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의 Magic 재태크 이야기!
먼저 각종 금융상품을 라이프 사이클에 맞게 그래프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은행 단리상품(Soso -> Bad -> Worst)
- 적금입니다. 예금등도 포함됩니다. 장기로 투자할수 있는 상품이 아니며 수익률도 낮은
권유하고싶은 상품이 아닙니다.
은행은 기본적으로 많은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그렇기에 재대로된 상담을 받기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VIP고객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기다리는사람 눈치를 봐야하죠.
은행은 예적금은 물론, 보험, 펀드, 주식계좌개설, 대출등 모든것을 취급하는 금융 편의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편의점의 물품가격이 어떤지는 잘아시죠?!
개인 재무관리에 있어서 은행은 대출을 받는 곳 입니다.
대출을 받을수만 있다면 은행보다 좋은 조건의 대출을 찾기는 힘듭니다.
펀드 (Soso -> Best -> Good)
- 저는 고객들을 항상 은행, 증권사를 같이 찾아가서 고객에게 맞는 금융상품을 소개해 드리는데요
그분들 하시는 말씀이 “증권사, 태어나서 처음 와보는데?” 라는 거죠
물론 은행에서도 판매하지만 증권사의 상품인 펀드입니다. 펀드에는 굉장히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어떤펀드가 가장 좋고 나에게 맞는가?! 라는 물음에 답을 하자면,
(100-자신의나이)를 하면 나오는 숫자만큼 위험자산에 넣는것이 좋습니다. 저의 나이 30을 넣으면
투자할수 있는 자산의 70%를 위험자산에 넣고 30%는 안전한 채권형이나 CMA등을 권합니다.
주식형 펀드의경우 단기에는 주가변화에 따른 위험때문에 적합하지 않지만 기다릴수 있는 자금이라면
최고의 수익률을 가진 수단으로 소개해 드릴수 있습니다. 평균 10~12%의 연 실제수익률이 기대수익률
입니다.
장기로 가게되면 적립금의 연 2.5%의 높은 수수료로인하여 적립금이많아질수록 너무 많은 수수료를
내야하기 때문에 장기투자하기에는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권유해드리고픈 상품은 적립식 펀드로 주가가 낮으면 많이사고 주가가 높으면 수익이 더 많이 나는
코스트 에버리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주가가 낮아져서 수익이 마이너스라도
"주가가 떨어졌으니 주식을 많이 살수 있을꺼야!" 라며 기다린다면 수익은 나의것 입니다.
매월 100만원씩 적립식으로 1000원짜리 주식에 투자할경우 주가가 처음 가격보다 떨어졌을때도 수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변액 유니버셜 (Worst -> Good -> Best)
- 보험사의 상품인 변액 유니버셜 입니다. 보험사의 상품은 보장성 보험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보험사에서는 변액유니버셜, 교육보험, 연금등의 저축성 보험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변액유니버셜은 초반의 수수료가 많은 적립식 펀드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수수료가 높은 이유는 장기투자를 목표로 모집된 자금이기에 자금이탈 리스크가 일반 펀드들보다 높고,
보험사 상품의 규정상 사망보험금 1000만원이 반드시 계약사항에 들어가게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유니버셜기능이란 유동성을 높인 기능으로서 적립금을 약관대출, 납입중지, 중도인출을 할 수 있습니다.
변액유니버셜의 최대의 단점은 장기라는 겁니다. 초반에 수수료가 많기 때문에
적어도 3년이상 반드시 넣을수 있어야 손해가 적어지며
7년이상 넣어야 펀드와 비교할때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에도 불구하고 많은 장점들이 있습니다.
보험사의 상품답게 후에 연금으로 전환도 가능합니다. 또한 펀드 자체가 기본적으로 전환형 펀드로서
10여가지의 국내, 브릭스, 미국, 유럽등의 주식형과 채권형 주식에 펀드를 전환할 수 있어서
국내주식이 좋지않은 경우 채권형이나 해외 펀드로의 전환이 가능합니다.
또한 적립된 금액에대한 수수료가 펀드처럼 연 2.5%정도가 아닌 0.3~0.8%정도의 낮은 수수료로
큰 부담이 되지 않고 수익률 향상에 큰 영향을 줍니다.
10년이 지나면 비과세의 혜택이 주어지며, 펀드에 투자하기때문에 수익률 또한 펀드와 같은 10~12%의
높은 수익률을 기대 할 수 있으며 역시 펀드처럼 코스트에버리지 효과가 있으며 장기인만큼 이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적금이나 펀드처럼 깨지는 통장이 아닌 죽을때까지 함께가는 코어 펀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과연 그러면 무었을 선택해야 하는가?!
저 중에서 무었을 딱하나 정해서 하는것이 아닌, 목적과 기간에 맞게 나눠서 재무설계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마라 - 재무설계에서 분산투자의 기본입니다.
여기서 퀴즈 하나!!! 월 25만원씩 12%수익률로 33년을 납입한다면 내가 가질수 있는 금액은
적금, 펀드, 변액유니버셜이 각각 얼마일까요?! 납입원금은 9900만원입니다. 얼마정도 받을수 있을까요?!
즉, 바람직한 재무 설계란 장기 상품인 변액유니버셜을 핵심인 코어펀드로 해서 평생 깨지지않는 비과세 통장으로
만들고 적금이나 펀드등의 위성펀드등의 수익을 코어펀드에 넣어서 관리하는것이 현명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읽어주시는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궁금한게 있으면 무었이든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