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파크골프 표준교재 최신판 해당 내용을 그대로 인용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경기 중 샷 순서를 변경하여 진행할 경우
무벌타이지만 샷 순서를 준수할 것을 알려주어 주의를 준다.
단, 포섬 경기에서는 2벌타를 부여한다.
여기에서 문제가 되는 점은 '포섬경기 샷 순서 범위를 어디에서부터 어디까지를 적용하는가?' 입니다.
소수의 1급 지도자 및 심판은 '티샷을 포함한다.' 는 견해인 반면에 대다수의 심판 및 지도자는
'티샷 이후부터의 샷 순서 변경에 대해서만 2벌타 적용'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규칙 표현이 다툼이 있을 수밖에 없는 문구라서
이에 대한 정확한 해석을 대한파크골프협회에 9월 하순에 처음으로 공개 요청하였었지요.
한 달 정도 애쓴 끝에 충분한 답변이 아닌 공문도 받았고, 표준교재 책임 편집인인 최 O 표 경기위원장님의과의 유선통화에서도 티샷을 포함한다는 말씀을 듣고는 반가워서 녹음을 해서 보관, 이 내용을 주위 사람에게도 널리 알렸습니다.
그런데, 11월 19일 천안 국립청소년수련원 1급지도자 합격생 대상 연수받으려 가서 개개인이 받은 연수교재에는 포섬경기 샷 순서 변경에 대한 벌칙이 '티샷 이후의 세컨 삿에서부터 위반에 2벌타를 적용한다'고
아주 친절하게 명기해놓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경악을 금치 못한 것은 연수교재 만든 사람이 바로 위에서 언급한 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위원장 그 분 이었습니다. 분쟁을 잠재우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단체에서 오히러 다툼을 심화시키는 일을 자행하기에 질의응답 기회를 연수시간 내내 기다렸으나, 그럴틈도 없이 강의를 마치고는, 이 O 호 사무처장이
1급지도자 합격증 배부 및 안전 귀가를 독려하는 바람에대 연수 담당자와 대면해서 2벌타 적용 범위의 참이 무엇인가?를 공개적으로 물을 수도 없었습니다.
파크골프 경기에서 '샷 순서' 의미는 3가지로 구분하여 아래와 같이 설명할 수 있지요.
1. 티샷 순서 : 전 홀 타수 적은 경기자 혹은 전 홀 승자 팀. 물론 첫 홀 시작은 순서뽑기 혹은 가위바위보로 결정
2. 티샷 이후의 순서 : 볼의 안착 지점이 홀 컵에서 먼 경기자부터 플레이 됨.
3. 마지막으로 포섬경기에서와 같이 어느 같은 팀의 2사람이 번갈아 쳐야 되는 의미의 샷 순서가 있습니다.
이제부터 정신을 집중해야 합니다.
"샷 순서 변경은 무벌타의 메너위반. 단, 포섬경기 2벌타 규칙" 전문이 세가지 의미 중 3번만 국한 해서 적용되고, 1, 2번 뜻이 제외된다면, '포섬경기에서 번갈아 치지 않을 경우에 2벌타 적용한다'고 규칙을 표현할 것이지, 왜 '샷 순서 변경 무벌타', '주의를 준다.' 라는 군더더기 말이 필요할까요? 규칙 전문 자체가 말 그대로 어불성설이지요.
더더군다나, 포섬경기 실제 상황에서는 파3홀 같은 경우 제일 마지막 경기자는 앞의 세 경기자가 티샷 해놓은 공을 맞힐까? 불안해하며 경기를 하게마련이지요. 실제 맞추며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아주 흔합니다.
전 홀에서 패한 팀에서 먼저 티샷을 해도 아무런 벌타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볼을 먼저 들고 마크해도 2벌타 적용되는 형평성과 비교해서 말도 안되는 규칙이 아닐까요?
또 하나, 티샷에서 같은 팀 선수가 연달아 티샷을 해도 아무런 벌타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유치원생도 웃을 일이 아닐까요?
불편한 규칙을 인내만 하고 경기에 참여할 것이 아니라 부당한 규칙을 올바르게 해 달라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파크골프 동호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대한파크골프협회 임원님 어느 분께서라도 이 글을 읽으시고 시급히 해결해주실 것을 기원합니다.
제가 두 달 가까이 전화, 펙스, 홈페이지 게시판 이용하여 수차례 민원을 넣고 있음에도 '샷 순서' 의미 적용 범위에 대한 확답을 아직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여, 대한파크골프협회 자유게시판 545번 글에 최후 통첩성 글을 엊그제 게시하였습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그리고 당당히 동참해 주시기를 호소합니다.
정당한 민원에 눈 하나 깜짝이지 않으면서 무시당하는 현실을 더이상 기다리면서 참기만 하는 바보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첫댓글 포섬 경기는
남여 포섬을 주로 해봤는데...
2타째부터는 무조건 순서대로 샷을 하는게 당연하고, 이를 어길시 2벌타를 부여 받지만...
티샷의 경우
베스트볼에서는 순서 구분없이 티샷을 하여도 벌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홀, 짝으로 나누어 티샷을 해야 할때는... 남, 여 구분 티샷을 하였고...
이를 어길때도 2벌타를 부여 받는게 맞다고 생각 합니다.
또 한가지, 무조건 마무리(컵인)한 사람의 같은 조원이 다음 샷을 해야 한다는 규정에서는
순서를 어길시 벌타를 받는게 맞다고 봅니다만...
누가 마무리를 하였는지 기록 등 정확지 않은 면이 있어 잘 적용 되지는 않는 것으로 압니다.
참, 님의 댓글 끝부분 말씀에 대한 저의 의견이 누락되어서 추가로 소통합니다.
포섬경기 티샷 순서는 세가지 방법이 있지요.
매홀 첫번째 티샷 선수를 1) 전 홀 컵인 선수를 따지지 않고 자유롭게 하는 방법
2) 전 홀 컵인 선수 다음 선수 즉 번갈아 샷을 하는 원칙을 지키는 방법
3) 특정 선수 지정법
예를 들면 홀수 홀에서는 남자 혹은 A1, B1 선수, 짝수 홀에서는 여자 혹은 A2, B2 선수가 하기로 한다와 같이 서로 합의해서 하는 방법
포섬경기에도 포볼 티샷에 의한 베스트 볼 경기방법이 있는데
이 경우에도 어느 팀의 티샷을 매홀 팀 선수 간에는 누가 먼저해도 괜찮습니다.
포섬경기 참 재미있습니다. 저는 다섯가지 방법을 수시로 이용하며 즐기고 있지요 ~
1) 각자 자기 볼로 경기를 하면서, 팀 내 베스트 타수 성적으로 상대 팀과 홀 메치
2) 위와 같은 방법으로 하되 같은 팀 두 선수 모두의 타수 합으로 승부를 따지는 홀 메치
3)4명 티샷 이후 팀 베스트볼을 선택한 후 경기를 계속해서 매 홀 승패를 겨루는 방법
4) 위와 같은 방법이되 매홀 성적을 기록 누계의 성적으로 최종 홀 장갑 벗을 때 승패를 가리는 방법
5) 스크램블 포섬경기
@별과바람 스크램블 방식은 자기 파트너의 기량을 높여주고자 할 때 흔히 이용하는 재밌는 방식 입니다.
베스트 볼 포섬경기와 똑캍이 티샷을 하고, 그 중 가장 좋은 볼을 선택한 지점에 볼 마크한 후
세컨 샷을 2명 모두가 해서 그 중 가장 좋은 공을 선택한 후 같은 방법으로 컵인 때까지 같은 팀 선수 2명 모두 계속 샷을 해서 좋은 감각을 보고 배우며 즐기는 경기라서 적극 추천드립니다.
저는
처음 나인 홀 에서 각자 몸 풀고나서
위에 말씀드린 1~5 방법의 포섬경기를 9홀별로 승부를 겨루어서 상대 팀과 식사내기 경기를 즐깁니다.(최근)
@별과바람 스크램블 방식은 처음 들어보는 방식이네요...
재미는 더 할것 같은데... 상당히 번거러울 것 같네요~~
@김운석(동작협회) 얼핏 번거로울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생각한 것과 다르게 엄청 재밌고 팀 동료간 실력 향상에 이바지 되며, 상대 팀간의 경쟁도 더욱 흥미로워서 효과 만점 경기 입니다.
어차피 매홀 빠르게 진행하여도 롱 홀에서 볼을 4~5개 올려놓고 대기하는 구장이라연 적당히 매 홀을 그런식으로 경기를 해도 결국은 전혀 문제가 없더라구요. 나인 홀 경기 체험해보신 후 18홀 경기도 해보시길 권합니다. 특히 부부 경기에서 서로의 샷 능력을 비교 가늠하며 정을 나누는데 효과적입니다. 소통 고맙습니다.
네~
소통 댓글 고맙습니다.
말씀하신 내용 모두 맞습니다.
제가 안타까워 하는 바는
포섬경기 경기에서 전 홀 이긴 팀이 그 다음 홀에서 먼저 티샷을 하는데
공교롭게도 거리가 짧은 파3홀에서
패한 팀의 어느 선수가 먼저 티샷해버리고, 그 다음 2번째도 패한 팀의 나머지 한 선수가 두번째로 티샷을 해버리는 행위에도 2벌타 적용이 부당하고, 메너 위반 주의로 그칠 것인가? 아니면 포섬경기 순서 변경 2벌타를 적용하는 것이 옳은가?의 다툼이지요.
제가 10월 중순에 대한파크골프 협회에 경기규칙 제14조 1항 적용에 티샷도 포함된다는 답변을 녹음해놓았음에도 11월 19일 1급지도자 합격생 연수교재에
티샷 이후의 세컨샷부터 샷순서 변경 2벌타 적용을 표현해놓아서 경악을 금치 못했고, 질문하려고 단단히 별렸으나 그럴 기회를 허용하지 않은 처사가 너무 상식 밖의 .....
지금의 대한파크골프협회 행동은 그 책임을 서로 회피하고 있습니다.
일반 샷건 방식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나
포섬 방식에서나
티샷에서 순서 위반은 매너 위반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1차 위반시 주의로 경고하고
연속될 경우에는 실격처리를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티샷은 샷 순서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규칙이 골프에서 유래된 것인데
경기장 사정이 현격히 다른 파크골프에서 그대로 그 규칙을 따른다는 것이 결과적으로 크게 잘못된 것으로 봅니다.
파3,, 파4 홀 경기 실제 상황에서 티샷한 공이 서로 부딪혀 뒤에 샷을 한 경기자가 불리한 결과를 맞는 상황들이 너무 빈번하게 목격하고 운동하지 않으시나요?
일반 경기 즉 네 선수가 각기 티샷 스트로크 타수 경쟁 경기에서는 어느 홀 심판을 보면서 어느 선수가 전 홀에서 어떤 타수로 자기 심판 홀에 왔는가를 일일이 살피면서 티샷 위반 2벌타를 적용하는 경기 진행은 현실적으로 곤란하니 선수들간의 메너 플레이를 허용할 수밖에 없지요.
반면에 포섬경기는 양팀간의 대결이니 그런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만약에 샷순서 위반 포섬경기 2벌타가 번갈아치지 않는 경우에만 적용한다는 규칙이라면 그렇게 구체적으로 명시해놓을 것이지 왜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표현으로 이런 논쟁거리를....
포섬경기 세컨 샷 경우의 어떤 장면을 말씀 드릴테니 함께 생각해봅시다.
A팀의 티샷 볼은 홀 컵 전방 2m쯤 떨어진 곳에 온 그린 시켰고,
B팀은 홀 컵 뒷쪽 3m쯤(오비는 아닌 지점)에 안착시켜서 먼곳부터의 샷이 이루어져야 함에 심판이 B팀의 세컨 샷을 살피고 있는데 A팀 세컨 샷 플레이어가 먼저 샷(퍼팅)을 해버리는 경우 엄연히 먼 곳 볼부터 샷을 한다는 규칙을 위반한
샷 순서 위반 2벌타 적용이 정당한가요?
아니면 번갈아 샷 위반이 아니므로 단순 메너 위반 적용이 맞는가요?
티샷도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하실렵니까?
전 홀에 이긴 팀에서 다음 홀 첫번째 티샷을 하였고, 두번째 티샷을 진 팀 어느 선수가 하였는더 세번째 티샷을
진 팀의 다른 선수가 티샷을 해버렸을 경우 이긴 팀의 나머지 선수가 억울하게도 네번째 티샷을 하면서 앞에서 티샷한 선수의 볼을 맞혀서 엉뚱한 곳에 볼이 가버렸을 경우 부당하게 티샷 순서 위반한 팀에게 아무런 벌타 적용 않고 경기가 계속 진행된다면 얼마나 속 상할까요?
볼을 먼저 들고 마크했을 경우 2벌타가 적용되는 경우와 어느 것이
경기 결과어 더 큰 비중으로 영향을 끼쳤을까요? 형평성을 생각하면 티샷 순서 메너 위반이면
볼 마크 위반 행위도 2벌타가 아닌 메너 위반이어야 하지 않나요?
어떤 행위를 하지 말라는 것에 2벌타가 적용되는 것이 파크골프 불문율이라면 일관성 있게 적용되어서 파크골프 운동 규칙과
골프 운동 규칙이 명확히 다름을 변함없이 보여주어아지 이게 무슨 경우 입니까?
얼핏 번거로울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생각한 것과 다르게 엄청 재밌고 팀 동료간 실력 향상에 이바지 되며, 상대 팀간의 경쟁도 더욱 흥미로워서 효과 만점 경기 입니다.
어차피 매홀 빠르게 진행하여도 롱 홀에서 볼을 4~5개 올려놓고 대기하는 구장이라연 적당히 매 홀을 그런식으로 경기를 해도 결국은 전혀 문제가 없더라구요. 나인 홀 경기 체험해보신 후 18홀 경기도 해보시길 권합니다. 특히 부부 경기에서 서로의 샷 능력을 비교 가늠하며 정을 나누는데 효과적입니다. 소통 고맙습니다.
지난 밤 다시 깊히 생각해보았습니다.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샷 순서를 지키지 않는 행동에 아무런 벌타 없이 메너 위반 주의를 주는 수준의 규칙이 타당한가? 를 ....
실제 상황을 예를 들어봅시다.
홀 컵에서 가장 먼 곳의 어느 선수가 세컨 샷을
어드레스 하고 있을 때 그 선수와 별로 차이가 없지만 두번 째로 홀컵에서 먼 볼 티샷 한 어느 선수의 공이 오비는 아닌 러프에 안착된 볼을 쳐내어야 하는 상황에서 동반 선수들이 첫번 째 세컨 샷을 해야하는 선수들에 주의하고 있을 때를 이용해서 규정에 어긋난 방법으로 볼을 재빨리 끄집어 내는 세컨 샷을 했다. 먼 곳 볼의 샷 순서 규칙을 명백히 위반한 행동을 한 것이다.
2벌타 적용 규칙 천명으로 얼마든지
사전 예방이 가능한 행위임에도 메너 위반 주의 적용이라는파크골프 경기규칙 교육 수준은 다툼을 양산시키는 단체로 지탄을 면키 어렵지요.
따라서 스트로크 경기, 포섬경기 구분할 것 없이 샷 순서 변경은 동반 경기자 전원 혹은 경기 진행 심판 동의 없이 플레이 했을 경우 2벌타
적용이 정답일 듯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