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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학은 물론이고 일상언어에도 환유와 은유가 사용된다. 밑줄 친 표현이 은유인 것은?
①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온 동네가 슬퍼했다
② 내 동생은 어제 밤에 맥주 열 병을 마셨다.
③ 백악관이 그 일을 시킨 배후이다.
④ 좋은 이론은 쉬우면서 씹을수록 맛이 난다.
2. 다음 글에 이어질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인류는 그 동안 물질의 풍요로움과 생활의 편리함을 추구하며, 살아 왔으며, 20세기의 과학 기술은 이러한 보편적인 인류의 욕구를 충촉시키기 위한 물질 문명의 발달에만 그 목표를 두고 발전해 왔다. 따라서, 과학 기술자는 물질 문명의 발달에 기여한 바도 크지만, 그에 못지않게 환경 오염 문제를 유발한 책임도 있다고 하겠다.
① 과학자들이 환경에 책임을져야한다
② 과학자들이 환경문제에 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
③ 물질문명을 추구해서는 안된다
④ 이제는 발전만을 생각할때가 아니다.
3. 로마자 표기법을 바르게 쓴 것만 묶은 것은?
해운대 한라산 금강
① Haundae Harrasan Geumkang
② Haeundae Hallasan Geumgang
③ Haeundae Hallasan Keumgang
④ Haeundae Harrasan Keumgang
4. 다음 중에서 설명이 가장 올바른 것은?
① 자신의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해 다른 이에게 이야기 할 때 "아버님""어머님"이라 하지 않는다.
② 남편의 누이를 아이들이 고모라 부르는데 대로 고모라 불러도 된다.
③ 사장 앞에서 과장에 대해 이야기 할 때에는 “사장님, 이 과장은 은행에 갔습니다”처럼 낮추어 말해야 한다.
④ 자기 부인을 부모님 앞에서 집사람이라 한다.
5. 다음 글에 나타난 진술의 특징과 유사한 것은?
내가 집이 가난해서 말이 없으므로 혹 빌려서 타는데, 여위고 둔하여 걸음이 느린 말이면 비록 급한 일이 있어도 감히 채찍질을 가하지 못하고 조심조심하여 곧 넘어질 것같이 여기다가, 개울이나 구렁을 만나면 내려서 걸어가므로 후회하지 않았으나, 발이 높고 귀가 날카로운 준마로서 잘 달리는 말에 올라타면 의기양양하게 마음대로 채찍질하여 고삐를 놓으면 언덕과 골짜기가 평지처럼 보이니 심히 장쾌하였다. 그러나 어떤 때에는 위태로워서 떨어지는 근심을 면치 못하였다.
① 내마음은 잔잔한 호수이다
② 독서는 쓴 맛이다. (?)
③ 산은 푸르고, 하늘은 높다
④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6. 다음 글의 논지에 비추어 볼 때, 우리나라 민주주의 청사진으로 바람직한 것은?(나 ①)
오늘날, 자유 민주주의의 나라 사람들이 가장 흔히 추구하는 목적은 돈과 쾌락(외면적 가치)이며, 한국과 같이 관존 민비의 전통을 가진 나라에서는 외면적 가치에 속하는 권력과 지위가 여기에 추가된다. 외면적 가치를 내면적 가치보다도 선호하는 가치 풍토에는 중대한 문제점이 있다. 외면적 가치의 실현을 개인의 최고선(最高善)으로 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경쟁이 치열한 외면적 가치를 삶의 궁극적인 목적처럼 추구하는 사람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사회에서는 사회적 협동이 이루어지기 어려우므로, 외면적 가치를 획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타나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풍요로운 물질 생활을 토대로 개인들의 쾌락을 극대화하는 것을 미래 한국의 기본 목적으로 삼는 것을 바람직하지 못하다.
① 개인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을 중시해야 한다
② 전체적인 목표를 위해 개인적인 목표는 희생될 수도 있다
7. 다음 글의 밑줄 친 부분에 알맞은 것은?
이러한 의미에서, 민족 문화의 전통을 무시(無視)한다는 것은 지나친 자기 학대(自己虐待)에서 나오는 편견(偏見)에 자니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첫머리에서 제기(提起)한 것과 같이, 민족 문화의 전통을 계승하자는 것이 국수주의(國粹主義)나 배타주의(排他主義)가 될 수는 없다. 오히려, 왕성(旺盛)한 창조적 정신은 선진 문화(先進文化) 섭취(攝取)에 인색하지 않을 것이다.
다만, 새로운 민족 문화의 창조(創造가 단순한 ( )가 아닌 것과 마찬가지로, 또 단순한 외래 문화(外來文化)의 모방(模倣)도 아닐 것임은 스스로 명백한 일이다, 외래 문화도 새로운 문화의 창조에 이바지함으로써 뜻이 있는 것이고, 그러함으로써 비로소 민족 문화의 전통을 더욱 빛낼 수가 있는 것이다.
① 민족정신을 계승하는 것
② 인습의 타파
③ 과거의 묵수
8. 다음 글에서 유추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닌 것은?
내가 오늘 톨스토이의 ~를 읽었는데, ~라고 하나 ~인 것 같다.
(일기체형식의 문장으로서 산책을 하고, 톨스토이의 작품을 읽고 그의 생각을 인용한 후 실제의 그는 그와 다르게 생각한다는 내용의 글)
① 글쓴이의 박식함
② 우수한 문장
③ 날카로운 관찰력
④ 우아하다
9. 다음 글과 관계깊은 국문학 장르의 특성에 속하는 것은?
① 필연성 ② 현실성 ③ 사실성 ④ 교훈성
10. 다음글의 서사적 특성을 설명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그래도 구보는 약간 자신이 있는 듯 싶은 걸음걸이로 전차 선로를 두 번 횡단하여 화신 상회 앞으로 걸어간다. 그리고 저도 모를 사이에 그의 발은 백화점 안으로 들어서기조차 하였다. 젊은 내외가 너덧 살 되어 보이는 아이를 데리고 그곳에 가 승강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제 그들은 식당으로 가서 그들의 오찬을 즐길 것이다. 흘깃 구보를 본 그들 내외의 눈에는 자기네들의 행복을 자랑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엿보였는지도 모른다. 구보는 그들을 업신여겨 볼까 하다가, 문득 생각을 고쳐, 그들을 축복하여 주려 하였다. 사실 4, 5년 이상을 같이 살아왔으면서도, 오히려 새로운 기쁨을 가져 이렇게 거리로 나온 젊은 부부는 구보에게 좀 다른 의미로서의 부러움을 느끼게 하였는지도 모른다. 그들은 분명 가정을 가졌고, 그리고 그들은 그 곳에서 당연히 그들의 행복을 찾을 게다.
① 산책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을 표현
② 갈수록 내용이 간결하고 화려한 기교
④ 산책이라는 배회의 형식을 사용
11. 한자의 음과 뜻이 바르게 된 것은?
① 지양(止揚) : 어떤 목표에 뜻이 쏠려 향하는 것
② 지속(遲速) : 어떤 상태가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 것
③ 유세(遊說) : 자기 또는 자기 소속 정당의 주장을 설파하며 돌아다니다
④ 연역(煙役) : 일반적 원리로부터 특수한 원리나 사실을 끌어내리는 일
12. 다음글의 빈칸에 들어갈 올바른 한자로 짝지어진 것은?
子曰(자왈), 知者(지자)는 樂水(요수)하고 仁者(인자)는 樂山(요산)이니 知者(지자)는 (ㄱ)하고 仁者(인자)는 靜(정)하며 知者(지자)는 (ㄴ)하고 仁者(인자)는 (ㄷ)하니라.
①
②
③
④
智者樂水, 仁者樂山, 智者(動), 智者(樂), 仁者(壽)
13. 관용구의 뜻풀이로 옳지 않은 것은?
① 대추나무 방망이 : 어려운 일에 잘 견뎌 내는 모진 사람
② 소 죽은 귀신 : 느린 사람
③ 물 찬 제비 : 몸매가 매끈하게 잘 빠져 보기 좋거나, 행동이 민첩하고 판단력이 기민한 사람
④ 찬 물에 돌 : 지조있는 사람
14. 노랫말의 일부이다. 어법에 맞는 것은?
① 두만강 푸른물에 노젓는 뱃사공~그 옛날에 내 님을 실고 떠나간~
②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어
③ 남쪽바다 멀리 물새가 날으면 뒷동산에~~~
④ 설레던 마음도 기다리던 마음도 허공 속에 묻혀버린 슬픈~~~
15. 낱말의 쓰임이 맞는 것은?
① 언니는 다 알고 있으면서 동생의 얘기에 못내 놀라는 표정이었다
② 밤이 깊어지자 거리에 오가는 이들의 발길도 끊겨 나우 가라앉는 분위기가 되었다
③ 덕행이며 범절이 놀라운 가운데 글공부를 더욱 도저하여 전세의 비범함을 드러냈다
④ 대장장이가 참나무 숯불에 쇠를 벼리고 망치를 만들었다
16. 다음 괄호안에 들어갈 알맞은 한자성어는?
여보시오 본관사또. 높은 기생의 말이 ( )지 무어요. 장수들이 많아서 군명이 서지 않았던 사실 아니오?
① 역지사지(易地思之)
② 오월동주(吳越同舟)
③ 언즉시야(言則是也)
④ 조삼모사(朝三暮四)
17. 다음 설명중 틀린것은?
① 박씨전 : 처첩간의 갈등
② 토끼전 : 봉권군주 향략과 탐욕을 실랄하게 비판
③ 두껍전 : 수탈당하는 백성
④ 허생전 : 시장경제 발전과 빈부격차
18. 밑줄 친 부분이 뜻하는 것은?
이순신~심혈(心血)의 유흔(遺痕)
① 사무치는 원한
② 피흘린 싸움터
③ 깃든 정성
④ 막대한 혼실
19. 다음 순서를 바르게 하시오
20. 논리적 순서배열
A: 자연 가운데서 가장 연약한 것이다.
B: 그러나, 우주가 인간을 죽여 없애더라도, 인간은 그를 죽이는 우주보다도 뛰어난 값어치를 가지고 있다.
C: 그를 눌러지르기 위하여 전 우주가 무장할 필요는 없다.
D: 인간은 한줄기 갈대다.
E: 왜냐하면 그는 자기가 죽는다는 것과 우주가 자기보다 뛰어난 것임을 알고있으나 우주는 그런 것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이다.
F: 그러나 그것은 생각하는 갈대다.
G: 한번 내뿜은 증기 한 방울의 물이라도 그를 죽이기에 충분하다.
H: 따라서 우리들의 모든 존엄은 우리들의 사고 속에 있는 것이다.
① D-A-F-C-G-B-E-H
② D-
③ D-F
④ 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