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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은 자작나무와 단풍나무, 억새는 제각기 군집을 이루었고, 가을에 각자의 개성을 또렷이 뽐낸다. 자작나무의 단풍이 가을빛을 품은 모양새가 넉넉하다면, 단풍나무는 색 자체의 현현(顯現)인 듯 공간을 자기 색으로 빽빽하게 채운다. 정선의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몃곳을 다녀왔다. 수십m 높이의 기암절벽이 강을 따라 늘어선 모습이 금강을 닮았다 해서 소금강이라 불리는 정선 화암 일대 화암동굴 과 화암약수 대웅산불암사 정선5일장 아라리촌 지난 10월22일 카페일행과 함께 맘잡고 떠난날이 장날이라 일기예보도 빗나가 처음부터 발길을 돌릴때까지 줄기차게 비가내렸다 몹씨도 아쉬웠다. ※아래 표시하기 를 크틱해주세요 |
첫댓글 금년에는 정선5일장 꼭 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