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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in 무설재
 
 
 
카페 게시글
배채진의 악양뜨락 전라도 길 화개 (00526)
길뫼 추천 0 조회 145 06.10.06 20:0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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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10.07 08:12

    첫댓글 편암함 그 자체이군요. 그것이 제 자신의 지금 모습이기도 합니다. 시어른들께서 올해는 제가 많이 피곤할 거라며 서둘러 일산 도련님집으로 가셨습니다. 제 모습이 많이 힘들어 보였던 모양입니다. 어쨋거나 그 덕분에 이렇게 온 라인을 서성거리고 있습니다. 더불어 안성의 그 남자가 갑지기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 작성자 06.10.07 16:34

    사진을 보니 무설재의 추석 차례는 대형 스펙타클 와이드 스크린 다례네요. 그렇게 많은 분들이 추석에 모이는군요. 그 준비만 해도 엄청났겠습니다. 큰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큰 일이, 많은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많은 일이 따라다니는가 봅니다.

  • 06.10.07 10:31

    문주란의 굵고 구수한 음성을 다시 들었습니다, 저는 전라도에 대해서 전라도 땅에 대해서 무덤덤하게 살고 있었는데 한하운을 만나면서 짙은 흙냄새 그 황토가 지니고 있는 것들을 하나씩 만나게 되었습니다. 세월 따라 허수아비도 화려함의 극치로군요. 예전의 허수는 등이 굽고 초라하고 외로워 보였어요, 어린 제가 그를 동정했을 정도였으니까요. 허나 지금은 쌍쌍으로 무리로 축제처럼 들판을 주름잡네요~

  • 작성자 06.10.07 16:36

    sappho님, 세상에 그 노래가 '방황'이었지 뭡니까. 문주란일꺼라는 생각을 왜 못했는지 모르겠습니다. / 이번 주말에는 영공 월출산을 가기로 했는데 동매리 들려 들깨를 벤 후 구례쪽으로 나가서 영광으로 찾아들 생각입니다. 국도나 지방도 따라가는 전라도 길, 아름답고 또 아름다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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