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일 입니다

[시미리]

동남증권 보람증권 하나증권~~
그렇게 변해오면서 아쉬움도 많았습니다

첫직장 이었고 결국은 마지막 직장이 되었기에 그 아쉬움이란~~~~~

재직기간동안을 돌아보면
참으로 즐겁고도 보람찬 시간 이었습니다

명동지점
첫 정기감사의 기억
(그때 명동지점에는 노래잘하는 여직원??이 있었떠랬습니다)

부산지점
태종대의 추억
(여드름박사 단말담당??이 있었지요)

속초지점
금상용 대리의 코골이~~
견디다 못해 결국 화장실에 가서 잤다는~~~~
(나중에 노조에서 근무했던 분??이 있었지요)

익산지점
전라회집의 푸짐함
(전라?? 다 벗고 나오는줄 알았다는~~)

대전지점
(당시 지역담당이던 서형외 이사님이 내려오셔서는 여직원들의 건배공세에 결국 코알라가되어 업혀서 숙소에 가셨다는~~)

광주지점
이명희 차장님과 다니던 여행길들~~~

익산지점
업무대리로 발령받아 다시 돌아오기까지 6개월
지점 이전하고 미납계좌정리하고~~~

압구정지점
ㅋㅋ 결국 지점장과 푸닥거리후 3개월 정직
유원백 이사님이 엄청 고생하셨다는~~~

강남지점
조성균 지점장의 배려
그러나 결국 명예퇴직~~~~~ㅜㅜㅜ

그때의 기억들이 엇그제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참으로 소중하고 즐겁고 아련한 기억들 입니다
좀더 잘 했더라면하는 아쉬움도~~~

나이가 들면 추억을 먹고 산다드만~~아직 젊은거이 청승은~~ㅋㅋ

우연히 앨범을 정리하다가 그때의 사진들을 찾았습니다
행사사진들은 대부분 회사에 남겨두고 왔기에 많치는 않으나 소중한 순간의기록입니다
조만간 스캔해서 올리겠습니다

기회가되면 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십시요~~~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