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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랑길 6구간-1(20201212)
부산 송정공원-망산도-유주비각-용원어시장-부산신항 사랑으로 부영아파트단지 뒷길
-안골왜성-안골포승전비-진주교-영길마을-황포돛대노래비-흰돌메공원
1.꿈 속에 그려라 그리운 고향
남파랑길 6코스는 창원시 진해 구간이 처음 시작되는 구간이다. 부산시 강서구 송정공원에서 시작하여 창원시 진해구 제덕사거리에서 마친다. 이 구간 시작하는 곳에서 마주치는 곳은 망산도와 유주암, 남파랑길에서 벗어나 있는 유주비각이다. 이 세 곳은 <삼국유사> '가락국기'의 김수로왕과 왕비 허왕후 설화가 깃들어 있다. 망산도는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 허황옥이 배를 타고 도착하였다고 전해지는 곳이며, 유주암은 그 배가 돌아가다가 뒤집어져 바위섬이 되었다고 하는 망산도 앞 쪽섬을 이른다. 그리고 유주각은 김해 허씨 집안에서 허왕후 설화를 전하기 위해 망산도에서 1km 떨어진 곳에 1908년 건립한 '대가락국 태조왕비 보주태후 허씨 유주지지(大駕洛國太祖王妃普州太后許氏維舟之地)' 碑石을 보호하는 비각이다. 설화는 역사적 사실과는 다른 상상의 세계이다. 일연 스님이 펴낸 책 <삼국유사>는 삼국의 역사에서 '잃어진 이야기'라는 뜻의 遺事이다. 그 이야기는 현실성과 실제성이 역사적 구체성과 떨어져 있어 완전하게 믿을 수는 없다. 그렇다 하더라도 역사적 현실에서 빠져 있는 일들의 고리를 연결하여 역사적 현실을 검증하는 단초가 될 수 있으며 현실의 무미한 사건들에 흥미를 불어넣어 끝없는 상상의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준다.
상상적 세계에 현실성을 부여한 이 세 곳을 거쳐서 역사적 현실의 세계로 나아갔다. 망산도 앞 바다 남쪽에 건설 중인 부산신항, 용원어시장을 지나 용원교를 건넌 곳 부산신항 '사랑으로'부영아파트 2단지 앞쪽에 부산신항 북컨테이너부두 건설 현장을 우회하여 동망산 고갯길을 올랐다. 그 왼쪽 동망산 정상에 조선시대 석성으로 지어졌다가 임진왜란 때 倭軍이 새로이 축성한 안골倭城을 본 뒤, 안골왜성에서 고개를 넘어 안골포로 내려간다. 진해유치원 옆 무궁화공원 남쪽 입구에 안골포해전비가 세워져 있다. 안골포해전비는 임진왜란 당시 1592년(선조 25) 7월에 이순신(李舜臣) 장군이 한산도에서 왜선을 격파한 뒤, 그들을 구원하러 오는 倭軍을 격퇴한 안골포해전(安骨浦海戰)을 기념하여 세웠다. 안골왜성과 안골포해전비를 보면서 우리 역사의 아픈 상처와 영광의 흔적들을 새겼다.
청천마을에서 고개를 넘어 안성마을로 들어서면서 진해 웅동만을 감싼 이 지역에 휴양업소들이 줄지어선 것을 볼 수 있었다. 안성마을 고개 위에서 보는 웅동만을 가르는 안골대교와 그 뒤쪽의 웅천대교, 두 개의 큰 다리 모습은 마치 바다 위에서 나비가 춤을 추듯 날아가는 모습이다. 웅동만 북쪽을 돌아 서쪽으로 꺾어 내려가면 대장천(大壯川)을 가로지르는 진주교(鎭鑄橋)가 나온다. 진주교 위에서 바라보면 대장천 위쪽을 아우르는 산줄기가 북쪽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린다. 이 산줄기는 불무산, 웅산, 시루봉, 천자봉으로 이어지는 산봉들로 진해의 등줄기처럼 보였다. 그 아래 大壯洞은 대중가요 '황포돛대'의 작사자 이일윤(필명은 이용일)의 고향마을이다. '황포돛대' 노랫말은 그가 경기도 연천에서 군 생활 중 고향을 그리워하며 쓴 것으로 이 노랫말에 백영호가 곡을 붙이고 이미자가 불러 큰 인기를 끌었다. 진해에서는 2003년 웅동만 서쪽에 '황포돛대 노래비'를 세워 이를 기념하고 있다. 노래비가 있는 곳에서는 웅동만 전체가 조망되며 영길포구와 마천일반산업단지, 작사자 이용일의 고향마을 대장동을 바라볼 수 있다.
노래비 조형물은 두 개의 기둥돌이 하늘로 곧추 서있고 그 앞에 황포돛배가 떠있다. 두 개의 기둥돌에는 햇살이 펼쳐지는 태양, 하늘을 날아가는 갈매기, 바다의 파도 치는 풍경이 새겨져 있다. 이 풍경의 고향을 찾아 황포돛배가 바다를 떠간다. 이 노래비의 제목이 '고향의 향수', '향수'라고 하면 될 터인데 고향까지 붙여 향수를 잉여적 표현에 의해 강조하였다. 고향을 떠난 나그네라면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인지상정이다. 특히 타향 땅에서 해가 바뀌게 되는 연말이 다가오면 더욱 더 고향을 사무치게 그리월할 것 같다. 노래비 앞에서 '황포돛대' 노래를 웅얼거렸다. 황포돛배가 웅동만 바다를 떠가는 풍경이 떠오른다. 웅얼거리는 '황포돛배' 노래에 또 하나의 노래가 흘러나온다. 학창시절 음악시간에 배운 '꿈 속의 고향'이 웅동만 바다를 떠가는 '황포돛배'를 따라간다. 두 노래가 조화를 이루어 베토벤의 '합창'으로 울려 퍼지는 환각에 잠긴다.
꿈 속에 그려라 그리운 고향/옛 터전 그대로 향기도 높아
지금은 사라진 친구들 모여/옥 같은 시냇물 개천을 넘어
반딧불 좇아서 즐기었건만/꿈 속에 그려라 그리운 고향
청천의 별들이 반짝일 때면/영혼의 안식처 찾아 헤매네
밤마다 그리는 그리운 고향/낡아진 창문의 그늘 아니면
이 마음 붙일 곳 어디메이뇨/꿈 속에 그려라 그리운 고향
-'꿈 속의 고향', 박용구/번안시, 드보르작/작곡
꿈결 같은 환각의 순간이 지나갔다. 그 장소와 그 시간의 그들은 이 곳 이 때에 없다. 흘러간 그 시절의 그들을 그리워하며 발걸음에 힘을 준다. 흰돌메공원이 지척이다. 방금 지나온 안골포 해안과 안골왜성이 왼쪽으로 환히 들어온다. 안골포는 웅동만에 포함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안골포구, 청천포구, 안성포구, 영길포구는 모두 웅동만이 포근히 안고 있는 모습이다.
흰돌메공원 입구에 '흰돌메공원' 흰 표석이 우람하게 서있다. 흰돌메공원에 오르는 구름다리가 도로 위 공중에 놓여 있고, 바다 쪽 길가에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 설치된 신항 조감도에 부산과 창원의 바다 경계선이 표시되어 있다. 그 경계선 동쪽 바다는 부산, 그 서쪽 바다는 창원시 진해구이다. 부산시 강서구 송정동 가덕대교 앞에 부산 신항이 건설되고 있으며, 흰돌메공원 앞 바다 서쪽 제덕만에 또 하나의 신항이 건설 중인데 이 신항을 부산 제2신항이라 하였다가 이제 진해신항이라는 새 이름으로 확정되었다. 전망대에서 조감도를 통하여 바다를 조망하였지만, 흰돌메공원에 올라서 바다를 조망하여야 이 모든 것들을 더 분명하게 확인해 볼 수 있다. 흰돌메공원에 오르고 싶었지만 정해진 약속 시각에 늦을까 걱정되어 그만두었다. 목적지에 도착하여 보니 약속 시각보다 훨씬 빠르게 도착하였다. 흰돌메공원에 올랐어야 하는데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2.걸은 과정 영상
11:09 부산시 강서구 송정동 송정공원
송정공원 앞 남파랑길 6코스 안내도
용원교차로
교차로 북쪽이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교차로 남쪽은 부산시 강서구 송정동
유주암과 그 너머 부산신항 건설 현장
망산도
망산도 안쪽 해안은 부산시 강서구 송정도, 망산도 너머가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망산도 앞 유주정
유주정에서 바라본 망산도와 오른쪽 끝 유주암
망산도의 망산도 표석
망산도·유주암 설명안내판
부산광역시 지정 기념물 제57호
부산광역시 강서구 송정동 산188번지 일원
《삼국유사(三國遺事)》 <가락국기(駕洛國記)>에 의하면 수로왕이 왕이 된 지 7년이 지나도록 왕비가 없어 신하들이 왕비를 맞이할 것을 청하였는데, 수로왕은 왕비는 하늘이 정해줄 것이라고 말하고 유천간(留天干)을 현재 진해시 용원동 앞 바다에 있는 작은 섬으로 보내 기다리게 했는데, 그 섬이 지금의 망산도(望山島)이다.
어느 날 바다 서남쪽에서 붉은 색의 돛과 기(旗)를 단 돌로 만든 배가 허왕후 일행을 태우고 나타나자 수로왕이 직접 나와 허왕후를 맞이하여 혼례를 올리고 150세가 넘도록 장수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허왕후 일행이 타고 온 돌배가 바다 속에서 뒤집혔는데, 그 곳이 바로 망산도에서 동북쪽으로 250m 쯤 되는 곳에 있는 바위섬인 유주암(維舟巖)이라고 한다.
망산도와 유주암은 <삼국유사>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김해도호부조(金海都護府條)에 관련 문헌 기록이 전하는 전승(기념)지로서 1988년부터 경상남도에서 기념물 제89호로 지정하여 보존·관리하여 왔으며, 확실한 문헌 기록이 전해지는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재이다.
또한 망산도에는 패각과 통일신라시대~고려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도질제 토기 및 연질제 토기 파편이 확인되고 있으며, 이로 미루어 보아 부산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제사유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고고학적으로도 매우 가치가 높은 문화재로 평가된다.
2007년도 행정구역 조정에 따라 경상남도에서 부산광역시로 편입되어 2008년에 부산광역시지정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11:21 유주각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산222
유주각 출입문의 소용돌이 문양과 쌍어 문양
유주각 안의 비석
대가락국 태조왕비 보주태후 허씨 유주지지(大駕洛國太祖王妃普州太后許氏維舟之地)
유주비각 설명안내판, 경상남도 기념물 제89호
진해구 용원동 앞 바다에 잡목으로 뒤덮인 섬을 망산도, 이 섬의 동남쪽 70m 해상의 바위섬을 유주암이라 부르는데 모두 가락국 김수로왕의 왕비인 허태후와 관련된 전설이 있는 곳이다.
가락국의 수로왕이 도읍을 정한 지 7년만에 신하들이 왕비를 맞아들일 것을 얘기하자 ‘짐이 이땅에 내려온 것은 하늘의 뜻이며, 왕비 또한 하늘이 주실 것’이라 하였다. 신하들에게 바닷가에 나가 기다릴 것을 명령하여 기다리니, 서남쪽 해상에서 붉은 깃발을 휘날리며 배 한 척이 다가왔다.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 허태후 일행으로 이들이 처음 내린 곳이 망산도이며, 허태후 일행이 타고 온 배가 뒤집혀 유주암이 되었다고 한다. 또 나중에 김해 허씨 문중에서 공주가 도래한 부인당에 세운 비가 유주비각이다.
유주비각은 융희2년 1908년에 정면 1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 목조와가로 건축하였다. 비각 안의 유주비는 높이 1.75m, 폭 0.765m, 두께 0.35m의 석비로 ‘대가락국 태조왕비 보주태후 허씨 유주지지(大駕洛國太祖王妃普州太后許氏維舟之地)’라 새겼다.
용원어시장
용원어시장을 지나 횡단보도를 건너 용원교를 건너자마자 바로 오른쪽으로 꺾어서
남파랑길은 부산신항'사랑으로'부영아파트단지 뒤쪽 길로 이어진다.
11:38 부산신항'사랑으로' 부영아파트13단지 뒤쪽 길에서 바라본 용원교
찰리 채플린 대형 사진을 내세운 브라운 도트 호텔
남파랑길은 이 개천을 건너 맞은편의 용원동로를 따라 청천 방향으로 이어진다.
11:59 청천 방향으로 이어지는 용원동로 서쪽 해발 100m 동망산의 안골왜성 입구
안골왜성 안내도
동망산 정상부의 안골왜성 본성
안골왜성 제1외성
안골왜성 제1외성 성곽
웅천 안골왜성 설명안내판
웅천 안골왜성(熊川 安骨倭城)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75호,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산27
안골포는 조선수군의 石城이 있었고, 임진왜란 때에는 왜군이 일본식 성곽을 쌓기도 한 곳이다. 남해바다가 한 눈에 보이고, 부산방면의 가덕수로와 통영방면의 수로를 통제하기 좋으며, 뒤에는 험한 욕망산이 있어 수비하기 좋은 천혜의 요새지이다. 이러한 입지조건은 조선과 일본수군 모두가 같은 곳에 축성하게 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제포진 진해에 소속된 안골포영에 수군만호가 이끄는 조선군이 주둔하였는데, 둘레 56m(171.4척), 높이 3m(10척)의 성벽과 안에 우물과 시내가 있는 성이 있었다 한다.
임진왜란 때 왜군들은 안골포 위의 높은 곳을 택하여 일본식 성곽을 쌓았다. 둘레 594m, 높이 3~7m, 면적 63,577㎡의 성곽은 1593년경에 왜장 와키사카(脇坂安治) 등이 쌓고 주둔하였다.
성곽은 4개소로 나누어 삭평하고 3개소의 내성과 1개소의 외성으로 되어 있다. 내성은 모두 돌로 쌓았으며, 외성의 일부는 흙으로 쌓았다. 이 성곽의 축조에는 5만명 가량이 동원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성터에는 17세기 후반 이후의 조선백자도 출토되고 있어, 왜군이 쫓겨간 뒤에 안골왜성이 조선수군에 의해 다시 이용되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안골왜성에서 동쪽으로 내려본 부산신항'사랑으로' 부영아파트단지
그 앞쪽 바다에 부산신항 건설이 한창 진행 중이다.
안골왜성에서 남쪽으로 내려본 부산신항'사랑으로'부영아파트 2단지
그 앞쪽 바다에 부산신항 북컨테이너부두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안골왜성 제2왜성 방향
안골왜성 제3외성 성곽
안골왜성 제3외성 내부
안골왜성 제3외성에서 내려본 안골포
정면 뒤쪽에 보이는 산은 진해 남산으로 웅천왜성이 있다.
안골왜성 제3외성에서 바라본 안골왜성 본성
12:19 안골왜성에서 입구로 되돌아와서 안골포와 청천으로 넘어가는 용원동로 고갯길을 오른다.
고갯길을 넘으면 내려다 보이는 안골포
안골사거리 진해유치원 옆 안청공원(무궁화공원) 입구
무궁화공원의 논개상
자매결연 지역 전북 장수군에서 자매결연 1주년을 기념하여 2000년 9월에 기증
12:34 무궁화공원 서쪽 입구의 안골포해전비
임진왜란 당시 1592년(선조 25) 7월 10일(음력)에 이순신(李舜臣) 장군이 한산도에서 왜선을 격파한 뒤 그들을 구원하러 오는 일본군을 이곳 안골포에서 격퇴하였다.
왼쪽 안골포해전비가 있는 무궁화공원 입구와 건너편의 창원시 진해구 안골포 안골동
안골포와 안골대교 그리고 멀리 뒤쪽의 진해 남산
안골포 청천마을
앞에 보이는 고개를 넘어 안성마을로 내려가면 웅동만이 펼쳐진다.
청천마을의 이삭유치원
고개에서 내려본 안골포와 안골왜성
12:47 고개를 넘어 내려가면 바라본 안성마을과 웅둥만
안성마을의 하늘누리 찻집
안성마을 고개에서 내려본 웅동만
앞의 다리는 안골대교, 뒤쪽 다리는 웅천대교
웅동만 넘어서 오른쪽 뒤 남산과 그 일대 제덕만 쪽에 건설 중인 진해신항
웅동만 영길포구
뒤 산줄기는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시루봉, 웅산, 불모산
대장천과 마천일반산업단지
대장천을 가로지르는 다리는 진주교(鎭鑄橋)
남파랑길은 청안로 S오일 앞에서 왼쪽 남의로 방향으로 꺾어 대장천 진주교 방향으로 이어진다.
이 사거리에서 직진길은 웅동로, 교차로 오른쪽 남의로를 올라가면 웅동중학교가 나온다.
13:12 대장천의 진주교를 건너서 뒤돌아본 풍경
다리에 鎭鑄橋(진주교)라고 분명히 새겨져 있는데 鎭鐵橋(진철교)라고 이르는 사람들이 있다.
웅동만 북쪽 끝 영길포구와 영길마을
마천일반산업단지 도로에서 올려본 시루봉(왼쪽 젖꼭지 같은 산봉)과 불모산(오른쪽 설물이 많은 산봉)
13:23 월남천 다리에서 바라본 남영로
이 길 오른쪽에 창원마천일반산업단지, 왼쪽에 남양산업단지가 자리하고 있다.
13:30 황포돛대노래비 800m 이정표가 있는 김해횟집 뒤 쉼터공원
13:43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
뒤돌아본 왼쪽 점심 장소와 웅동만 북쪽 영길포구
13:53 황포돛대노래비 조형물 '고향의 향수'
조형물 건립취지비
황포돛대 노래 가사비
조형물 건립개요
웅동만과 오른쪽 끝 흰돌메공원
맨 끝의 안골포와 웅동만
웅동만은 영길포구, 안성포구, 청천포구, 안골포구를 품고 있다.
14:03 흰돌메공원 표석과 그 뒤 왼쪽의 전망대 그리고 흰돌메공원 오르는 구름다리
흰돌메공원 입구 전망대에 설치된 진해신항 조감도
전망대에서 바라본 동쪽 부산신항 방향과 뒤쪽의 가거도
전망대에서 바라본 진해신항 제덕만 방향
입구에서 올려본 흰돌메공원
흰돌메공원 표석
14:08 흰돌메공원 표석에서 바다 쪽으로 난 덱으로 내려가서
남파랑길을 이어간다.(2편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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