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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우연히 '폴포츠'의 동화상을 보고 저도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아래의 글들을 읽어보시고, 오리지널 YOU TUBE에 들어가시면, 처음 시작부터 결선까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참으로 드라마틱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건 그가 자신의 꿈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시간을 들여서라도 끝까지 전부 다 보시면 감동이 배나 더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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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의 클래식]푸치니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입력: 2007년 06월 28일 09:20:03 -승리의 아리아 ‘네쑨 도르마’- 며칠 전이었습니다. 폴 포츠라는 36세 영국 남자가 인터넷에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그는 휴대전화 판매원이었지요. 한눈에 봐도 ‘세련됨’과 거리가 멀어 보였습니다. 옷차림은 후줄근했고 배가 볼록 나온데다가 치열마저 둘쭉날쭉했지요. 말투도 어눌했습니다. 그런데 이 남자는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라는 TV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하루 아침에 유명해졌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아마추어들의 노래 경연장입니다. 예선부터 결선까지 모두 3회에 걸쳐 실력을 겨루는 영국 ITV의 인기 프로그램이지요. 예선은 14일에 있었습니다. ‘촌스러운’ 폴 포츠가 주눅든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오자 관객과 심사위원들은 시큰둥한 표정을 지었지요. 세 명의 심사위원 가운데 아만다라는 여성 심사위원이 “뭘 할 거예요?”라고 묻습니다. 잔뜩 긴장한 폴 포츠의 입에서 “오페라를 부르겠습니다”라는 대답이 어눌하게 흘러나오지요. 오페라? ‘브리튼스 갓 탤런트’는 주로 팝을 부르는 프로그램입니다. 게다가 후줄근한 외모의 ‘아저씨’가 오페라를 부르겠다고 더듬거리며 말하자 심사위원들은 다들 황당하고 가소롭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경연 참가자들에게 독설을 퍼붓기로 유명한 심사위원 사이먼 코웰이 가소롭다는 듯이 “어디 한번 해 보세요”라고 한마디 툭 던지지요. 스튜디오의 분위기는 삽시간에 반전(反轉)됩니다. 폴 포츠가 ‘네쑨 도~르마, 네쑨 도~르마’ 하면서 푸치니의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의 첫 부분을 노래하자마자 심사위원들은 두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독설가 사이먼 코웰은 ‘이럴 수가!’라는 표정으로 폴 포츠를 바라보지요. 객석에서도 ‘난리’가 납니다. 아리아가 클라이맥스로 접어들면서 ‘빈체로, 빈체~로!(승리하리라!)’ 하는 순간 관객들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질러대지요. 어떤 관객들은 벅찬 감동에 눈물을 흘리기까지 합니다. 그야말로 편견이 무너지는 순간이었지요. 성악가가 되고 싶었지만 종양과 교통사고로 꿈을 접었다는 휴대전화 판매원 폴 포츠. 늘 자신감이 부족했다는 그는 준결승에서 안드레아 보체리의 히트곡 ‘타임 투 세이 굿바이’를 부릅니다. 결승에선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다시 부르지요. 1등을 차지한 그는 상금 10만파운드(약 1억8000만원)를 받았고, 영국 여왕이 주최하는 ‘2007 로열 버라이어티 퍼포먼스’에 출연하게 됐습니다. 네티즌들은 UCC 동영상을 부지런히 퍼날랐지요. 처음 이 동영상을 봤을 때 혹시 연출일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잠깐 머릿속을 스쳤습니다. 하지만 폴 포츠의 간절하고도 긴장된 표정, 특히 1등으로 호명되던 순간에 그의 눈에 맺히던 이슬이 잠시의 의심을 거둬갔지요. 그가 불렀던 ‘네쑨 도르마’는 푸치니의 ‘투란도트’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아리아입니다. 남자 주인공 칼라프가 3막에서 부르는 ‘승리의 아리아’이지요. 직역하자면 ‘누구도 잠들지 못하리’라는 뜻이지만 대개 ‘공주는 잠 못 이루고’로 번역합니다. 칼라프는 모험심이 많은 데다 권력을 향한 욕망도 큰 인물이지요. 그는 투란도트 공주가 낸 세 개의 수수께끼에 도전합니다. 세 개를 모두 맞히면 공주를 아내로 맞아들이고 왕국을 차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라도 틀리면 죽음이지요. 칼라프는 3막이 열리자마자 ‘나는 공주를 차지할 것이다. 아침이 되면 승리자가 될 것이다’라고 확신에 차서 노래합니다. ‘네쑨 도르마’는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떠올리게 하는 노래이기도 하지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때 로마에서 열렸던 ‘3테너의 콘서트’. 주빈 메타가 지휘했던 이 콘서트의 실황 음반은 불티나게 팔린 베스트셀러였지요. 물론 이 무대엔 플라시도 도밍고도 있었고 호세 카레라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파바로티가 부른 ‘네쑨 도르마’야말로 압권이었지요. 그는 지난 2월 토리노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도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상업적 성악가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파바로티가 뛰어난 테너라는 사실을 부정하긴 힘들지요. 그는 현재 암과 싸우고 있습니다. 이제 막 클래식에 눈 떠가는 당신은 오페라 ‘투란도트’ 전곡 음반보다는 파바로티의 앨범으로 ‘네쑨 도르마’를 접하는 게 더 유용할 것 같습니다. 〈문학수 기자〉 [2] 폴 포츠 (Paul Potts) 라는 이름의 사내가 Britains Got Talent 의 예선 무대 위에 섰습니다. 그가 무대에 오르기 전 그를 소개하는 동영상에 나온 폴 포츠 (Paul Potts) 의 모습은 못난 치아를 가진 평범한, 아니 평범하기 보다는 다소 덜 떨어져 보이는 참가자에 불과해 보였습니다. 그는 웨일즈의 포트 탤봇에서 핸드폰 판매원을 하는 36살의 평범한 사내라고 하였습니다. 과연 폴 포츠 (Paul Potts) 는 무슨 재능을 갖고 Britains Got Talent 무대에 섰을까요? 폴 포츠 (Paul Potts)가 무대에 오르자 심사위원인 아만다가 폴 포츠 (Paul Potts)에게 질문을 합니다. "무엇을 준비해 오셨습니까?" 폴이 대답합니다. "오페라." 폴 포츠 (Paul Potts) 가 Britains Got Talent 무대에서 부른 노래는 푸치니 (Giacomo Puccini) 의 네순 도르마 (Nessun Dorma) 였습니다. 우리말로 "공주는 잠 못 이루고"라고 번역되는 곡이죠. 별 호기심 없이 앉아 있던 심사위원들은 폴 포츠 (Paul Potts) 가 오페라를 준비해 왔다고 했을 때, 설마하는 표정까지 지었죠. 폴 포츠 (Paul Potts) 가 노래를 시작하자 Britains Got Talent 심사위원들 표정이 변하고 관객이 열광하기 시작했습니다. 폴 포츠 (Paul Potts) 의 목소리가 무대 위에서 울려 퍼지는 내내 관객들의 환호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폴 포츠 (Paul Potts) 는 마치 무슨 필생의 과업에 매달린 사람처럼 푸치니를 열정을 다해 노래했습니다. 폴 포츠 (Paul Potts)의 노래가 끝나자 아만나 입에서 감탄사가 나오고 심사위원들이 모두 놀랍다는 표현을 합니다. 여자 : 폴, 오늘 무얼 하러 나왔나요? 폴 : 오페라를 부를게요. (인터뷰씬) 폴 : 난 언제나 직업으로서 노래를 하고 싶었어요. 폴 : 하지만 언제나 자신감이 문제였죠. 폴 : 언제나 나 자신에 대해 완전하게 믿음을 갖는다는 것이 어려웠어요. (인터뷰씬 끝) 남자 : 좋아요. 준비되면 시작하세요. (노래 시작, 관객 환호) (노래 끝남) (심사단 기막힌 웃음) 남자 : 그래서 당신은, 카폰웨어하우스(핸드폰판매사)에서 일하신댔죠. 그리고 이런 걸 하시네요. 난 전~혀 이럴 거라고 예상도 못했어요. 여자 : (웃음) 나도 전혀요. 남자 : 이건 완전히 눈을 확 뜨게 만드는 신선한 공기같군요. 내 생각에, 당신은 정말로 완벽하게 끝내줬어요. 남자 : 당신은 정말 굉장한 목소리를 가졌네요. 만약 계속 이런식으로만 노래한다면, 이 경연대회 전체를 통 틀어 가장 사랑받는 승자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거에요. 여자 : 내 생각에는... 우리는 지금 막 작은 석탄 조각 하나를 발견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그건 이제 다이아몬드로 변화할 거에요. (관객환호) 남자 : 좋아요. 이제 결정의 시간입니다, 젊은이. 피어스? 남자 : 완전히 예스입니다. 남자 : 아만다는? 여자 : (고개를 매우 끄덕이며) 예스에요. 남자 : 폴, 당신은 상위 단계로 진행할 수 있어요. 축하합니다. (노래와 환호성) (무대뒤) 남자 : 축하해요! (무대앞) 여자 : 믿을 수가 없어요! 보세요, 난 소름이 돋았다니까요? (무대뒤) 남자 : 진짜 신나겠군요! 폴 : 어, 저는... 어... 지금 너무 놀랬어요. 어...음... 남자 : 아, 놀랬군요... (웃음) (나레이션) 그리하여 폴은 매우 행복하게 집으로 돌아갔고, 심사위원들은 카디프(지역이름)에서 무언가 특별한 것을 발견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심사위원) 남자 : 나는 이래서 이런 쇼를 좋아해요. 프로가 아닌 누군가가, 재능을 갖고 있는데, 전혀 그걸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 일반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데 당신은 뭔가 다른 부분을 발견하게 되는 거죠. 그걸 좋아해요. 그리고 그는 그런 점을 가지고 있었어요. 여자 : 우리는 작은 보석을 발견했어요. 남자 : 맞아요. 여자 : 개구리가 왕자님으로 변신하는 걸 본 거죠. ----------------------------------------------------------------------------- 준결승 : Time to say goodbye http://www.youtube.com/watch?v=rDB9zwlXrB8 내 목소리는 언제나 내 가장 친한 친구였어요. 내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할 때, 난 목소리에 의지했죠. 난 왜 사람들이 날 괴롭히는지 정말 이해하지 못해요. 난 조금 다를 뿐인데. 난 그게, 내가 자신감을 가지지 못하게 된 이유라고 가끔 생각했어요. 노래를 부를 땐 그런 문제가 없었어요. 난 내가 있어야 하는 자리에 있었어요. 난 평생 내가 하찮다고 생각했지만, 첫 번째 오디션이 끝난 다음에 난 내가 '누군가'라는 걸 깨달았아요. 난 Paul Potts였어요. (노래 끝난 후) 사회 : 자 신사숙녀 여러분, 폴이 여기 있고요, 그가 오늘 밤의 마지막 공연자입니다. 투표 전화가 지금 열렸으니, 투표하세요! 폴, 느낌이 어땠어요? 폴 : 어... 젤리 같았어요.(웃음) 사회 : 젤리요? (웃음) 일단 당신이 했던 쇼가 이번 주 초에 나갔는데요, 주변 반응이 어떻던가요? 폴 : 어 그건 마치... 그건 마치, 그, 롤러코스터에 탄 거 같았어요. 마치 버스, 왜 있잖아요 멈출 수 없는 버스, 그런 버스에 탄 거 같은, 그 버스가 그냥 막 가는... (관객 환호성, 박수) 사회 : 심사위원들은 지난 번 당신의 공연을 무척 사랑했는데요. 그게 꼭 롤러코스터에 탄 것 같았다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피어스 : 내가 할 말을 잃게 만드는 건 별로 많지 않은데 말이죠. 당신은 분명 그 중 하나에요, 폴. 그건 장담하죠. (관객 박수) 내 가 처음 이 쇼를 하겠다고 계약할 때 내가 사이먼에게 말했고, 우리는 작은 비젼을 하나 나누어 가졌어요. 평범한 일을 하고 있고 매우 겸손한, 하지만 굉장한 재능을 가진 사람을 찾아내서, 그런 사람들을 위해, 그들이 전 세계를 향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바탕을 만들어 줄 수 있었으면 하는 거였죠. 그리고... 당신이 바로 그 사람이에요. (관객 환호성, 박수) 아 만다 : 당신은 또 나를 울게 만드는 데 성공했어요. 난 별로 드라마틱하려는 것도 아니고 영화같은 소리를 하려는 것도 아니지만, 이번 주에 우리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그리고, 그분은 아마 당신에게 투표했을 거에요. 그래서 저도 당신에게 투표하겠어요.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관객 환호성, 박수) 사이먼 : 폴, 당신도 알다시피, 난 도대체 당신이 어떤 걸 가지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이 이렇게 올라올 때마다 나는 당신이 잘 해내길 바라게 되고, 지금 당신은 또 그렇게 했어요. 마법같군요. 사회 : 아, 뭐랄까, 저들의 칭찬을 들어보세요, 어떤 말을 하고 싶어요? 폴 : 아직도 꿈을 꾸고 있는 거 같아요. (다들 웃음) 사회 : 잘했어요. 사회 : 만약 계속해서 'Britain's Got Talent'에서 폴을 보고 싶다면 아래 전화번호로 투표해주세요. --------------------------------------------------------------------------------- 파이날 공연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K_5W4t_CBzg 이 노래를 이렇게까지 서정적으로 부르는 가수는 정말 제 생전 처음인 것 같아요.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핑돌게 하다니, 대체 무슨 목소리가 이런가 싶습니다. ㅠㅠ (노래 부른 후) 사회자 : 폴 포츠! (사회자들 나와서 악수) 사회자 : 폴! 당신에게 한 가지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요. 저한테 노키아 6210을 팔아줄 수 있나요? (전원 웃음) 아, 농담이에요 농담. 온 나라가 완전히 폴 포츠 파티에 빠져들어 버렸어요.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 실제로 어떤가요? 폴 : 제 생각엔, 어, 누구도 쉽게 믿지 못했을 거에요. 정말 솔직히 말해서, 이 모든 일이 저에게 벌어지고 있다는게 믿어지지가 않아요. 저 왜, 지난 번에 그런 말 했잖아요, 내가 꼭 무슨 버스에 타고 있는 거 같다고. 꼭 그, 네버, 네버랜드에 가는 거 같아요. 그냥, 정말 너무 믿기가 힘들어요. 그러니까, 그, 정말 감사하고, 조금, 그,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어요. 나는 나 자신을 더 믿었어야 했고, 그러려고 노력중이에요. 그리고, 정말, 나한테 진짜로 갈 길을 보여줬어요. 이게, 이걸로 끝이 아니길 빌어요. (환호성, 박수) 사회자 : 맞아요. 정말 그래요. 피어스, 뭔가 감상을 얘기해 주세요. 피어스 : 폴. 폴, 나는 당신의 오디션을 매우 잘 기억하고 있어요. 당신이 그 끔직한 옷을 입고 스테이지 위에 올라왔는데 (다들 웃음), 당신은 긴장한데다가 바짝 얼어가지고 기대치가 무척 낮았었죠. 그래서 당신이 오페라를 부르겠다고 말했을 때 눈살을 찌푸리면서 "아이구 하느님 맙소사, 또 시작이네" 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리고 당신이 노래를 시작했죠. 우리는 그 즉시, 등에 소름이 돋는 걸 느꼈어요. 계속 그런 식이었죠. 당신이 노래를 할 땐 언제나 그랬어요. 당신의 오디션이 끝났을 때, 나는 속으로 "내가 지금 막 Britain's Got Talent의 우승자를 봤구나" 라고 생각했던 걸 기억합니다. 이 말을 꼭 해야겠네요, 우리는 오늘밤 매우 대단한 공연들을 보았지만, 당신이 이미 불렀던 노래를 다시 가지고 나와서 부른 것을 보았을 때, 나는 여전히 우리가 지금 Britain's Got Talent의 우승자를 보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환호성, 박수) 아만다 : 이 쇼는... 정말 완전히 내 눈물을 쏙 빼놓는군요. (옆에서 웃음) 난 그냥... 아무 힘도 남지 않은 것 같아요. 있죠, 당신은 다시 카폰웨어하우스로 돌아갈 일은 없을 거에요. 당신은 이제 다시는 월급받고 일할 필요 없을 거에요. 다음 주 월요일이면 계약서에 사인하기 위해 앉아있을 테니까. (환호성, 박수) 사이먼 : 알다시피, 당신도 생각할 수 있을 거에요. 결국 이 쇼의 모든 건 우승하는 거라는 걸. 하지만 피어스가 말했듯이, 당신과 관련된 스토리는 모든 사람을 감동시켰죠. 수줍고 겸손하면서 특출난 재능을 가진 당신이 사람들 앞에 걸어나온 거에요. 나는 당신이 이 쇼의 다크호스였다고 생각하고, 이 공연 뒤에 당신이 우승하기를 바랍니다. --------------------------------------------------------------------------------------- 우승자 호명 및 우승 공연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qwkVnyfdGYQ 사회자 : Britain's Got Talent에 다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제 드디어 마지막 투표 결과를 발표할 때가 왔군요! 그 주인공들은~! 컴뱃 브레이커즈! 데이먼 스콧! 벳시 커슨! 바 위자드! 코니 탤봇! 그리고 폴 포츠! 그렇습니다. 지금이 바로 우리 모두가 기다려온 시간이죠! 우리는 총 2백만의 투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우리 손에 있습니다. 사회자 : 컴뱃 브레이커즈. 사이먼은 당신들을 보았을 때, 바로 이 쇼가 찾던 바로 그 인물들이라고 평가했고, 아만다는 당신들이야말로 우승하기 위해 나왔다고 했습니다. 데이먼 스콧! 사이먼은 당신을 매우 독특하고 새롭다고 했으며, 피어스는 당신이 매우 독창적이고 대단하며 우승에 대한 다크호스라고 했지요. 벳시 커슨. 아만다는 당신이 웨스트 엔드(영국의 대형극장가)에서의 공연하는 모습을 볼 의향이 있다고 했고, 피어스는 당신이 이번 전체 경연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재능을 가진 공연자라고 칭찬했습니다. 바 위자드. 피어스는 당신들이 재미있고 멋진 공연이라 했으며 사이먼은 당신들을 매우 좋아하고 그 에너지와 정열을 높이 사서 우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했습니다. 코니 탤봇. 아만다는 당신이 최고로 감미로운 목소리를 가졌으며 엄청난 재능을 가졌다고 했고, 피어스는 누군가가 오늘 밤 당신을 이기려 한다면 매우 특별한 걸 갖고 나와야 할 것이라고 했죠. 그리고 폴 포츠. 아만다는 당신이 평범한 직업으로 돌아갈 필요 없을 것이라고 했으며, 사이먼은 당신을 수줍고 겸손하지만 굉장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오직 단 한 사람만이 Britain's Got Talent에서 우승할 수 있습니다. 당신들 중 오직 한 사람만이, 여왕님 앞에서 펼쳐질 로얄 버라이어티 공연에 참석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그 결과입니다. Britain's Got Talent의 우승자는! (관객들, 지지하는 후보자의 이름을 외침) 폴 포츠!!!! (관객 함성) 사회자 : 축하합니다! 정말 축하해요! 믿어지나요? 당신이 바로 Britain's Got Talent의 우승자에요! 폴 : 아 정말 믿어지지가 않아요, 이 모든 일들이. 전에 내가 꼭 젤리 같다고 그랬잖아요? 또 내가 젤리가 된 거 같아요. 사회자 : 폴, 당신은 이제 여왕님을 위해서 공연하게 될 거에요! 그게 어떤 의미를 가지나요? 폴 : 그건 나에게 있어서 완벽하게 모든 것이에요. 사회자 : 이걸 보고 있는, 당신을 위해 투표해준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한마디 한다면? 폴 : 그저, 그저 고맙습니다. 절 믿어준 것에 대해서. 저는 그저... 완벽하게 뿅가겠어요. (다들 웃음) 사회자 : 정말 잘했습니다, 폴. 사회자 : 심사위원들! 이 결과를 보고 뭔가 말씀하고 싶으신 건 없나요? 피어스 : 솔직히 말해서 폴, 당신은 스스로 이걸 얻어냈고, 그럴 자격이 있어요. 나는 이 쇼에서, 여왕님 앞에서 공연을 하는 데에 폴 포츠보다 더욱 어울리는 사람은 없었을 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사회자 : 아만다? 아만다 : 피어스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했네요. 정말 그래요. 당신은 이길 자격이 있었어요. 당신의 바램도. 정말 잘했어요. 그리고 앞으로의 당신의 인생에 행운이 있기를 기원해요! 이제부터 정말 환상적일 거에요! 사이먼 : 나는 그저 당신들과, 심사위원들과, 위대한 영국 시청자들에게 감사하고 싶어요. 내가 여태까지 출연했던 중 가장 최고의 쇼를 만들 수 있게 해줘서. 그리고 폴, 나는 당신이 정말로 자랑스럽고, 잽싸게 한 마디만 하겠어요. 다음 주에, 당신은 다음 주에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데뷰 앨범을 만들기 시작하게 될 거에요. 사회자 : 이제 모두들, 우승자의 공연을 다시 한 번 볼 시간이죠? 다시 불러주세요, 폴! 사회자 : 신사숙녀 여러분, 폴 포츠입니다! ------------------------------------------------------------------------------------ 음악에 관심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결국 결승까지 진출해서 저 평범한 양반이 우승을 거머집니다. 우승상금 1억8천과 더불어 영국여왕앞에서 공연과예약과 더블어 바로 음반작업까지 이것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갈리지브란이 그랬듯이 자기의 진정한 스승은 위대한사람이 아니라 길거리 상인 거리의 행인 등등 범인들 이었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더블어 개인적으로는 아래에 올려드린 파바로티의 음색보다는 성량이나 쨍쨍쨍함과 선명도에서 단호히 부족하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감동은 예전에 보았던 당시아래의 파바로티공연보다도 10배이상의 감동...... 파바로티에게서는 볼 수 없는 그 무었 폴포츠씨만의 음색과 부드러움 그리고 그의 인생 온몸이 찌릿찌릿하면서 마음속에서 눈물이 주르르르 흐르더군요 ...... imageCollect("imageCollectDiv"); ======================================================================== chapter 2 (세계각국의 이 사내의 의문점 모음) Semi-final 1 Paul Potts Damon Scott Dominic Smith Final Damon Scott Bessie Curzons Kombat Breakers Connie Talbot The Bar Wizards Winner Paul Potts 국내에는 없는데 후의 인텨뷰 입니다. 영어좀 되시는분 번역 부탁드립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1be_xutYtKA http://www.youtube.com/watch?v=IqKz1AN7TUo ------------------------------------------------------------------------------ 검색어에 올라 있는 폴포츠 사람이 누구인가요 ? 첨에 폴로스포츠 줄임말인가 했다는..ㅋㅋㅋ [쿠키 톡톡] 폴 포츠라는 사내가 있다. 나이는 36살. 영국 웨일스의 한 도시에서 휴대전화 외판원 일을 하고 있다. 외모는 미남과 거리가 멀다. 소위 말하는 ‘비호감’ 형이다. 표정에서는 자신감 한곳 찾아보기 힘들다. 치열이 고르지 못한 탓인지 주섬주섬 말하는 것처럼 보인다. 배는 불룩하게 튀어나왔고, 낡은 양복 차림새는 더 허름하게 보이고, 자세는 긴장한 듯 경직돼 있다. 폴 포츠가 지난 7일(현지시간) 노래 경연 대회인 영국 ITV1의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 프로그램 예선 무대에 섰다. 브리튼스 갓 탤런트는 노래 실력을 겨뤄 일반인을 일약 스타로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미국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과 비슷하다. 더욱이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독설과 혹평으로 참가자의 눈물을 쏙 빼는 것으로 유명한 사이먼 코웰이 심사위원 중 한 명이다. 이날 포츠가 수수한 양복차림으로 무대 중앙에 서자 사이먼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희한한 사람이 다 나왔네’ 라는 또(수도없이 억지로웃기려는 사람이 또 나온듯)식의 표정으로 포츠에게 곁눈질을 보냈다. 여성 심사위원인 아만다 홀덴이 포츠에게 물었다. “무슨 노래를 준비해 오셨나요?” 포츠는 “오페라를 부르려고요”라고 짧게 답했다. 사이먼은 ‘ 제목도 물어보지않고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팔짱을 낀채 노래를 불러보라고 했다. 포츠가 준비한 곡은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에 등장하는 아리아 ‘공주는 잠못 이루고’(Nessun dorma)였다. 포츠가 노래를 부르자 심사위원들의 표정이 바뀌기 시작했다. 사이먼은 자세를 고쳐앉았고 관객들의 눈은 휘둥그레해졌다. 외모와 말투와 달리 포츠의 목소리는 우렁차고 감성적이었다. 노래 몇 소절이 끝나자 관객들의 박수가 터져나오기 시작했다. 몇몇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심사위원 홀덴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곡의 마지막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포츠가 안정적인 바이브레이션 창법으로 고음을 내뿜자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제히 일어나 박수를 쳤다. 심사위원들은 포츠의 가창력에, 그리고 기립박수를 보내는 관객들의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포츠의 눈에도 눈물이 고였다. 사이먼은 독설 대신 “당신은 우리가 찾아낸 보석”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홀덴은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고 놀라워 했다.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폴은 14일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시각장애 오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의 곡으로 유명한 ‘타임 투 세이 굿바이’(Time To Say Goodbye)를 불러 결승전에 진출했다. 포츠는 17일 결승에서 오페라 공연 정장을 입고 다시 ‘공주는 잠못 이루고’를 불렀다. 다시한번 ‘천상의 목소리’를 뽑냈고 관객들은 일제히 기립 박수를 보냈다. 그리고 포츠는 이 대회에서 ‘오버 더 레인보우’를 불러 유명세를 치른 6살 소녀 코니 탤벗 등 4명의 결승 진출자를 제치고 우승자가 됐다. 음반기획자이기도 한 사이먼은 “당신은 다음 주 데뷔 앨범을 녹음하기 위해 스튜디어오에 있게 될 것”이라며 음반 제작을 제안했다. 10만 파운드(약 1억8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참석하는 ‘2007 로열 버라이어티 퍼포먼스’ 출연 기회도 얻었다. 포츠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었다. 포츠는 어릴 적부터 어눌한 말투와 외모 때문에 ‘왕따’를 당하면서 자랐다고 한다. 오페라를 향한 꿈을 포기할 수 없어 28살때부터 자비를 들여 이탈리아의 오페라 학교를 오갔다. 직업 오페라 가수를 꿈꿨지만 충수 파열, 부신 종양 등의 병으로 수술대에 올랐고 2003년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쇄골까지 부서졌다. 큰 성량을 요구하는 오페라 곡을 부르기에는 몸이 따라주지 않았다. 오페라를 접고 휴대전화 외판원이 됐지만 포기할 수 없는 자신만의 꿈에 재도전했고 공식적인 경연대회에서 우승해 인정받았다. 현재 세계적인 사용자제작컨텐츠(UCC) 사이트인 ‘유튜브’에서 포츠의 예선무대 동영상은 500만회를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준결승 및 결승 무대 동영상 조회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너무나 감동적이다” “노력하는 자의 꿈은 이루어진다” “외모로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된다” 등의 해외네티즌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국내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이 동영상이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소름이 돋았다”는 반응부터 “포츠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등의 다양한 댓글이 달리고 있다. 동영상을 본 한 국내 네티즌은 “국내 가수의 노래인 ‘거위의 꿈’이 다시 듣고 싶어졌다”고도 했다. ‘거위의 꿈’은 가수 이적과 김동률이 만든 프로젝트 그룹 ‘카니발’의 곡으로 최근 가수 인순이가 다시 부르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래요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난 저 벽을 넘고서 저 하늘 드높이 날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수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날을 함께 해요’라는 가사를 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성 기자 mean@kmib.co.kr [3] 하루 아침에 ‘벼락 스타’ 폴 포츠 잠 못 이뤄 영국 TV스타만들기 프로그램서 휴대전화 판매원 오페라 부르고 우승 평범한 휴대전화 판매원에서 한순간에 전 세계의 스타로 떠오른 행운아. 그 남자의 이름은 폴 포츠(Paul Potts.36)다. 포츠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ITV의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게다가 천상의 목소리를 가졌다고 극찬을 받은 코니 탤벗까지 제치고서 말이다. 포츠는 영국 남부 웨일스에서 휴대전화를 파는 평범한 남자였다. 그러나 그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음악을 향한 열정이 숨 쉬고 있었다. 그는 용기를 내 '브리튼스 갓 탤런트'의 문을 두드렸다. 그가 처음 예선 무대에 섰을 때 심사위원들은 모두 심드렁한 표정이었다. 낡은 양복을 입고 무대에 선 포츠를 주목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게다가 그가 "오페라를 부르겠다"라고 나서자 다들 지루하다는 듯 팔짱을 끼고 무대를 지켜봤다. 그러나 그가 노래를 시작하자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의 눈이 튀어나올 것처럼 커졌다. 그는 만장일치로 예선을 통과한 후 준결승을 거쳐 결승까지 쉽게 진출했다. 그는 결승에서 예선에서 선보인 오페라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를 다시 한 번 불렀다. 노래에 감동한 관객들은 모두 일어나 박수를 쳤고 포츠는 우승을 차지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게다가 언제나 독설만 퍼붓는 심사위원인 코웰 사이먼에게 "엄청난 능력을 갖춘 부끄럼 많은 겸손한 사나이"라는 칭찬까지 들었다. 포츠의 매력은 ITV와의 인터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우승한 다음 날 아침 아내와 함께 인터뷰에 응한 그는 떨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아직도 내가 우승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오늘 아침에도 알람이 울리고 아내가 출근하라고 깨우기를 기다렸다"라고 말했다. 그는 노래비결을 믿는 질문에 "내 몸속에는 오페라를 사랑하는 이탈리아의 피가 흐른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포츠는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지 않을 생각이다. 포츠는 "내가 완전히 일을 관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내가 다시 휴대전화 판매원으로 돌아가는 것은 누구도 원치 않을 것"이라며 가수로 데뷔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의 가수 데뷔를 위한 첫 단계는 바로 치아 교정이다. 고르지 못한 치아는 포츠의 외모를 더욱 못나 보이게 했다. 그는 "치아를 고르게 하려고 보철물 교정을 할 생각이다. 많이 바뀌지 않을 걸 알지만 꼭 해 보고 싶다"고 했다. 포츠는 첫 앨범에 그를 이 자리에 있게 한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꼭 싣겠다는 바람을 선보였다. 또한 세계 3대 테너인 호세 카레라스,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와 함께 노래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그는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우승이라는 선물만 얻은 것은 아니다. 그는 10만 파운드(약 1억 84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참석하는 '2007 로열 버라이어티 퍼포먼스'에도 출연하게 됐다. 포츠는 "왕실 가족들 앞에서 노래 부른다고 생각하니 무척 떨리지만 온 힘을 다하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그는 10만 파운드의 상금 중 3만 파운드 (약 5500만 원)는 빚을 갚는 데 쓸 예정이며 그동안 빠듯한 살림을 해 왔던 아내에게도 선물을 하겠다고 말했다. "아내가 매우 비싼 물건으로 알아보고 있을 것"이라고 농담을 던지지만 싫지만은 않은 눈치다. 벌써부터 할리우드에 진출하라는 제의가 물밀듯이 밀려온다는 포츠는 "나는 그냥 나일뿐이다. 나는 할리우드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며 할리우드 스타가 되고 싶은 마음은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포츠의 동영상은 유투브에서 50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누리꾼들은 "포츠를 존경한다","정말 대단한 노래실력이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넉넉치 않은 형편으로 휴대전화 판매원을 하면서도 꿈을 잃지 않은 포츠. 우리는 포츠에게서 또 한 번 '꿈은 이루어진다'는 것을 배웠다. 장진리IS리포터 [4] 휴대전화 판매원에서 오페라로 벼락 스타가 된 폴 포츠(Paul Potts)가 대박을 터뜨렸다. 영국의 주간지 '더 선'은 20일(한국시각) 포츠가 유명 음반 제작자 사이먼 코웰과 100만 파운드(한화 약 18억 5천만원)에 앨범 계약을 맺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코웰은 포츠가 우승을 차지한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의 심사위원이자 팝계의 미다스손으로 불리우는 사람이다. 코웰은 '아메리칸 아이돌','브리튼스 갓 탤런트' 등에서 참가자들에게 독설을 내뱉으며 거침없는 평가를 내리기로 유명하다. 그러나 포츠에게만은 달랐다. 코웰은 포츠에게 "당신은 다음주부터 당장 앨범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호언장담했고 결국 그의 말은 곧바로 사실이 됐다.
사실 포츠에게 앨범 작업을 제의한 회사는 수도 없이 많다. 그가 겨우 예선을 통과했을 때도 이미 세 회사가 그에게 물밑접촉을 시도했다. 그러나 그는 결국 자신을 우승으로 이끌어 준 코웰의 손을 잡았다. 평소 얼음장 같은 코웰도 포츠에게만은 "엄청난 능력을 가진 사나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엄청난 지원을 약속했다. 그 증거 중 하나가 엄청난 앨범 계약금이다. 이제 막 깜짝 스타가 된 포츠에게 18억 5천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쥐어준 것. 포츠는 다음 주부터 코웰의 회사 사이코 뮤직(Syco Music)에서 녹음작업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포츠는 이미 뉴욕으로 떠난 상태다. 포츠의 첫 앨범은 미국과 영국 두 나라의 회사가 합작해서 만들 예정이다. 게다가 이미 공연 일정까지 잡혔다. 장소는 본 조비,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등 유명 가수만 선다는 뉴욕의 록펠러 플라자다. 한 관계자는 "미국에서도 포츠에 대한 관심이 어마어마하다. 그는 미국에서도 엄청난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누리꾼들도 "코웰과 포츠의 만남이라니 정말 대단하다","그의 앨범을 빨리 사고 싶다"라며 엄청난 기대를 보이고 있다. 아름다운 노래로 부와 명성을 동시에 거머쥐게 된 포츠. 그의 화려한 데뷔에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