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클럽 회장 이취임식

[김정필]

3월 30일 오후 12시 30분에 Manhasset, L.I.에 있는 Pearl East에서 이준행 명예회장 임호순 정해민 고문과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손경택 회장과 제7대 홍종만 회장의 이취임식이 있었다. 지난 4년 동안 본 클럽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 봉사하신 손 회장에게 골든클럽에서 그동안의 활동을 요약한 사진 패널과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수고에 대하여 심심한 감사를 표하였다. 손 회장은 여러분들의 협조와 헌신으로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음에 대하여 감사하였다. 이준행 명예회장은 새로 취임하는 홍 회장에게 앞으로 20년을 내다보고 지속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골든클럽으로 만들어줄 것을 당부하며 발전기금으로 만 불 을 기부하였다.

손경택 제6대 회장 이임사

경애하는 회원여러분께,

제가 이번 이달  3월 말로 4년의 임기를 마치고 회장직을 퇴임하게 되어 퇴임 인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퇴임을 하기는 합니다마는 여러분과 떠나는 것은 아니고 전이나 다름없이 참석합니다. 왜냐하면 골든클럽 행사가 저의 노년 은퇴 생활의 매우 중요한 일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Pandemic으로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저희들의 주요 연례행사인 신년교례회 겸 총회를 못 하게 되어 매우 섭섭합니다마는 다행히도 여러분의 사랑을 받고 있는 Newsletter를 결간없이 매월 발간 할 수 있어서 다소는 위로가 되었습니다.

골든클럽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증거로서 저를 비롯하여 많은 회원들 은퇴 생활의 중요한 생활 일부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우수한 재능과 열성적, 이타적으로 봉사하고 계신 임원진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계신 많은 회원님들 덕입니다.

느지막이 한 번 더 SNU 동문이라는 자부심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늘 뒤에서 관심과 도움을 주시는 이준행 명예회장님, 임호순 창립발기 선배님, 정해민 상임고문님께도 이 기회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홍종만 신임회장께 하나님의 축복과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Hope all of you and your families will lead healthy and happy lives for years to come.

감사합니다. 손경택 드림

홍종만 제7대회장 취임사

골든클럽 회원께                                                                            

2010년 2월 이준행 회장님이 골든클럽 회장에 추대되면서 제가 총무로 지명되어 그동안 많이 배우고 경험하는 기회였습니다. 이 회장님께서 추진하던 클럽의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Newsletter 발간, 행사 다양화 및 결과 보고, 투명한 회계업무 등을 수행하기 위하여, 우선 Digital camera를 구입하여 사진과 동영상을 찍고 보관하기 시작하였고, 별 관심 없던 Computer를 구입하여 Word, Excel을 배우고, Photo Shop을 이용하여 필요에 맞는 사진 편집 요령도 익히게 되었고, 매년 3월 하순에 신년 교례회를 주관하면서 대중 앞에 나서는 용기도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이 훈련받고 배우던 제가 정인식 5대 회장, 손경택 6대 회장의 대를 이어 골든클럽 회장직을 승계하면서, 김정필 회원이 사무총장직을 담당하게 되었읍니다.

지금까지 보여준 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에 힘입어 뉴욕 동문 모두의 ‘운동장’이 되고 ‘사랑방’이 되도록 골든클럽이 보유한 인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배려하겠습니다.

그 일환으로 임원 회의와 회보 편집회의를 병합하여 ‘운영위원회’가 골든클럽 운영과 회보 편집을 함께 다루도록 하고, 효율성이 인정되는 시점에 회칙변경에 반영할 계획이고, 지금까지의 주요 행사인 골프, 산행, 피크닉, 단체여행에 추가하여 회원들이 관심 갖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개발하며, 시대 변화에 맞추어 여성회원들의 참여를 권장하고 운영위원 2명 정도는 여성회원을 위촉하고자,  관심있는 여성 회원들의 동참을 바랍니다.

운영위원회는 현재의 임원과 편집위원으로 구성되며, 골든클럽의  주요 활동 중 ‘운동장’은 주로 제가 관리하고, 회보발간 등 ‘사랑방’은 윤현남 부회장이 계속 주관합니다.

골든클럽 운영위원

명예회장 이준행(공대 48)

고문 임호순(공대 52)

고문 손경택(농대 57)

상임고문 정해민(법대 55)

감사 오순문(사대 68)

회장 홍종만(공대 64)

부회장 윤현남(공대 64)

사무총장 김정필(공대 71)

운영위원 주상선(공대 73)

운영위원 오 성(법대 76)

운영위원 김병순(사회대 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