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사는 손아래 동서와 처제되는 신강우, 황성숙 내외가 오랫만에 장유에 넘어왔기에, 장남 범철네를 불러내어 율하의 의령소바에서 함께 시원한 냉쇼바 한 그릇씩을 했다.
장소를 옮겨서 율하의 굴암산 산록에 있는 부산, 창원권에서 이름난 곳인 분재 정원 카사벨라에서 손녀들인 산인, 산경이가 재미있게 노는 것을 보며 차와 함께 이런 저런 담소를 나눴다.
장유에 살면서 카사벨라는 이번으로 나는 3번째 방문이다. 나오면서 정원에서 호미를 들고 일하고 계시는 대표자 사장의 시어머니 되신다는 구순의 김광순(1927년생, 정묘생) 할머니와 기념 촬영도 했다.
지금도 정정하신 구순의 김광순 할머니는 호미로 잡초를 메는 등 정원을 가꾸는데 일조하시는 공로자로 보였다. 카사벨라의 옛 땅은 옛날 할머니가 벼농사를 했던 계단식 논이였다고 한다.
3차 탐방일 ; 2016.7.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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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의 지인 이정식, 최윤배, 김해 장유의 박재승 제씨와 함께 점심 후에 이동하여, 카사벨라 가을 정원의 풍치를 두루 둘러보며 차와 함께 대화를 나눴다.
장유에 거주하다보니 카사벨라 정원 방문은 이번이 4번째가 된다. 사진 6장을 추가로 올린다.
4차 탐방일 ; 2017.10.2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