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하면 이동갈비 그에 이동막걸리
그 중에 정원갈비집이 있음이니
이동갈비밀집 지역으로 들어서는 첫집이 바로 맛집 포천 이동정원갈비집이다
또한 포천 하면 유명관광지가
포천의 산정호수, 백운계곡, 백운산, 명성산이 있다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지여진 야외용 파고라 테블
손님을 마중하기 위해 이른 아침 그 전날의 손님들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말끔하게 물청소를 한다
이렇듯 아름드리 나무 그늘 아래 파고라는
도심의 옷을 훌훌 벗어던지고
나무 그늘 아래 쉬여가는 휴식공간으로도 족히 만족할만한 푸르름을 더해주며
테블에 등받이는 편안한 안식으로도 안성맞춤격이며
또한 멀리 들과 산을 둘러볼 수 있어 손님들이 한결 만족하는 곳이며
갈비 식사를 마치고 후식으로 나오는 식혜와 과일을 드시면서
숨 고르기의 휴식을 한껏 취할 수 있는 곳이다
식사후 주변을 둘러보면 갖가지의 화분의 꽃들을 감상하며
하루의 피곤을 풀어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담뿍 담아갈 수 있다
맛집 포천 이동정원갈비집의 메뉴
우선 생갈비
이 생갈비는 갈비중의 으뜸이요 최고급의 육질을 자랑하며
그에 선명한 마블링의 선으로 인하여
더욱 부드럽고 생갈비임에도 불구하고 육질의 달콤함을 맛 볼 수 있는것이다
상차림이 시작되면서
참숯이 나온다
고기는 무릇 활활 타오르는 불에 구워야만이
육즙이 마르지 않으며
그대로 갈비살안에 있어 씹을때 고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것이다
불꽃 좋은 참숯에 석쇠가 올려지고
그에 밑반찬들이 나오고
생갈비를 올려놓는다
생갈비는 고기의 곁가지를 쳐낸 그야말로
최고급의 고기를 선별하여 색감 또는 싱심함을 그대로 유지하여야만이
생, 그 고기의 맛을 낼 수 있는것이다
소기기란 무릇 덜 겉 표면이 다소 익었다 싶으면 바로 잘라
조금 더 익힌 다음
약간 덜 익었다 싶을때 먹어야 맛이 부드럽다
요렇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다시 굽는다
소갈비는 자주 뒤집어주면 육즙이 마른다
먹기 좋게 자른 고기
잘 익은 고기
그에 밑반찬들
입맛에 맞게끔 마늘 아니라면 고추 상추 등에 싸서 한입
음 침 넘어간다
아니라면 겨자소스를 얹은 양파에 얹어 먹어도 향기롭다
그에 고기와 양파는 찰떡궁합이 아닌가
소금에 살짝 찍어드시게 되면
본래의 고기맛을 제대로 알 수도 있다
마늘과 양념장
치커리 양겉절이
이동정원갈비집 뒤 텃밭에서 키운 친황경오이로 직접 딤은
오이피클
도토리와 청포의 분말로 직접 쑤어 만든
묵
이 묵에 양념장을 얹어 먹는 맛도 일품중의 하나다
직접 재배하여 만든 김치
그리고 홍어 무침
이 쇠비름으로 말할것 같으면 참 사연도 깊다
오이나 고추 그리고 옥수수 고구마 감자 등
모든 밭작물을 심은곳에
재배채소보다 먼저 쑤욱 쑥 올라오는 것이 바로 이 참비름이다
이 참비름은 꺽어주면 또 곁가지를 치고 올라오고
또 꺾어주면 또 다른 곁가지를 치고 올라와
이제는 그만 나올법도 하지 하고
하루쯤 텃밭을 안 나가게 되면 또 밭 한 고라 가득 참비름들이 푸르게 올라온다
그에 참비름 사이 쇠비름은 또 어떠한가
쇠비름 역시나 참비름과 경쟁이라도 하듯이
서로 밀치고 올라오는데야 장사 없다란 생각마저 이곳 텃밭에서 들게 만든다
그에 20년동안 농사를 지으면서
화확비료 안주지 그에 제초제 한번도 안 주지
그러면서 짐승의 분비물과 퇴비를 발효시켜 거름으로 쓰고 있으니
땅은 살아 숨쉬고
그에 거름 좋으니 쇠비름 참비름들이 우후죽순 하룻밤만 지새도
쑤욱쑥 잘도 올라온다
그러다 보니 일년내내 맛집 이동정원갈비는 참비름 나물이 끊일 새 없고
그에 오메가3가 가장 풍성하다는 쇠비름도 데쳐 말려 가을이면 묵나물로 나오기도 한다
새벽, 이슬이 한창 내릴쯤 커다란 소쿠리 두어개 들고 밭으로 나가
1시간정도 운동삼아 참비름을 뜯어오면 그 날의 손님에게는 영양 좋고
몸이 좋아하는 싱싱한 참비름나물을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것이다
물론 많이 뜯어오게 되면 주방아줌마 그 날은 좀 고생이기도 하겠다만
손님들은 횡재하는 맛일수도 있다
그리고 느긋하게 앉아 밖 경치를 바라보며
먹는 식혜와 오랜지
후식이다
물론 식혜는 매일 집에서 만들어 나오지만
후식으로 나오는 과일은 철에 따라 바뀌기도 한다
식혜는 발효식품으로 요즘 한창 뜨는 일종의 효소식품이다
식혜는 천연소화제로서 밥에 역시름 여과액을 부어 미지근하게 달여 식힌 것으로
단맛을 내는 음료이다
ㅇ여기에 사용된 엿기름은 싹트는 보리의 즉 발아보리를 말린 것으로
많은 아밀라아제가 들어있어 소화를 돕는다
하여 고기로 만찬을 즐긴 후엔 식혜로 소화를 돕고
그에 효소의 분비로 인하여 우리 몸이 그만큼 건강해지고 좋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