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딸아이의 소중한 마음....

[배한기]

2009. 9월의 마음이 선선해질 때....

우리 동 주민센터에 주민 한분과 예븐 초등학교 1학년쯤으로 보이는 에븐 딸 아이기 우리 동 주민센터에 왔다.

그런데 아이의 손에는 자그마한 황금색 돼지 저금통을 들고 있었다.

오신 주민분에게 어떻게 오셨냐고 물의 아이기 돼지 저금통을  시랑골 후원회에 기부도 하고 우리 동 사무실을 구경도

할 겸 왔다고 하면서  아이의  저금통 금액을 후원회에 맡겼으면 한다고 했다.

그 분은 우리 동 청년회일을 하시는 수정카센터 (고 00씨)였다.

개봉한 결과 금액은 31, 520원(500원 동전, 100원 동전 50원 동전 10원 동전 720개 등) 이었다.

우리 동 주민의 따뜻한 마음과 아이의 소중하고도 기특한 마음을 생각하면서... 아스라한 감동이 가솜속에 저며진다.

우리 동을 사랑하는 보이지 앟는 많은 분들이 창구에 비치된 저금통의 금액 17,060원도 같이

사)시랑골복지후원회 계좌에 입금했다....어쩌면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이 일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