자는 박정희 대통령이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의 뛰어난 미래 예지력은 앨빈 토플러도 인정한 바 있습니다.
과거의 박정희 대통령이 오늘의 미래를 예견하지 못했더라면
오늘의 대한민국이 전자강국, 제철강국, 중화학강국, 원자력발전강국, 정보통신강국...이 되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10.
이건희 삼성 회장도 지적했지만 이제 우리나라는 앞으로 10년을 먹고 살 새로운 산업을 고민해야 합니다.
4대강 비슷한 토목으로 먹고 살던 시대는 예전에 지났습니다.
우리에게 미래는 과거보다 훨씬 더 중요한 일이며 국가지도자의 관심사가 무엇이냐는 것도 너무나 중요한 일입니다.
'호부虎父에 견자犬子이겠느냐'는 말이 있습니다.
'호랑이가 어찌 강아지를 낳겠느냐'는 뜻이지요.
과거의 박정희 대통령이 과거에는 미래였던 오늘을 예견하여 고민하면서 국가의 부富를 성장시켰 듯
오늘의 박근혜는 앞으로 다가 올 10년, 50년 후의 대한민국의 부富의 미래를 고민하면서 내일을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박근혜 대표님은 시간 약속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富의 미래>를 저술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와의 면담에 푹 빠져 예정 시간을 두 시간이나 넘긴 박근혜....
그에게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봅니다.
2010.08.28
대한민국 박사모
회장 정광용
<* 본 글은 홍보용으로 복사와 스크랩을 얼마든지 하셔도 좋습니다.>
첫댓글 회장님, 정말 좋은글입니다. '제 3의 물결'과 '부의 미래'의 제목은 수없이 읽었지만 한번도 정독하지 않았고 대충 그러려니 했었는데 다시금 읽어야겠군요. 우리의 근혜님은 미래를 보시는 분이란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미래연합 이었나요?ㅎㅎ 계속 공부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래경제학자 엘빈토플러의 진정한 부는 프로슈머에서 폭팔한다고 알려줍니다
시간의 자유 경제의 자유 내가 꿈꾸는 미래는 어떠한것인가?
소비자가 부자되는 시대 지금 21세기는 프로슈머가 폭팔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소비자로만 살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보상이 따르지 않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기에 바보처럼
살고 있지는 않나요?
부자를 더욱 부자로 만들어 주는 세상에 살고 있지 않나요?
그렇다면 우리는 부자되기를 원하지 않고 사는 것입니다
백만장자 시크릿을 읽어 보십시요
무일푼에서 2년 6개월만에 억만장자가 된 하브에커는 네트워크를 통하여 ..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저는 박근혜 대표님의 지적 수준을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의 희망을 봅니다.행복합니다.
이 글을 통하여 저는 그 분의 관심사가 국가 경영의 적임자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은 것입니다.
'호부虎父에 견자犬子이겠느냐'는 말이 있습니다.
'호랑이가 어찌 개를 낳겠느냐'는 뜻이지요.
유전자가 어디가겟습니까.
고맙습니다.
카페지기님의 노력을 높이 사고 있네요...그런데 직장에서 학습이라하면 머리가 좀 아프걸랑요...그리고 학습하면 떠오른는것이 북한애들이 떠올라 쪼금 거시기하더라구요...다른 회원님들은 어떤지 몰라도 말입니다...
'학습'이라는 단어가 좀 그렇죠? '그런데 '공부'라고 하자니 그것도 좀 골치 아픈 이미지를 연상시키고 해서 학습이라는 단어를 고안했습니다. 다른 좋은 단어가 있을까요?
카페지기님 부자제안입니다 정확히 말해서...^^
복지제안도 함께 들어가는것이구요^^
가페지기님!
공부면 어떻고,학습아리면 어떻습니까!?
의도를 저희들은 알고 있으니 괜찬습니다.
우리 근혜님의 업적을 바로 알리고 아는 우리 박사모가 회원 정도면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지도 이로인해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어 더욱 박근혜 전 대표님을
더 사랑하게 되는군요!
수고 쓰럽지만 계속이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늘~수고하시는 가페지기님 이하 리더해 가시는 모든분들께 감사인사 올림니다!
회장님 수고하셨읍니다. 우리 박근혜 대표님께서 대한민국을 바로잡고 원칙과 화합으로 열심히 일하는 국민만이 잘살수 있는 나라로 바로잡아 가실것이라는 증빙자료를 주고 계십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엘빈 토플러 알빈 포플러 원래 포플러는 뿌리가 앝아요.그기에 알까지 빈다면 이어른은 실천은 없고 대가리와 입만 있군요. 무식해서 잘 모르겠네요 알빈 토플러 이더운날 땀흘려 노동해 보세요. 그런 이론이 나옵니까?지금 한국을 먹여 살리는 사람 누구입니까? 아직도 50대가 주축이라고 생각 합니다.생각이 아무리 뛰어나도 노동을 하지 아니하면 알빈 포프라다스 나무 아닙니까? 지금도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인종은 에어콘 밑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하루에 속 내의를 두번 갈아입고 샤워를 두번이상 하는 인간들이 ㄱㅌㅎ 보다 더 애국자 입니다.나는 까페지기님의 글을 읽고 알빈 포프러가 아닌 엘빈 토플러의 책을 ..........자칭
어려운것을 쉽게 설명할수 있는것은 큰 능력입니다 어려운것을 어렵게 쉬운것을 어렵게 이야기 하는분들도 많은데 글을 읽으면서 아주 재밋고 쉽게 글을 적으시니 큰 재미가 있네요 회장님 몸건강 유의하시고 운동도 조금씩 하시고 식생활도 조금 점검 하세요 그래야 박사모가 튼튼하지요 힘내세요 드립니다
언제나수고가 많습니다.
조은글 감사합니다.....박사모 화이팅!!!
진정한 박사모 회원의 자격을 얻는거 같아 자랑 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계속 주실 것으로 믿씀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회장님의 좋은글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공부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회장님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드릴 뿐입니다. 앞으로도 고생해주십시오!
가려운 데를 긁어 주시는 회장님 글 항상 감사히 보고 갑니다..수고 하셨습니다...^^*
지기님 넘 수고가 많으시내요 저회가 옆에서 최선을 다하여 횜을 드릴테니 화이팅 하세요,,
앨빈토플러를 업그래이드 하신 박근혜님 우리 대한민국도 업그레이드 시켜 주시리라 믿습니다.
미래를 보는자가 미래를 지배한다.
수고 대단하십니다..
수고 대단하십니다..
수고 대단하십니다..
수고 대단하십니다..
수고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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