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의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문의)
지금의 현실에서 우리 입주민 입장에서만 보면 토월체육공원은 소규모 공원이고, 인근 주민들만 도보로 걸어서
이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주차 시설이 들어서면 오히려 교통 불편과 소음, 그리고 환경 오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4차선 도로변 한쪽 켠에 1차선을 확보하여 도로주차장을 설치 한다는 것에 대해 반대 한신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응답)
저는 오히려, 삼성1차와 건영아파트 옆 4차선도로의 한쪽 편인 옹벽 쪽으로 1차선을 확장하여, 약 24대가 주차할 수 있는 “도로주차장”을 신설 한다면, 오히려 우리 아이파크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 합니다.
그 이유를 말씀드리면,
첫째, 빠르면 연말 이내이거나, 아니면 2021년 중에 “노인복지법개정”이 시행되어, 우리 아이파크의 양도, 매매,
임대 제한이 풀리고, 자녀 및 손자녀의 입주 연령 제한이 철폐된다면, 일반 아파트처럼 젊은 사람들 거주가 늘어
나게 될 것이고, 아이파크 자체의 주차 문제도 현재의 세대 당 1.1대 수준으로는 크게 부족할 것으로 봅니다.
둘째, 우리는 ‘토월체육공원’이 ‘소규모공원’이기 때문에 인근 주민만 도보로 이용하는 곳이라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과 숲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날 것이고, 비단 체육공원 이용 시민뿐만 아니라
광교산과 그 숲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날 것은 불문가지의 사실입니다.
셋째, 광교산과 그 숲을 찾는 수많은 시민들이 우리의 희망대로 도보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찾을뿐 아니라,
약간 먼 곳에서 자동차를 이용하여 찾는 시민들도 늘어날 것입니다. 지금도 삼성1차나 건영아파트 회장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파트 주차장에 슬그머니 주차해 놓고 산과 숲을 찾는 사람들 때문에 골머리라고 합니다.
이 현상은 인근 수지성당 앞 신정마을APT도 마찬가지고, 제가 신봉동LG자이1차에 살아봐서 아는데, 거기도 마찬가지로 평일이든 주말이든지 산과 숲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인근 아파트 주차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인 것입니다.
넷째, 먼 미래까지 갈 것도 없이 다가오는 내일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이고 획기적인
주차장 증설과 확보가 필요한 실정인데, 용인시에서 수억 원의 귀한 예산을 투입하여 기존 4차선 도로를 정비하여
도로 한쪽 켠에 한 개의 차선을 확보하여 도로주차장을 개설하여 약 24대 정도 규모의 노상주차장을 설치한다고 하는 것은 우리 아이파크 입주민들 입장에서도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 나아가 적극 협조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단지관리단 단장_허선구)
첫댓글 주차장을 4차선 도로변 한쪽(산쪽 방향) 켠에 1차선을 확보하여 도로주차장을 설치 한다면
너무 좋겠네요. 상기 설명대로 주차시설이 설치된다면 아이파크 입주민은 반대할 이유가
하나도 없네요. 만약에 반대를 한다면 직접 영향이 미칠 삼성과 건영 입주자들이 하면 모를까?
현재도 도로 양쪽에 무분별하게 주차를 하고 있는데 별도 주차시설을 설치하면 이런 불법 주차
문제도 해결이 될거라 확신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