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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한 쌤을 운명적으로 만난 곳은
즐겁게도 영주 시민회관 전시실이었죠
사모님과 쌤 그리고 저
조금은 작고 허름하지만
나름대로 낭만적인 전시실이지요.ㅋ
그림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열정이 넘치는 작가를 만난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지요
이젠 더이상 영주가
촌구석이 될 수가 없습니다.
지역문화의 컨텐츠를
활성화시키고
지역민들에게 고취시켜야합니다.
거기에 영주 미협이 있습니다.
좀더 가깝고
좀더 친근하게
예술과 생활을 밀착시켜야 합니다.
예술을 찬양하고
삶을 긍정하는
그런 마음이야말로
우리가 이 고장에서
살아갈 수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미약하게나마
김종한쌤을 마음으로 사모하고
예술가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시는
에너지에 탐복하여
영주문화연구회에서
미협의 작가들을 탐구하게 되었습니다.
김덕우 회장님의 동의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함께 도와준 김수재형에게도 고마움을 표합니다.
수재형! 술 안사주세요?ㅋ
앞으로 영주문화연구회는
미협,문협,음협을 두루두루
영주문화를 알리는데
일조하겠습니다.
미협과 더불어 영주문화연구회 계간지도
올해 20주년이 됩니다.
1990년
영주문화의 시작을 알리는 해
2010년
영주문화의 부흥을 알리는 해
타임머신이 있다면
1990년으로 돌아가고 싶군요.ㅋ
문화예술이 넘치는 고장
몽마르뜨언덕과 까페쌀롱전으로
새로운 화단이 형성된 파리의 뒷골목길처럼
우리 영주도
독창적이고 새로운 분위기가
자생할것입니다.
다음은 글 원문을 인용하였습니다.
미협을 향한
예술을 향한
삶을 향한
저의 소박한 연예편지라고 생각해주십시요^^
사랑합니다.
1
아뜰리에(atelier)
아뜰리에라는 말은 작가의 작업실이라는 말일수도 있지만 작가의 화풍을 닮은 공간이라는 말을 칭하기도 한다.
미술 작가의 아뜰리에(atelier)를 방문할 때마다 나는 항상 흥분되고 반면에 두렵기도 하다.
내가 미처 보지 못한 세상을 그려내는 화가들의 미적 시선을 느낄 때마다 나도 모르는 질투와 경외감에 둘러 싸인다.
예술가의 고독한 열매를 가까이 경험하여 작품속으로 들어가볼 수 있는 짜릿한 체험은
예술을 찬양하고 미적 아름다움에 늘 목말라 있는 나의 짝사랑에서 비롯된다.
오랜 스승이기도 한 덕암 김종한 작가의 아뜰리에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찾아가게 되었다.
작가 김종한은 영주 덕암리 출생으로 영주와 함께 지역의 인재 양성과 미술 문화의 대중화와 발전을 위해 평생을 보내오셨다.
1990년도 6월 경북에서는 경주,안동,포항에 이어 한국 미술 협회 영주 지부가 창립될 때 초대 영주 지부장을 역임하셨다.
그해 시월에는 흥미로운 첫 개인전을 영주 시민회관에서 열어 영주 시민들의 미술 문화의 대한 갈증을 채워주셨다.
지금까지 개인전은 롯데 본점(서울 소공동) 외 7회와 단체전은 국제전 한일, 한중 교류전과 국내전을 포함하여 300여회를 성공적으로 마치셨다.
이 밖에도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부분 심사위원을 비롯하여 각종 심사위원으로도 역임 하셨다.
현재 한국 미협을 필두로 한유회와 한일교류회, 안동 구상작가, 영은회의 회원으로 지칠줄 모르는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계신다.
오랜 기간 동안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사이, 홀로 붓을 들어 새 하얀 갠버스에 영주의 잊혀진 얼굴을 그리는 대표적인 구상 작가라고 말할 수가 있다.
덕암 김종한 작가의 작업실에 들어서자 아직 마르지 않은 오일 냄새가 밀려왔다.
한쪽 벽면에는 빽빽히 쌓인 작품들이 아뜰리에의 치열함을 증명해 보였다.
최근 해발 4600m의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를 다녀온 후, 희말라야에서 호연지기를 느끼고 강한 에너지를 받아왔다고 말씀하시고는
오일 페인트가 아직 마르지 않은 눈 덮힌 희말라야 한 점을 보여주신다.
자연과 소멸하는 존재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유지하고 계시는 김종한 작가와
자연과 풍경 그리고 인간의 삶이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작품 세계을 통해 살펴보았다.
2
예술론
"예술은 카타르시스고 자기 구도인 셈이지"
그가 펼친 예술론은 개인의 내면에서 비롯된다.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질 줄 알아야 그 만큼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삶을 소진할 때 얻을 수 있는 미적 성취감과 카타르시스는 늘 예술가 자신을 자극시키고
새로운 도전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원동력이 된다고 하셨다.
그가 그린 풍경화는 극사실주의가 아닌 삶의 관조와 내면의 정서로 환기된 결과물이다.
17세기 네덜란드 화풍에서 보이는 자연주의적이고 일상적인 그림들이 아직도 우리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를
작가 김종한의 내면적인 그림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의 화풍은 수채화에서 시작해 유화로 넘어오면서 많은 실험 단계를 거쳤다.
영주 시민회관에서 열렸던 첫 개인전의 작품들은 누드화와 정물화 그리고 풍경화로서
색의 분배나 터치감이 거칠고 때론 정교하며 다양했다.
초기 작품들 속에서 지금의 원숙하고 절제된 느낌을 찾기란 어렵지 않았다.
현장에서 대부분 그려진 박진감때문에 작품 속에서는 공기의 흐름이 순수하고 오묘한 색감에서 느낄 수가 있다.
빈집과 자연 속 소멸하는 존재의 기억을 담아내는 작가 김종한은 잊혀져 가는 원형의 감정을 환기시킨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오늘날 물질 문명속에서 하나의 안식처가 된다.
"자연은 언제나 나에겐 영감이고 오랜 벗이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이젤을 들고 전국의 풍경을 놓치지 않으려고 동분서주하는 작가 김종한은
침묵과 내면의 치열함을 통해 미의식과 정서를 작품속에 투영한다.
자연 속 풍경에 동화됨으로써 절대 자아를 발견하고 풍경이 주는 내면적 인상을 표현해 나간다.
인간과 자연의 풍경 속 화해는 비어있는 듯 감동적이다.
인상파 화가들처럼 외형적 빛이 주제가 아닌 내면의 사유가 작품 전체를 관통하기 때문이다.
작품에 나타나는 공간감이나 회화성은 감정의 인상으로 치환된다.
평소 산행과 국선도 수련을 통해 단련된 몸과 지칠줄 모르는 열정을 작품 속에 모두 불어 넣고있다.
선생의 외모를 얼핏 보면 지나간 세월의 흔적이 보이자만 그의 내면은 영원한 청년이다.
한결같이 성실한 인품과 청년 정신으로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의 강과 산을 화폭에 담는다.
"내 주제는 휴머니즘이라네"
매주마다 한번씩 평은 아트하우스에서 인물화를 그리는 작가 김종한은 인간적이다.
풍경은 인간과 하나이며 세상과 소통하는 시선이다. 모든 획이 평등할 때 보여지는 원숙함이다.
사람을 만날 때마다 자연을 대하듯 격의없고 소탈하다.
세상의 모든 어려움을 느끼고 괴로워한다고 해도 그의 작품 앞에서면 위안이되고 눈물이 된다.
따스한 파스텔톤이 주는 안정감보다 화가의 심미안을 통해 보여지는 삶의 철학이 우리를 감동시킨다.
언제라도 때가 되면 그의 작품을 다시 찾게되는 이유이다.
"나의 화법은 자연에 대한 관조와 사랑으로 따뜻한 삶의 메세지라고나 할까"
관객과 소통을 원하는 작품 세계는 익숙한 대상을 선정하여 낯익고도 낯설은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
내적인 깊이와 정서적 친밀성으로 인해 관객은 작품 속으로 뛰어들어가 풍경의 한 부분이 되고싶은 담담한 매력을 잃지않고 있다.
존재해가는 모든 것은 소멸한다는 전제로 잊혀져 가는 풍경의 사유는 이로 인해 더욱더 작품의 미적 가치를 빛낼 것이다.
3
비발디의 사계 '봄'
영주의 아름다운 사계를 표현하는 작품들 중 생동하는 봄의 기운을 담은 풍경화를 바라본다.
낮은 듯 들리는 새소리는 비발디의 '봄' 1악장의 재잘거림과 닮아있다.
유독 그림 속에서 소리를 발견한다는 것은 참으로 신비로운 일이다.
얼마나 진심으로 자연을 담으려 했는지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작가 김종한은 우리들로 하여금 상상의 울림을 떠올리게 한다.
마음 깊이 잊고 지냈던 공명 소리를 발견할 때처럼 당혹스러운 것이 또 어디있을까?
작가는 우리가 떠나와야만 했던 에덴의 동산을 찾는지도 모른다.
그의 그림 속에 존재하는 빈집과 자연 풍경은 그 자체로만 존재하지는 않는다.
우리의 기억과 무의식속에 자리잡은 아득한 소리와 원형을 담아낸다.
꽃이 만발하고 바람이 불고 강물이 계곡을 울릴 때 어느덧 나는 작품속에서 꿈꾼다.
아니 그 작품 속에 들어가 자연을 즐기고, 울림을 듣는다.
가상 현실이 일상이 되버린 지금, 지극히 자연을 닮고 소리를 담은 그의 작품은
우리에게 무엇이 진실이고 위안이 되는지 소리 없이 보여준다.
어쩌면 그의 작품 속에서 비발디의 사계를 떠올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 아닐까?
변화하는 자연을 담아내려는 그의 집념은 우리에게는 다가오는 '봄'과 같은 생명력이다.
4
작가와의 대담
-예전에는 지금처럼 미술 전시관도 없을 때였는데 어디에서 전시회를 했나요?
그때는 다방 같은데서 했지! 아마 거기가 태극당 뒷편이었을거야!
어두침침한 곳에서 전시회를 한 셈이지!
-선생님은 영주의 작가 양성에 많은 노력을 하셨습니다. 그 이야기 좀 해주시죠?
영주에는 우수한 인재들이 많다네! 비판보다는 칭찬을 많이 해줬지
늘 정진하고 자기 자신에게 충실하라고 조언한다네
어엿한 작가가 되어서 찾아오는 제자들을 볼때면 정말 뿌듯하다네
-선생님은 교육자로도 휼륭하셨습니다. 작가로서의 계획은?
이제는 로페셔널한 전업 작가가 된 셈이지! 그동안 못다한 작품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야!
나에겐 아직 꿈이 있고 필생의 역작을 그려야 하기 때문이지
-그 꿈이라면 많이 이루어졌을 텐데요?
응! 난 90년도에 한국 미협 영주지부을 창립한 후 첫 개인전을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영주에서 한거야
나를 길러준 영주가 첫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는 마음에서야!
이후 서울 롯데 본점와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서 꿈에 그리던 전시회를 열었던거야
하지만 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 부터지
-그동안 많은 전시회를 하셨는데요!
개인적으로는 1990년도에 영주 시민회관에서 한 첫 개인전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정물화와 누드 그리고 다양한 화법의 풍경화들이 존재하더군요?
그땐 의욕적으로 그림을 그릴 때였지 도전과 국전에 정물화만 줄기차게 출품했었지
나름대로 실험도 많이 해본 것 같아! 돌이켜보면 예술은 직선이 아니라 곡선이지
예술가는 결국 삶을 관통해 우회해서 자신에게 돌아온 셈이니까
-풍경화로 유명하신데요 누군가에겐 향수를 불러 일으키지만 저에겐 원죄 의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선생님의 풍경화는 남다른 내면의 느낌이 더 강하게 다가오던데요?
응 그럴꺼야 자연과 내가 교류하면서 내 삶을 관통하는 감정과 느낌으로 그림을 그리지
사라져버리는 것에 대한 애정이 담겨 있는 것이지
가령 내가 담배 건조대를 자주 그리는 이유는 거기에 있지
-풍경화에서 소멸해 가는 것에 대한 아련함이 심리적으로 더욱 미적 흥분을 주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물화에도 한 말씀 해주시지요?
내가 젊었을 땐 정물화를 자주 그렸어! 정물화는 80호-100호사이즈로 주로 그렸어!
도전과 국전등 공모전에 정물화로 데뷔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
그 이유는 그림에 대한 기본적인 작가수업에 큰도움이 되었고 다음으로 시간제약을 받지 않은니 언제든지 그릴 수가 있거든
-미술 시장에 대한 견해 어떠하신가요?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국민의 문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점차 좋아 지겠지
가령 고급 옷 한벌 살 돈이면 품격높은 작품 하나 구입할 수 있을텐데..
좋은 작품들이 하나 걸려 있으면 그 집의 품격이 올라가잖아!
-영주의 곳곳을 그렸습니다. 영주라는 곳이 작가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가슴 깊이 영감을 주는 예술적 어머니와도 같은 곳이지
난 단 한번도 영주를 떠날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
시민회관에서 했던 첫 전시회도 그런 의미일거야!
-앞으로 영주에 아트 파크가 조성됩니다. 미술 작가들에게는 좋은 일이겠죠?
물론이지 영주 미협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거야 작가들은 늘 좋은 환경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싶어하기 때문이지 좀더 좋은 미술관을 확보해서
다양한 미술 문화를 고양해야 할거야 나 또한 거기에 일조할 것이고...
-그렇다면 미술관 건립같은 계획이라도 있으신가요?
순흥이라는 유적지 근처에서 했으면 하는 꿈이 있어!
미술관을 건립해서 영주의 작가들과 전국의 유명한 작가들을 초대해 고품격 영주를 만들고 싶어
나름대로 대중적인 아트 페어도 형성해보고 싶어
-앞으로 활동 계획이 있으신가요?
앞으로 산과 영주 문화 유적지를 테마로 한 작품을 많이 해보고 싶다네 그래서 서울에서 크게 전시회를 해야지
그리고 해외전도 구상중이고..
5
영주 문화
우리 가까이 있는 유교 문화와 불교 문화 그리고 농경 문화가 대표적인 영주 전통 문화인 셈이다.
그런 영주 문화의 깊이와 다양성은 바로 사람을 통해 전이되고 계승된다.
옛 선비의 지조 높은 정신 세계가 현시대의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발현된다.
중국의 현대미술이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은 그들의 고유한 정신 유산이 많아서이다.
영주 지역의 한 예술가를 통해 본 작품 세계와 영주라는 영감의 원천이 작품속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알아보았다.
영주라는 작은 테두리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남아있는 감동의 원천을 거슬러 올라가 세계적인 중심이 되어야 한다.
영주의 미술 문화를 하나로 설명하지 못하 듯이 다양한 화풍과 작가들이 존재한다.
앞으로 아트파크 준공과 더불어 영주 지역의 작가들이 자극받아 좋은 작품으로 이어지길 기대해본다.
청년보다 더 젊고 패기찬 작가 김종한 곁에서 지켜 본 바로는 우리 영주 문화의 미래는 밝다.
지역성을 극복하여 극동 아시아의 중심이 될수있는 저력과 깊이가 그의 작품 속에도 있다.
영주 지역민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영주의 미술 화단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깊어질 것이다.
미술관 하나 없는 이런 불모지같은 곳에서 오해와 편견속에서도 굿굿이 작품 활동을 해오시는 예술가들을 통해
얼마나 우리가 소중한 것들을 등하시 했는지 몹시 부끄러움을 느낀다.
영주 지역민들의 문화에 대한 관심과 영주시의 장기적인 문화 육성 정책이 절실할 때이다.
가슴에 전율을 흐르게 하는 영주 지역 작가들을 좀더 육성해냄으로써
고품격 문화 중심이 되는 영주가 되길 바라면서 짧은 글을 마칠까 한다.
작가의 바램대로 새로운 미술관 건립을 통해 꿈과 같은 일들이 눈앞에 펼쳐지길 기대해본다.
2010.4.1
作家 德岩 金 鐘 漢 프로필
계명대학교 교육 대학원 졸업(미술 전공)
경상북도 중등 미술교과 연구회 회장 역임
한국 미협 초대 영주 지부장 역임
경상북도 미술대전 심사위원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양화 구상부분 심사위원 2005
개인전
7회 2009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6회 2009 영주시민회관
5회 2005 대구 두산아트센터
4회 2003 서울 롯데백화점(소공동 본점)
3회 1998 서울 롯데 백화점(소공동 본점)
2회 1994 서울 신세계 백화점(소공동 본점)
1회 1990 영주 시민회관
단체전 및 초대전
중국 호남성 교류전
일본 시네마현 초대전
경주 세계문화 EXPO초대전
구상작가 100인전
회화 신조형전 부산, 대구, 광주, 대전
한국 구상미술단체 100인 연합전
롯데화랑 지역작가 초대전
미술의 해 기념 구상현장전(대구 벽아 갤러리)
향토작가 초대전(영주 문화원)
경북 미술사진100주년 기념전(타임캡슐 수장)
토전, 한유회전, 한국미협
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6회(3, 4, 12, 13, 14,15)
경상북도 미술대전 특선5회 수상1회
영주 시민 대상
현) 한유회, 한국미협, 한일 교류회, 안동구상작가, 영은회 회원
첫댓글 좋은 글 너무 고맙습니다. 미협 객원기자(?^^)로 모시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