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윗층에서 누수로 인해서 아래층이 저렇게 되었습니다.
석고보드는 한 번 물에 젖으면 성질이 바뀌어 버립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곰팡이가 낀다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좋을 수가 없겠죠.
그래서 천정 석고보드를 교체하기로 했는데요...문제는 씽크대 상부장입니다.
씽크대 상부장 안쪽까지 석고보드는 더 젖었는데 이것을 어떻게 교체해야 할까요??
다행히 제가 씽크대까지 설치가 가능해서 쉽게 공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씽크대 상부장을 뜯어 내는 것이 아니라 상부몰딩만 철거한 다음 천정공사를 하면 됩니다.


물에 흠뻑 젖어 있는 석고보드입니다.



이 사진은 위쪽 사진에 비교하면 몇 칠이 지난 후 사진입니다.
하얀 것이 보이죠? 백화현상때문에 생긴 것입니다.
바로 공사를 하지 않는 이유는 천정이 말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전등, 화재경보기 등은 차례로 철거를 합니다.

이 사진을 잘 보세요. 씽크대 상부몰딩을 철거한 사진입니다.
저렇게해야 공간이 나와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도 씽크대 상부몰딩을 철거한 상태입니다.



이것은 석고보드를 다 붙이고 찍은 사진입니다.

전등에 연결할 전선도 빼고요...

석고보드는 다 붙였습니다.
이제는 다시 씽크대 상부몰딩을 조립해야겠죠.




씽크대 상부몰딩까지 다 조립을 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벽지만 붙이면 되겠습니다.






이번공사의 특이사항
- 여러 작업을 하다보니 응용력이 풍부해지더군요.
아마도 씽크대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어떻게 작업할지 난감한 부분이 많았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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