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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는 11명의 선수가 있지만 포지션을 세분화 시키게 되면 많은 유형의 선수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그 중 제가 소개할 이 보란치라는 포지션은 형식적으로 표명할때 흔히 아는 CDM이라는 위치죠.(제가 뛰는 위치ㅋ)
그 위치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를 꼽으라면 인터밀란의 패트릭 비에이라를 연상케 합니다.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보란지, CDM,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 모두가 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포지션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여라가지 필요한 조건이 많습니다.
체력, 몸싸움, 패싱, 볼 키핑, 마지막으로 장거리 슈팅.
아랫글에서 고맙게도 필자분이 모든 미드필더들의 패싱능력을 중요하게 봐 주셔서 고맙게 여깁니다.
맞습니다. 가장 중요한것 패싱입니다.
하지만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위치에서는 패싱과 동시에 하나의 무기를 더 장착해야 합니다.
가장 잘 알려진 비에이라 선수를 볼때 큰키와 강한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경우 데로시 선수는 작지 않는가! 하고 반론 재기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저는 그 경기를
다시보기를 권합니다. 데로시 선수가 몸싸움에서 전혀 밀리는 기색이 있는가 없는가를
이처럼 보란치 즉 중앙수비형미드필더들은 패싱 이외에 몸싸움이 되어야 합니다.
그 몸싸움의 기본이 되는 부위가 바로 어깨 및 상체를 컨트롤 하는 힘이죠.
그리고 강한 몸싸움을 지탱해내는 다리힘이 필요한거고요.(즉, 전신을 이용한 짧은 수비)
하지만 힘으로 버틴다고 데로시선수가 프리메라 리그의 지지치와같이 큰선수를 이길수 있을까요?
답은 절대 이길수 없다입니다. 하지만 이겨냅니다. 그렇기에 최고의 보란치라고 여러사람이 일컷는것이고요.
그 방법에는 시간이라는 것과 무게중심이라는 것에 있습니다.
시간일 겨우 골키퍼 바로앞에 위치한 수비의 경우 여럿이 몰아가며 전방에 나가있던 선수들의
뒤치기(?)를 끌어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위험하죠. 그렇기에 수비보다 조금 더 나가있는
CDM에서 빠른 순간에 공을 끈어줘야 합니다. 그렇기에 시간이 중요한거죠.
마지막으로 무게중심. 이것은 다른 스포츠를 조금 접목시킬까 합니다.
그 스포츠는 바로 '유도'입니다. 유도경기를 잘하다보면 엎어치기를 위한 도약 직전의 자세는
매우 낮고 견고합니다. 그것이 바로 기저면을 낮추어 무게중심을 최대한으로 낮추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자신의 몸을 낮춤으로 인해 최적의 방어태세이자 공격태세를 갖추게 되는것이죠.
그 다음이 힘의 차이인 것입니다.
이처럼 보란치란 자리는 어찌보면 수비수 보다 더 빠듯한 몸싸움을 해야할 순간이 많습니다.
하지만 결국 몫은 연습의 결과겠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모두 연습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