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고장진단하는 방법
1).에어컨에서 미지근한 바람이 나온다
미지근한 바람이 나온다면 냉매가 기준치보다 부족하다는 증거이다.
냉매의 부족현상은 오랫동안 에어컨 가동을 하지 않았거나 냉매와 함께 섞여있는
에어컨 냉동오일이 제대로 순환이 되지 않아서 미지근한 바람이 나온다.
2).냉매가 새는지를 어떻게 확인하나.
냉매감지기 또는 게이지를 이용해 쉽게 알 수 있지만 자가 진단법도 있다.
우선 배관의 연결부위를 눈으로 확인한다.
냉매는 가스 상태로 흔적 없이 빠져나가지만 냉매 윤활유는 파이프의 연결 부위에 기름 특유의 검은색 먼지가 남는다.
이렇게 검은색 먼지가 남아 있으면 냉매가 새고 있는 것이다.
3).새나간 냉매를 보충하려면...
냉매는 오존층을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진 프레온이 포함된 구냉매(R12)와 프레온이 없는 신냉매(R134A) 등 2종류이며.
대부분 구냉매를 쓰지만 요즈음 에어컨은 신냉매와 구냉매를 복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구냉매의 경우 모자란 만큼 주입하면 되지만 신냉매는 일단 콤프레서에서 몽땅 뽑아낸 뒤 무게를 달아 다시 집어넣는다.
새 콤프레서를 장착할 경우 이미 들어있는 윤활유를 적정 수준으로 빼내야 에어컨이 제 기능을 발휘한다.
솔직히 이러한 사항은 A/S기사가 하는 일이며 소비자도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한다.
4).에어컨 작동 때 나는 냄새는 이렇게.....
에어컨에서 캑캑한 냄새가 나는 것은 에어컨의 찬 기운으로 생기는 수증기 때문에 물이 고여 썩거나
곰팡이가 생겼기 때문이다. 맑은 날 창문을 모두 열어놓고 에어컨을 10분쯤 가동시켜 내부의 습기를 말려주면
냄새는 대개 사라진다. 그래도 냄새가 날 경우 에어컨의 라지에타(냉각핀)에 겨자물을 뿌려주면 냄새가 사라진다.
이러한 조치를 취했는데도 계속 냄새가 난다면 냉매가 새고 있는지 의심해 볼만하다.
아울러 신냉매는 원래 걸레 썩은 냄새가 조금씩 난다는 것도 알아두기 바란다.
5).에어컨 성능을 최고로 유지하려면....
겨울에도 적어도 2주에 한번쯤 2~3분은 에어컨을 가동해줘야 한다.
콤프레서 안에 냉매뿐 아니라 윤활유도 있기 때문에 각 부분에 윤활유가 골고루 묻어있어야 좋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에어컨 라지에타(냉가핀),실내기 휠타의 먼지를 깨끗하게 청소하면 냉각 효율이 좋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