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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에 위치한 참포도농원을 방문했습니다
포도밭에는 7~8살쯤에 한 번 갔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어찌됐든 그 이후로 처음...간곳이 바로 안성에 참포도 농원입니다.
이곳을 두번 방문했는데요~ 이제서야 포스팅을 합니다...이 죽일놈의 게으름;;;
안성에서 가까운 평택이라지만 우리 선모자연농원이 위치한 포승은 평택중에서도 서쪽인지라 이곳까지 가는데 무려 한시간이나 걸렸습니다.
드라이브 겸~ 해서 출발했던 안성...^^ 돌아오는길은 남안성 IC를 통해 청북IC를 통해 집으로 돌아왔네요~
포도를 참 좋아하시는 우리 엄마~ 그 옛날 포도밭에 갔을때도 임신중 포도를 못먹었던것이 마음에 맺히셔서 어느날 아버지께 뭐라하시더라구요... 한 여름이던 그때...바로 안성으로 출발했었습니다...^^
남성여러분들은 열달공주들을 서운케 하지 마세요~ 여자들은 임시중에 먹지 못한 음식은 평생 남는다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저희 엄마는 참 포도를 좋아하십니다~~
청포도
포도 송이 사이에서 울 엄마^^
참포도 농원을 처음으로 방문했을때 사진입니다. 그동안 쭉 포스팅했던 신세대 농업인CEO 아카데미 에서 함께 교육을 받는 동기생 중 한 친구의 집이며 일터인 이곳...^^
정말 많은 종류의 포도나무들이 요기~조기~
포도는 큰 가지에서 부터 처음 달린것 그다음 달린것 그리고 그다음,그다음.... 처음 달린 송이가 제일크고, 그다음이 크고, 그다음이 그다음...그다음.. 그렇게 첫송이가 제일크고 다음에 나는것 순서대로 점점 송이가 작아진다고 합니다.
작지만 맛있는 포도 이름을 몰라 아쉽네요..^^;;
예쁘게 익어가는 청포도 청포도도 종류가 여러가지라 먹는 맛이 다 다릅니다
생산되는 시기마다 다른 포도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 골라서 즐길 수 있음은 물론이고 바로 포도나무에서 갓 따서 먹는 그 싱싱함 어찌 말로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가까우신 분들은 직접가서 즐겨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신세대 농업인 CEO들과 함께 갔을때
준벤처돈스 심규헌 대표
믿음 양봉원 - 김종민 대표
유기농으로 포도를 재배하기 때문에 농약은 사용하지 않고 천적을 이용하여 농사를 짓고 계셨습니다.(제 손에 조그만 하얀상자가 천적)
참포도농원의 백이남 대표님과 그의 아내.(신혁군의 어머님)^^
정말 알알이 꽉찬 엄청나게 큰 포도송이 +_+
이렇게 고른 포도를 바로 직접따주시는 쎈쓰~
포도를 골라서 직접따기 때문에 참포도농원을 방문하실때에는 해가지기 전까지 빨리 가셔야 포도를 고르고 딸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점 유의하시고 한번 맛봐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여태 먹어봤던 포도들중 단연 최고입니다 ^^* |
출처: ♡선모자연농원♡ 원문보기 글쓴이: 선모농원농장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