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내용
SONORE DUO
제 1회 정기 연주회
Two Piano Recital
김예림(Ye Rim Kim) & 왕명숙(Myungsook Wang)
M. Clementi / R. Schumann/ A. Arensky/ S. Barber/ D. Milhaud
일시: 2012. 7. 19 (목) 저녁 7:30
장소: 모차르트홀(Mozart Hall)
주최: 모차르트홀
후원: 서울예고 동문회, 이화여대 음대 동창회
문의: 02-3472-8222
회원권: 20,000원
Pianist 김예림
서울예술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미국 Eastman School of Music(University of Rochester) Master of Music (석사)
ABRSM(Associated Board of the Royal Schools of Music) LRSM, FRSM 디플로마
피아노 독주회 7회: 뉴욕 로체스터 Kilbourn Hall, Ciminelli Formal Lounge
서울 문화일보홀, 예술의 전당, 영산아트홀, 쇼팽홀, 이화여대 중강당
부암아트홀 토요 음악회 시리즈(피아노 5중주), 한국반주협회 실내악의 밤(바이올린 두오)
이스트만 동문 음악회, 조이 앙상블 연주회,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피아노 두오)
신한 아트홀 런치 콘서트 시리즈(피아노 솔로와 듀엣), 이화뮤직페스티발 참여 등 다수의 실내악 연주
소프라노 독창회 반주, 바이올린, 비올라, 플루트, 트럼펫, 호른 독주회 반주 등 다양한 관현악 반주 활동 중
계원예고, 강남대학교, 관동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강사 역임, ABRSM 한국 지부 기획 및 세미나 강사
현재 수원여자대학교 출강, ABRSM 아카데미 원장
Pianist 왕명숙
서울예술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피아노 수석 졸업 및 동 대학원 석사
미국 Manhattan School of Music 석사, The City University of New York 박사
맨하탄 음대President’s Award, 한국 피아노학회 우수 신인연주자상 수상
아티스트 인터내셔널콩쿨, 팜비치국제피아노콩쿨 우승, 국제피아노 콩쿨협회 연주상 수상 및 초청 독주회
미주 Radio Korea 한국을 빛내는 초청 아티스트 인터뷰, 홍천음악콩쿨, 경기예고주최 전국예능경연대회 심사위원
미국 뉴욕 카네기홀 데뷔 독주회, 뉴욕 링컨센터 독주회, Davies Concert 초청 독주회, Steinway Hall등 다수의 독주회
C. Bechstein 과 함께하는 집중연구시리즈 (렉쳐 및 마스터클래스), 하나음악재단 아티스트 활동 중
한국 피아노두오협회 연주회, 한국 피아노학회 우수신인연주회, 그랜드피아노 콘서트, 한국 리스트학회 정기연주회 이원문화센터 아티스트 콘서트, 이화뮤직페스티발, 한국음악지각인지학회 초청 연주 등 참여와 다수의 독주와 실내악 연주
맨하탄 음대와 예비학교, 뉴욕 Hunter College 음대, 이화여대 음악연구소, 세종대 공연예술대학원, 한세대, 협성대,
칼빈대 출강 역임, 2007 아시아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 페스티발 초빙교수 역임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대 공연예술대학원, 서울신학대학교, 그리스도대학교, 백석대학교 콘서바토리 출강
Sonore Duo(소노르 두오, 피아니스트 김예림, 왕명숙)는 다양한 레퍼토리 연구와 완성된 연주력으로 제 1회 정기 연주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바로크 시대부터 21세기 현대음악에 이르는 폭 넓은 피아노 두오 레퍼토리의 발견과 연구, 연주를 목적으로 창단되어, 이번 연주에서는 독일, 프랑스, 러시아, 미국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P R O G R A M
Piano I: 김 예 림
Piano II: 왕 명 숙
Sonata in Bb major Muzio Clementi (1752 –1832)
Allegro assai
Larghetto espressivo
Presto
Andante and Variations in Bb major, Op. 46 Robert Schumann (1810-1856)
Suite No. 1, Op.15 Anton Arensky (1861-1906)
Romance: Allegretto, Andante
Waltz: Allegro
Polonaise: Allegro ma non troppo
I N T E R M I S S I O N
Piano I: 왕 명 숙
Piano II: 김 예 림
Souvenirs, Op.28 Samuel Barber (1910~1981)
arranged by Arthur Gold and Robert Fizdale
Waltz ; Schottische ; Pas de deux
Two-Step ; Hesitation -Tango ; Galop
Scaramouche, Op.165b Darius Milhaud (1892 – 1974)
Vif
Modere
Brazileira
P R O G R A M N O T E
Muzio Clementi (1752 – 1832) ……Sonata in Bb major
무찌오 클레멘티는 고전시대 작곡가로 많은 피아노 작품들에서 균형감, 간결하고 조화로운 표현법, 순수하고 엄격한 형식 등을 보여주고 후대 체르니, 베토벤 등 수 많은 작곡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Bb장조 소나타의 1악장의 주제 선율은 매우 아티큘레이트한 패턴과 스케일 패턴으로 이루어진 3박자로 생동감 있고 다이나믹한 3부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2악장은 Eb 장조로 2박자의 느린 서정적인 곡이다. 3악장은 매우 빠른 3박자의 못갖춘마디로 시작하는 갈랑 스타일의 곡이다.
Robert Schumann (1810-56)…… Andante and Variations in Bb major, Op. 46
낭만시대의 대표적인 독일 작곡가인 슈만은 1884년 원래 두 대의 피아노, 두 대의 첼로, 호른을 위한 5중주곡으로 작곡하였고, 브람스와 클라라 슈만에 의해 1868년 초연되어, 훗날 슈만에 의해 피아노 두오곡으로 편곡되었다.
안단테 주제는 서정적인 선율로 시작하여 좀 더 빠른 아르페지오 패턴의 주제로 변형되어 진행되다가 더 빠른 짧은 코드 형태로 진행한다. 다시 느린 코랄 스타일의 섹션을 지나 첫 주제 패턴이 다시 짧게 등장하고, 반음계 장식의 빠른 3도 스케일 패턴으로 진행되다가 약간 느린 붓점 리듬으로 변하고, 경쾌한 셋잇단음표의 음형으로 바뀐 후 다시 맨 처음 주제가 등장하고, 마지막 조용한 아르페지오 코다로 곡을 끝맺는다.
Anton Arensky (1861-1906) ……Suite No. 1, Op.15
아렌스키는 낭만시대 러시아 작곡가로 림스키코르사코프, 차이코프스키의 영향을 받아 매우 서정적이고 애수에 잠긴 러시아적 색채를 보여준다.
첫 곡 로망스는 4/4박자의 G 단조로 매우 감성적이고 매혹적인 선율과 선율을 장식하는 다양한 음형들이 보여진다. 두 번째 왈츠는 3/4박자의 C장조로 화려하고 경쾌한 춤곡이고 반음계적 장식음들이 스케일 패턴으로 흐른다. 마지막 폴로네이즈는 3/4박자의 G장조로 장엄하고 다이나믹하며, 폴로네이즈 리듬 반주와 빠른 장식적 스케일, 글리산도 기법이 화려함을 더해준다. 가운데 트리오 부분은 서정적인 단조로 보다 심플한 패턴이고 다시 첫 부분의 반복 후 화려한 코드 진행으로 곡을 끝맺는다.
Samuel Barber (1910~1981)…… Souvenirs, Op.28
사무엘 바버는 20세기 미국 낭만 작곡가로 풍부한 선율감과 서정성을 가지고12음기법, 다조성 등 새로운 음악어법을 도입하였다. 유럽적 음악 기반 위에 미국적 현대감각을 살려 독특하고 다양한 음악어법을 보여준다.
Souvenirs(추억)은 작곡가의 유년의 기분 좋은 다정한 느낌을 추억한다는 서문을 가지고 있으며, 아름다운 선율들, 우아한 작곡적 다양함, 감성적 호소력을 보여준다. 이 곡은 6개의 춤곡으로, 첫 번째 화려하고 우아한 3박자의 왈츠, 19세기 폴카와 비슷한 2박자의 춤곡인 쇼티제, 고전 발레의 두 사람의 춤인 파 드 되, 2박자의 사교 댄스인 투스텝, 남미의 춤곡인 탱고, 원을 그리며 추는 2박자의 경쾌한 춤곡인 갤럽으로 이루어져 있다.
Darius Milhaud (1892 – 1974) ……Scaramouche Op. 165b
다리우스 미요는 20세기 근대 프랑스 작곡가로, 재즈와 다조성의 영향을 받고 복잡하고 다양한 수 많은 작품들을 작곡하였다. 스카라무슈는 옛 이탈리아 희극 광대를 일컫는 말로 1악장은 활기 넘치는 리드미컬한 선율이 불협화적 화성과 조화를 이루고, 조용하고 서정적인 2악장이 지나면 삼바 리듬에 기초를 둔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3악장으로 곡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