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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카메라를 사긴 사야할텐데...
가격이 좀 만만치가 않으데여,
중고로 산다면 얼마선까지 가능한지를(작가급은 아니더라도...일반용이라두-.-)
알고 싶네여~
A : ☞ 현재 국내 유통되는 카메라가격은~~~뭐 몇천원짜리 부터 3억짜리까지....
다양한 기종들이 즐비하지요....
자 우선은 무슨용도로 사용할지 알아야할것같군요...
카메라야 사진을 찍기위한 도구임은 누구나 다 잘알고있겠지만...
그중 특히 어떤것을 주로찍는지 알고있다면 적합한 기종을 추천해드릴수있겠죠.....
우선 카메라의 종류와 필름의 종류....등..개론적인것부터 시작하죠...
카메라의 종류는 필름의 종류와 size에 따라 구분되기도 하며, finder의 방식에 의해 구별되기도합니다.
그리고 image 정보의 저장방법에 의해서도 구별이 됩니다.
필름의 종류는 기본적으로 칼라와 흑백이있습니다.
(여기서 카메라의 구분은 없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칼라, 흑백은 네가티브와 포지티브의 두가지 방식의 필름이 존재하구요...
네가와 포지의 용도 구분은 네가는 인화를 목적으로 하는 필름이구요...
포지는 인쇄를 목적으로 하는 필름입니다.
일반적으로 포지티브=리버셜=슬라이드 필름이라고 하며, 이것이 좋은 사진을 만들기위한 좋은 필름이라고 생각하는데....이것은 우리나라에서만 통용되는 이상한 논리입니다. (한국 : 비싼것 = 좋은것 이런 이상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지요...)
네가티브는 자동카메라용 필름이라고 광고하는 모든 필름들이 칼라네가티브필름입니다.
싸이즈 별로 구별한다면 마이크로필름(문서보존용), 110, 135, 120, 4*5, 5*7, 8*10, 11*14, 20*24.........
이상과 같은 싸이즈별 필름이있습니다.
그리고 각 size별루다가...카메라의 종류가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10,135,120은 필름회사의 생산고유 번호입니다.
어떤의미가있는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필름은 135필름입니다.
그리고 화인더 방식에의한 카메라는 두가지가있습니다.
레인지 화인더와 리플렉터 화인더의 두가지 방법입니다.
1안 인지, 2안 인지에 따라서 종류가 세분화되지만, 현재는 1안 리플렉터 카메라와 레인지 화인더 카메라의 두가지가 주 생산품목이기때문에 과거의 클래식 카메라에대한 설명은 하지않겠습니다.
레인지화인더란 찍히는 렌즈와 보는 렌즈가 다른.....곧, 자동카메라 처럼 생긴방식을 이야기합니다.
1안 리플렉터 카메라는 보는것과 찍히는 것이 일치하는 카메라입니다.
흔히들 수동카메라라고하는 카메라들 대부분이 이러한 방식을 따르고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제가 설명드리는 카메라는 주로 이 기종을 위주로 설명을 드릴것입니다.
저장방식에 따른 구분은 아래에서 설명하겠습니다.
그럼 가격대별 카메라를 설명하겠습니다.
각 제조사마다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생산합니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카메라들은 절름발이 반쪽짜리 제품들이 많은 관계로 중고제품위주로 설명합니다.
국가별 카메라 회사.
국산 : 삼성
일본 : 니콘, 캐논, 펜탁스, 미놀타, 올림푸스, 야시카(교세라), 콘탁스(독일것 일본(교세라)인수), 마미야, 보이그란더(독일것 일본이 인수), 코니카, 브로니카, 후지, 위스타, 도요, 다찌야마, 海鳴, 리코 등
독일 : 라이카, 롤라이(삼성인수), 린호프
스웨덴 : 핫셀
스위스 : 지나, 캠보
러시아 : 제니트, 로모
미국 : 그래피카 등...
정말 다양한 메이커가 있죠?
그 외에도 슈나이더, 칼자이츠, 로다곤 로덴스톡 등등의 렌즈 전문 제조사도 있구요.
아구야...종류만 나열해 놨네....
암튼... 대부분의 제조사들은 저가형부터 고가형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냅니다.
10~20만원대의 카메라(body+표준lens)로는 캐논AE-1, 펜탁스 MX, 미놀타 X-300, X-700등의 기종을 권할수있네요.
20~30만원대로는 (body+표준렌즈) 니콘 FM, FE, FM10, 캐논A-1, 등을 권해드립니다.
30~40만원대로는 (body+lens)니콘 FM2, FA, 캐논F-1, T-90 등을 권합니다.
40~50만원대로는 (body+lens)니콘 F801s(AF) 정도 권해드립니다.
여기까지의 카메라는 801을 제외하고 전부 완전 수동카메라입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나열하는 기종은 AF기능이 있는 고가형 카메라입니다.
한가지더 앞에 나열한 카메라들은 전부 중고입니다.
그리고 이제 설명하는 카메라들은 신품도 생산되는 것이지만, 중고가격으로 설명합니다.
Lens m = 수동, a = 오토포커스
24mm f2.8 = 30
28mm f2.8 = 20~30
35mm f2.8 = 15~25
50mm f1.4 = 10~14
105mm f2.5 = 13~18
135mm f2.8 = 15~25
200mm f4 = 18~25
300mm f4.5 = 35~50
zoom lens
28~85 = 25~30
35~70 f2.8(D) = 35(40)-AF
35~70 f3.5 = 30
35~135 = 18~25
70~210 = 18~25
80~200 f2.8ED 55~65
이상과 같이 구입할때 위 기종들은 인물과 풍경, 정물촬영에 상당한 도움이 될 카메라들입니다.
그외에 전문적인 어떤 주제를 촬영하고자 한다면 어떤것을 촬영하고자 하는지 물어봐 주세요...
Q : 그리고, 만약에 같은 가격대라면 디지털 카메라를 사는 것두 괜찮은 건지...
A : 저장 방식에 따라서 필름카메라와 디지털 카메라로 구별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필름카메라는 말그대로 필름에 이미지를 저장하는 카메라입니다.
디지털 카메라는 CCD, CMOS등의 소자를 통해 받아들인 정보를 디지틀코드화 하여 메모리로 저장하는 카메라를 설명합니다.
그럼 디지틀 카메라의 장점은.....필름값 않들어간다....복잡한 현상인화 과정이 없다. 빠르다. 등등의 장점이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print out paper의 과정으로 가기위해서는 별도의 photo print가 필요하며 전용지또한 고가라는 점입니다.
그보다 가장 큰 문제점은 출력한 사진의 보존이 오래가지못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고해상도의 카메라일수록 배터리 소모가 빠르다는 점입니다.
현재 작가들에게 많이 보급되고있는 올림푸스 E-20의 경우 최고해상도로 3~4정도의 사진밖에 촬영이 않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디지털 카메라의 문제점중에 하나는 노을 사진이나 역광사진입니다. 이러한 문제점들이 요즘 많이 보완되고있기는 하지만, 좀더 기다려봐야될 문제입니다.
그래도, 컴퓨터 사용 특히 포토샾같은 그래픽 유틸에 능숙하다면 디지틀 카메라가 좋을수있지요. 권한다면, 60만원대의 기종들을 권하고싶습니다. Kodak제품이나 소니, 올림푸스것 정도가 좋을듯 하군요.
같은 가격이라고 하더라도, 기기를 다루는 사람에 의해 성능이 좌지우지 된다고 생각한다면, 디지틀 카메라는 포토샾 잘다루는 사람이 훨씬 유리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