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본항공은 인천-도쿄 노선 증편 운항을 기념해 특별이벤트 요금을 선보인다.
전일본항공은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겨울시즌 동안 인천-도쿄 노선을 매일 1회씩 증편 운항한다.
증편 비행편은 NH918편으로 매일 12시40분 인천을 출발해 오후 2시50분에 도쿄에 도착한다. 총 좌석수 216석(비즈니스클래스 40석) 규모의 B767-300 기종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전일본항공은 기존의 오후 7시20분 출발편과 함께 매일 2회 운항체제에 돌입하며 기존보다 한층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하게 된다.
도쿄 노선 증편을 기념해 전일본항공은 출발일 기준으로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동안 특별 이벤트 요금을 제공한다. 해당기간 동안 성인은 왕복요금 31만원(편도 16만원)에, 어린이는 26만원(편도 13만원)에 인천-도쿄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전일본항공이 ‘밤도깨비 투어’라는 명칭으로 운영중인 도쿄 하네다공항 심야시간대 국제선 전세기도 올해 말까지의 운항 스케줄이 확정돼, 오는 12월2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2회씩 운항될 예정이다. 밤도깨비 투어는 직장인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많은 인기를 받아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평균 75%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