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옛날 사용하셨던 모든 생활용품들이나 옷가지들,
지금의 발전된 생활과는 사뭇 생소하기도한 물건들..
지금의 느지막히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왜 그리도
반가워하고 그리워하고 또 찾으려들 하실까요~
예를들자면 지금의 음악 시스템은 정말 최첨단 이지요
가수가 노래를 조금 못해도 화려한 음악으로 배경을
받쳐주면 최고의 뮤지션으로 등극할수있는 시대로
전환되어가는지금.
기계화의 발전,개개인의 의식의 발전..
지난 30여년동안 놀라운 국가발전에 힘입어 저희들도
문명의 혜택을 누리고 살게되었지만
통키타에 모노싸운드를 되돌리는 추억 나부랭이들~
사람들은 찾아 헤멥니다..
사람냄새를 찾아헤메고,높은건물들 속 갇힌생활에서
더러더러 일탈들을 꿈꿉니다.
일회용종이컵을 쓰고있지만 ,조롱박을 반을갈라 말린
물컵대용 조롱박을 등산가방에 달랑달랑 메고다니시는
어르신..*일회용이 지구를 쥑인다*그러시네요
언제부턴가 TV에 *나는 자연인 이다*프로그램이
중년의 로망이 되어버린 지금..
불편했지만 옛것들을 그리워하고, 낡은 레코드자켓을
보며 말라가는 정서를 채우고싶어하는 우리네 중년들의
놀이터는 과연 우리나라에 어떤 어떤곳들이 있을까요~
황학동 벼룩시장의 전통계승이 이리도 어려운것일까요..
지금은 외국인들도 벼룩시장을 많이 찾습니다.
우리나라의 옛 문화나 전통을 눈으로도 실감할수있고
또 쓰던것들이지만 충분히 재사용할수있고 값도 싸니
한주내내 기다린 보람을주는 고마운 곳이기도 하지요.
황학동 벼룩시장이 정말 활기차고 다녀가시는 모든분들의
기억속에 힐링의 장소로 남으며 더욱 활성화될수있는,
그러면서도 대 내외적인 역할을 할수있는 장소로 거듭날수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한국에 대표명물 황학동 벼룩시장*
첫댓글 한복, 김치등이 세계적 문화유산이 되는 것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황학벼룩시장을 문화적 관점에서 지키고 즐기며 개발주의자들과 투기꾼들에 의해 소실된 문화를 복원할 필요가 있겠지요
주민들의 마을공동체운동과 상인과 시민들의 황학벼룩시장 발전운동이 함께 해야겠지요
아직도 질서와 단속의 관점에 서있는 공무원들을 보면 답답합니다. 문화적 관점, 공공 커먼즈 파트너쉽, 다중이해관계자 거버너스등이 공무원의 자세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