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부근의 이도백하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광천음료 "백산수"생산공장인 연변농심에서 일하고있어요.
중국내 충북 마을"정암촌"이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게되었습니다.
라면과 물등 들고가서 오늘토요일(22)이나 내일일요일23일 방문하고자 하는데
어떻게 가는지 가면 촌장님이나 누구를 만나야하는지요??
저는 오늘회원가입한 이용환이라고합니다.
전화는155 6800 3389입니다.
참고로 저는1955년 양띠고요. 보은에서 태어나 보은삼산국민학교를 다녔고
청주중.청주고등학교(47회.1974년졸업)를 졸업하고
서울 농심에 근무하다가 이곳 백산수공장에 파견나와있어요~
누가 좀 알려주시면 방문하는데 도움이될 것같은데...
연락바랍니다.
이용환 드림
첫댓글감사합니다. 카페지기 임기현입니다. 정암촌은 도문시내에서도 가깝고, 양수촌에서는 더 가깝습니다. 현재 걸걸하고 마음 따뜻한 리춘봉 촌장이 마을 일을 보고 있습니다. 도문에서 양수촌 읍내를 지나 정암촌 마을로 들어가시면 되고, 거기서 리 촌장을 찾으시면 됩니다. 촌장님 안 계시면 사모님 찾아보시고요, 사모님도 충북 괴산에서 일해보신 적이 있는데, 아주따뜻하시고 미인이십니다. 정암촌에는 보은에서 건너오신 1세대 할머니가 살아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많이 반가워하시겠습니다. 만약에 정암촌애 촌장 댁에 아무도 안 계시면, 마을 '독보조' 어른들을 찾아보셔도 되고요. 서기는 이 마을에 현재 거주하지 않습니다.
참, 도문에서는 고속도로를 타시면, 정암촌은 금방 오는 것 같았습니다. 고속도로로 오면 양수읍내는 안 거치는 것 같고요. 제 기억이 맞다면 연길에서는 정암촌까지는 1시간 30분?, 도문에서는 1시간 내외, 양수촌에서는 20 분 내외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좋은 방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일요일(24일)에 정암촌에 다녀왔습니다. 촌장님도 만나뵙고 제 고향인 충북 보은(6살 때 부모님 따라 오셔서 기억이 아물거리시다면서"탄부면"이라고 하십니다)출신의 할머님과도 말씀 나누고요... 사진과 글을 정리하여 올려 보겠습니다. 길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 그러셨군요. 늘, 정암촌 이야기만 들어도 설레는 사람입니다. 선물까지 손수 마련해가셔서 마을 분들 뵈었다니 제가 다 흐뭇해집니다. 고맙습니다. 산도적 같이 걸걸한 촌장님이며, 갓 시집온 새색시 같은 촌장 사모님을 저도 뵙고 싶네요. 카페에 자주 들리셔서 정암촌과의 인연 함께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카페지기 임기현입니다. 정암촌은 도문시내에서도 가깝고, 양수촌에서는 더 가깝습니다. 현재 걸걸하고 마음 따뜻한 리춘봉 촌장이 마을 일을 보고 있습니다. 도문에서 양수촌 읍내를 지나 정암촌 마을로 들어가시면 되고, 거기서 리 촌장을 찾으시면 됩니다. 촌장님 안 계시면 사모님 찾아보시고요, 사모님도 충북 괴산에서 일해보신 적이 있는데, 아주따뜻하시고 미인이십니다. 정암촌에는 보은에서 건너오신 1세대 할머니가 살아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많이 반가워하시겠습니다. 만약에 정암촌애 촌장 댁에 아무도 안 계시면, 마을 '독보조' 어른들을 찾아보셔도 되고요. 서기는 이 마을에 현재 거주하지 않습니다.
혹시 리춘봉 촌장님께 사전 전화드리고 방문코저 하는데 전화번호는??
참, 도문에서는 고속도로를 타시면, 정암촌은 금방 오는 것 같았습니다. 고속도로로 오면 양수읍내는 안 거치는 것 같고요. 제 기억이 맞다면 연길에서는 정암촌까지는 1시간 30분?, 도문에서는 1시간 내외, 양수촌에서는 20 분 내외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좋은 방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일요일(24일)에 정암촌에 다녀왔습니다.
촌장님도 만나뵙고 제 고향인 충북 보은(6살 때 부모님 따라 오셔서 기억이 아물거리시다면서"탄부면"이라고 하십니다)출신의
할머님과도 말씀 나누고요...
사진과 글을 정리하여 올려 보겠습니다.
길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 그러셨군요. 늘, 정암촌 이야기만 들어도 설레는 사람입니다. 선물까지 손수 마련해가셔서 마을 분들 뵈었다니 제가 다 흐뭇해집니다. 고맙습니다. 산도적 같이 걸걸한 촌장님이며, 갓 시집온 새색시 같은 촌장 사모님을 저도 뵙고 싶네요. 카페에 자주 들리셔서 정암촌과의 인연 함께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