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내시경을 했는데 대장(=결장)의 제자리암종(상피내암,점막내암,선암종)이라고 합니다.
암은 암인거 같은데 어느정도의 단계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암보험금을 전액 다 받을 수 있는건가요?.....
대장 내시경 후에 용종 절제를 한 후에 이런 진단을 받았다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이 질환이 어느정도, 어떤 정도, 어떤 단계의 질환인지..
또한 암보험금(암진단비)와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도 어려운 의학용어나 보험용어 때문에 정확한 이해가 어렵죠?
그래서 일반적인 입장에서 가장 쉽게 설명을 해보고자 합니다.
첫번째
이 진단명이 보험에서 분쟁이 되고있는 이유는 약관상 '상피내암,제자리암'은 보험 가입금액의
10% 또는 20%만 지급하게 되어있습니다.
예를들면 암진단비가 1천만원 가입되어 있다고하면 백만원 또는 이백만원만 지급을 한다는 것입니다.
약관의 내용대로 진단을 받은것이기 때문에 당연한것입니다. 하지만 대장에서의 이 진단은 조금
특별합니다.
But!! 의학적인 부분보다 약관해석을 함에 있어서 명확한 해석이 되지 않기때문에 가입한
보험에따라 100% 즉, 1천만원 모두 지급 하는경우도 생기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이 진단명은 어느정도,어떤 단계의 질환일까요?
형태학적 분류로 보면 Tis(암세포가 점막층에 국한된 경우)와 같습니다 (이전 Tis포스팅 참고)
이를 선암종( Adenocarcinoma ) 이라고도 하고 대장암 0기 라고도 합니다.
암의 진행정도에 따라 크게 나눠보면 상피내암<경계성종양<악성암 정도의 순으로 볼 수 있고, 악성암
으로 갈수록 전이나 침범이 심한 것을 뜻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초기 단계인것입니다.
가장 쉽게 설명한다고 했는데, 도움되셨나요?^^ 좀더 자세한 설명은 다음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침범정도가 가장 적은것이라 절제술만 하고 주기적인 검사만 한다면 예후가 좋다고 합니다.
가장 초기에 발견된 것이니 힘내시길 바랍니다.
※ 이 글을 보시고 악성암은 아니니까 보험금 100% 못받는게 당연하다...고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학적인것과 보험학적인것은 다릅니다.
해당이 되신다면 매달 내는 보험료에 대한 정당한 권리를 찾는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보험금 청구전에 전문가와 상담을 하시고 이미 보험금 청구 후 10%나 20%만 받았더라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검사결과지에 Tis나 lamina propria , Adenocarcinoma , intramucosal carcinoma 등의 의학용어나
진단상 대장의 점막내암(=상피내암, 제자리암, 선암종)을 받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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