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상담심리자료창고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아동상담론 스크랩 (아동상담론)4.초기 면접 시 파악할 내용: 사회성발달
서대표 추천 1 조회 220 16.11.27 14:37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초기 면접 시 파악할 내용: 사회성발달

1. 눈맞춤(eyecontact), 이름을 불렀을 때의 반응

연령이 증가한, 아동기에 있어서 눈맞춤을 파악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36개월 이전 아이들에게 눈맞춤을 파악하는 것 못지않게 초··고생을 상담할 때도 역시 눈맞춤은 매우 중요하다. 상담자를 어떻게 쳐다보는지 의미 있는 사회적인 미소를 보이는지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하여 똘망한 눈으로 쳐다보는지 아니면 시선을 피하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2. 애착형성: 분리정도, 안정성, 신뢰성

엄마와 어느 정도의 애착형성이 되어 있는지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애착의 발달단계에 대해서 아동상담자는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하고 다른 사람에 대한 신뢰도가 어떤지도 파악해야 한다.

3. 부모 & 교사와의 관계

4. 또래와의 관계

5. 상호작용: 형태, 반응성, 자발성

Interpersonal relation에 있어서 아이가 상호작용을 어떻게 하는지 늘 수동적인지, 공격적인지, 반응적인 상호작용만 하는지, 자발적인 상호작용도 하는지 파악해야 한다.

6. 협동성: 놀이감 나누어 쓰기, 방법

7. 의사소통: 대화 내용

주로 초기면접시 의사소통을 파악할 때 비언어적인 의사소통, 언어적인 의사소통을 모두 파악해야 하는데 이때 아이가 자기중심적인 의사소통을 하는지 아니면 수동적이고 반응적인 의사소통을 하는지 상호보완적이면서 양방향적인 상호작용을 하는지 의사소통을 하는지 파악해야 한다.

8. 지도성: 역할이해도, 집단적응도

아동이 자신의 환경에서 자신의 역할을 이해하고 있고 자신의 집단에서 어느 정도 적응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는 뜻이다.

9. 규칙이해 및 수행

그 해당연령에서 알아야 할 규칙이 있는데 그러한 관계 내에서 사회적인 규칙을 이행하고 있고 수행하는 지도 파악해야 한다.

10. 주변 환경 관심도: 가족 및 관계 이해도

생태적인 환경, 아동을 둘러싼 환경 내에서 아동이 어디에 더욱더 관심을 두는지도 살펴보아야 한다.

 

초기 면접 시 파악할 내용: 운동발달

1. 지각: 시지각변별, 시각기억력, 시운동협응력, 감각기관변별: 5감반응

연령이 어린 아이들이거나 지나치게 수줍거나 내성적인 아이들인 경우 감각기관의 변별이 정확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분화되어 지는지 그러한 5감의 반응성이 잘 나타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2. 소근육 운동발달: 시운동협응력(fine - motor)

쓰기장애가 있거나 ADHD아동이거나 비디오증후군이나 TV증후군으로 상담을 받으러 오는 아이들이 많은데 이런 아이들에 있어서 소근육 발달을 살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3. 대근육 운동발달: 대근육사용력, 몸의 균형력, 신체조절활동-유연성, 지구력(참을성)

어린아이들은 몸으로 놀고 몸으로 공부하기 때문에 대근육과 소금육의 운동발달이 아동이 의도하는 바대로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몸이 내 맘대로 되지 않을 때 아이들은 많이 지쳐하고 stress를 받는다. 아이들이 경험하는 많은 어려움 중에서 소근육이나 대근육의 운동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을 때 그 해당연령에서 필요로 하는 운동의 능력이 획득되고 있지 않을 경우가 상당 수 있을 수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상담자가 유심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

4. 안전도 인지

위험한 것에 대해서 얼마나 인지하고 있는지

5. 건강 및 청결성

아동 상담에 있어서 지나치게 깨끗한 아이들이 있는데 모래를 만지기를 두려워하거나 놀이감을 만지기를 두려워하거나 손에 무엇인가 묻으면 털어내며 짜증을 내는 아이들이 있다. 성인이라고 할 경우에는 강박적인 사고를 하는 경우이기도 하다. 지나치게 청결함을 유지하려고 하거나 조심스러워 하는 경우에는 엄마가 양육하는 과정에서 그렇게 했었는지 아이의 5감의 반응에서 어떤 영향이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6. 식생활

아이가 신체적인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영양을 섭취하는가도 중요하지만 그 외 상담현장에서 파악해야 할 식생활은 식생활의 습관이다. 편식을 하거나 먹는 양이 작거나 또는 지나치게 먹는 양이 많거나 해서 섭식을 위한 행동의 습관들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부모가 섭식을 위해서 여러 가지 행동을 해야 하는 과정에서 아이와 실랑이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들은 먹는 것으로 부모를 통제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그 부분에 대해서 상담자가 초기면접시 파악해야 한다.

 

초기 면접 시 파악할 내용: 놀이발달

아이들은 놀이를 통하여 자신들의 많은 부분들을 나타내 준다.

?인지적 측면: 연습놀이/ 상징()놀이/ 게임놀이

?사회적 측면: 단독놀이/ 병행놀이 - 장난감 중심/ 상호존중의 병행 - 관계중심/ 연합놀이(=단순한 사회놀이)/ 협동놀이(보상적·호혜적 사회놀이)

협동놀이-서로 양보하고 기다리고 순서를 바꿔 가면서 상호이익을 위하여 하나의 놀이를 만들어 갈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진단적 놀이평가

구조화된 놀이평가를 위한 준거들이 마련되어 있고 이 준거에 따라서 자연스런 놀이관찰 상황이거나 특정한 아동의 문제와 관련되어져서 상담자가 미리 특별한 놀이감을 제공해 주고 그 놀이감을 아이가 어떻게 다루는지를 살펴본다.

?구조화된 놀이평가 - 특별한 놀이감 제공

?비구조화된 놀이평가 - 다양한 놀이감 제공, 아동의 놀이감 선택과 놀이형태를 관찰

자연관찰의 상황이기도 하다. 특정한 놀이실에서 제한이 주어진 놀이실이 있다. 제한된 시간과 제한된 장소가 있긴 하지만 그 장소 안에서는 자연스러운 관찰을 통해서 놀이평가를 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상담과정의 진행

아동상담에 있어서 부모가 주는 정보에 더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 상담을 진행해 나아가다 보면 부모가 제공해 주지 않은 정보들을 아이들을 통해서 얻게 되는 경우가 많다. 초등학교 고학년이거나 중학생, 고등학생을 상담하게 되면 부모가 초기면접때 이야기 했던 내용들과는 상이한 내용들을 아이들을 통해서 듣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상담자는 어느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하는가 생각을 하게 되는데 가치중립을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상담자의 내적인 특성이 상담과정에 상당히 많은 영향을 미치는 데 부모가 제공해 주는 정보보다는 아이들이 알려 주는 정보에 더 초점을 맞춘다(주교수님의 경우)

 

일반적인 상담모델(6단계)

?상담의 여러 가지 이론들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아동상담, 성인상담 상담이라는 것이 이루어지는 세션들이 진행되어 나아가는 그 과정에서는 일반적으로 다음 6단계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적극적인 경청을 통한 문제정의(초기)

상담자는 내담자가 아동인 경우는 그 아동의 부모가 주로 해주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아이들과 면담하거나 아이들의 놀이상황을 통해서 알게 되는 문제들이 있다. 이런 문제들을 상담자가 정의를 내리게 되는데 ~ 아이의 문제가 이러한 원인 때문에 생겼고 그러한 문제행동과 아동의 어려움은 왜 현재 유지되고 있는가 사라지지 않고 그 아이에게 붙어서 같이 자라가고 있는가하는 것들을 찾아내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경청이라는 개념이다.

적극적인 경청이란 상담자가 가지고 있는 선입견이나 상담자가 되기 위해서 훈련하고 공부하고 그러는 과정에서 상담자가 가지고 있는 이론적인 기초가 있는데 그러한 이론적인 기초, 상담자의 인간으로서의 가치관, 상담자가 자라오는 동안 만들어지게 된 상담자의 내적인 특성들이 있다. 이러한 상담자 변인이라고 하는 부분들을 접어야 한다.

상담자인 나는 없다 라고 생각할 것. 아이들이 내어 놓는 놀이상황이나 아이들이 하는 말, 부모님들이 하시는 말씀들을 귀 기울여 들어야 한다. “마음을 다해서 귀 기울여서 듣되 그 순간에 어떠한 판단도 하지 않고 들어라. 상담자 변인에 의해서 상담자가 먼저 판단하지 않고 아이가 내어 놓는 여러 가지의 내용들을 또는 부모가 하는 말들을 귀 기울여 듣고 정성을 들여서 듣고 아무런 판단도 하지 말고 들어라이렇게 다 듣고 난 뒤에 상담자는 문제를 정의를 하게 된다.

?아동의 기대를 명료화하기

아동의 기대뿐 아니라 상담에 임하는 부모역시 명료화해야 한다. 명료화라는 것은 분명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상담자가 해줄 수 있는 부분, 개입할 수 있는 부분이 어느 정도인지, 상담자를 만나러 왔을 때 아동이나 부모가 내담자로서 어떠한 기대를 가지고 왔는지 명확하고 분명하게 이야기를 나누어야 한다. 치료초기에 이루어지는 계약과도 같은 것이다.

?문제해결을 위한 시도 탐색

상담이란 변화의 과정이다. 변화를 위해서 계획되어 지고 구조화되어진 내담자와 상담자가 함께 걸어가게 되는 변화를 위한 여정이다. 상담자는 내담자의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력자(helper)일 뿐이다. 문제해결을 위한 시도는 내담아동이 내담자가 한다. 내담자에게 상담자가 해줄 수 있는 일은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 줄 수도 있고 그러한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내담자가 힘을 갖게 해 주는 것이다. 긍정적인 지지자이고 조력자이지 직접적인 문제해결자는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내담아동이 스스로 문제해결을 위한 시도를 할 수 있는지 어느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고 어떠한 시도를 할 수 있는지를 상담자는 탐색을 해 주어야 한다.

?문제해결을 위한 새로운 전략강구

상담자가 내담자에게 일방적으로 지시하거나 명령하거나 직접적으로 가이드를 해 준다기 보다는 이러한 전략을 강구할 수 있는 대안들을 여러 가지 선택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해 주는 것을 의미한다.

?문제해결을 위한 책략 실행

내담아동이 할 수 있는지 없는지 어떠한 방법으로 구체적인 방법들을 실행해 나가는 것이다. 실행을 해 나갈 때 상담자가 할 일은 격려해 주고 지지해 주고 기다려 주고 또 다른 방법이 있음을 알려 주는 것이다.

?상담면접을 종결

내담자가 자신의 문제, 변화를 위해서 노력하게 되면 그 노력의 결실이 어느 정도 열매를 맺게 되면 상담면접을 종결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어떠한 이론을 갖고 있던 상담이건 간에 일반적으로 진행되어지는 상담의 6단계 모델이다.

 

상담의 윤리적 측면

상담이라는 것은 훈련되어진 인간인 상담자가 심리적 어려움, 사회적인 적응,정서적인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내담아동, 내담자를 만나서 계획되어진 세션(회기)를 진행해 가는 변화를 위한 과정이다. 상담의 어떠한 내용에 관해서든 상담과정의 진행에 대한 어떠한 일이든 윤리적 측면에서 보호되어 져야 한다.

?상담기록에 대한 동의

상담자를 만나서 상담을 하게 되는 경우 상담의 기록을 남기게 되는데 그 이유는 상담의 진행과정에 대한 재고를 위해서이다. 어떤 과정으로 상담이 진행되어 왔는지 알기 위해서이고 그것을 남겨 둔다. 상담기록에 대해서는 반드시 내담자(아이들의 경우엔 부모님께)에게 진행과정들이 기록이 된다는 것을 알리고 그것에 대해 동의하는지 묻는다.

 

?상담자의 자기노출

어느 정도의 수준에서 자신을 노출해야 하는지에 관해서는 이론마다 또는 상담자의 견해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상담자의 적절한 자기노출은 상담의 진행에 윤활유가 된다. 내담자로 하여금 편안한 마음을 갖게 되고 자신만이 그러한 문제를 경험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서 안락함을 갖게 된다. 아이들을 만나서 상담을 하게 되는 경우 아이들의 사적인 질문에 적절한 수준에서 솔직하게 답변을 해 준다. 이때의 솔직한 질문이라는 것은 아이들의 질문이 아이들의 알고 싶어 하는 욕구가 아이들의 상담의 내용과 관련이 되어질 때이다. 상담자의 자기노출은 상담자의 몫이다. 내담자의 상태, 상담해 가는 내용의 질에 따라서 상담자가 스스로 결정하도록 한다.

?상담자의 정보제공 수준

상담자가 어느 정도의 수준에서 내담자에게 정보를 제공해 주는가 이다. 상담자의 몫.

내담아동의 인지적기능이나 정서적상태, 내담아동의 환경적 특성 이런 것들과 관련되어 져서 적절한 수준에서 판단하게 된다.

?상담자의 질문유형

매우 큰 영향력이 있기 때문에 질문은 매우 조심스럽게 이루어져야 한다. 주로 놀이치료의 상황이나 아동상담의 상황에서 상담자가 상담하는 과정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어서 상담자 스스로의 궁금증에 의해서 질문을 하게 되는 경우 극히 지양해야 한다. 상담자의 질문은 대체로 폐쇄형인 질문보다는 개방형의 질문이 좋다. 내담아동이나 내담자가 예, 아니오 라는 대답 외에 스스로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도록 질문하는 능력은 상담자에게 매우 중요하다. 현실요법이나 게슈탈트요법에 있어서 상담자의 질문은 강조되는 부분이다. 질문보다는 주로 진술로 하라고 하고 ?로 끝나는 질문의 형태이기 보다는 분명히 질문하고 있지만 질문의 형태가 아닌 문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상담에서의 침묵

아이들이 갑자기 말문을 닫아 버리거나 놀이중 등을 돌려 버리는 경우 상담자는 거부당한 느낌을 갖게 되어 어떻게 이 세션을 이끌어 가야 할지 당황스러워 하는 경우가 있다. 상담에서 침묵을 효과적으로 다루게 되면 어떠한 언어적인 상호작용보다도 큰상담의 효과를 얻게 된다. 상담의 과정에 도움이 되게끔 하기 위해서 상담자가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 내담자가 침묵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저항인 경우도 있고 내담자가 감당하기에 너무 어려워서 입을 다물게 되는 경우도 있다. 내담아동이 침묵하거나 등을 돌리고 앉아서 혼자 놀거나 해서 상담자가 거부당하거나 저항을 한다고 느껴질 때 상담자는 당황스러워 하지 말고 그 순간을 잘 극복해야 한다. 유연하게 대처하고 기다려 주고 아이에게 그 침묵을 함께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상담 회기 내의 제한설정

한정된 공간 안에서 한정된 시간 내에 이루어지게 된다. 아이들이 원한다고 해서 시간이 경과된 후에도 계속해서는 안된다. 놀이장면에서나 상담장면에서 제한설정은 상담자나 내담아동에게 위험이 있게 되는 경우를 제한한다. 때리거나 놀이감을 부수거나 하는 경우 제한하고 정해진 시간에 들어오고 나간다는 것 상담이 끝난다는 것을 알려 주어야 한다. 상담회기 내에는 특별한 시간과 특별한 공간임을 알려 주어야 하고 상담자와 내담아동은 특별한 만남을 한다는 것을 얄려 주어야 한다. 제한을 적절하게 설정하는 것은 상담의 윤리적측면뿐 아니라 내담아동이 상담을 편안하게 받아들이고 안정감(Sense of safety)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무조건적 긍정적 수용이라고 해서 제한적인 설정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아니다.

?상담내용의 비밀엄수

상담의 내용은 철저히 비밀이 지켜져야 한다. 상담자들이 강의를 하거나 사례발표회를 할 때에 상담의 내용을 노출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내담자의 신변상황에 대해서 비밀을 지켜야 하고 외부에 드러내게 될 때는 반드시 내담자의 동의를 얻어야만 한다. 상담현장외부에서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상담과정의 진행(초기)

?내담아동과의 신뢰로운 관계/ 치료적 동맹(rapport)형성

상담자와 내담아동은 특별한 만남을 하는 것이다. 내담아동이 상담자를 믿을 수 있어야 하고 상담자 역시 나에게 온 내담자가 여러 가지 문제와 어려움을 가지고 오지만 인간으로서 신뢰하고 인간으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기본적인 믿음을 가져야 한다. 내담아동에게 Sense of safety(안정감)을 주는 것을 의미한다. 초기에 아주 드라마틱하게 내담자와 rapport를 형성하는 경우가 있는데 상담의 실습생들이나 beginner들은 그것을 치료적인 동맹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으나 치료적인 동맹이라고 하는 것은 치료초기에 이루어지기는 하지만 1세션이나 2세션일 때 아이들이 보여 주는 good boy 착한 소년이 되겠다고 하는 낯선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어 하는 수용되어 지고 긍정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더 나쁜 행동을 할 필요가 없는 그런 상황에서 보여 주는 관계는 아니다. 치료초기에 이루어지긴 하지만 상담아동이 주로 상담자에게 편안함을 느낄 때 치료 초기에 치료적인 저항이 일어나는데 아이들의 원모습이 나타나고 난 뒤에 그러한 모습도 받아 주는 구나라고 느끼고 보여 주는 신뢰로운 모습이 치료적인 동맹이다.

상담의 과정이란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서 아이와 함께 손을 잡고 가는 동행의 길이고 이 동행의 길이 안전함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아이가 믿는 것이다. 이것을 형성하는 것이 치료초기에 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다.

?합의된 상담 목표의 설정 - 목표와 계획을 구조화

내담아동과 상담을 해 나가는 과정에서 상담자가 내담아동의 어떤 점을 먼저 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인가 구체적이고 전략적인 내용을 목표로 세워야 하고 구조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중재 맥락 결정:

-상담에서 사용될 전략을 결정

-치료적 개입의 정도를 결정: 어떻게, 얼마나 접근할 것인지

-아동의 문제 행동에 대한 원인 파악

-가족의 역동

-아동의 문제에 대한 통찰의 정도를 파악

?목표행동이 아동과 부모에게 서로 다른 경우: 서로 다른 관점을 manage(관리),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target(행동목표)을 정하고, 그에 관한 agenda를 만들 것

 

상담과정의 진행(중기)

?아동의 문제해결을 위한 시도를 격려하고 원인에 대한 통찰과 분석

지루하고 오래 진행되어 지기도 한다.

?문제해결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강구하고 전략에 대한 실행, 실행 결과에 대한 피드백 제공.

변화를 위해서 연습을 하는데 연습은 내담아동이 스스로 직접 하게 되는 것이고 상담자는 그 곁에서 격려해 주고 분석해 주고 그 결과에 대해서 피드백(feedback)을 제공해 준다.

?오랜 기간의 훈습과정(working through)이 요구되기도 함.

훈습과정이란 훈련과 연습의 과정이다. 새로운 대안, 새로운 전략에 대해서 살펴보고 시도해 보고 실행을 해보고 다시 결과를 검토하고 한번 더 해보고 끊임없는 과정이다. 하나하나의 과정에 대해서 상담자는 feedback을 해주는 것이다.

?상담에 대한 내담아동의 저항

자신이 가지고 있었던 하나의 행동이나 생각이나 정서상태를 변화시키야 한다. 변화의 과정이란 반드시 고통이 따르게 되어 저항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러한 저항을 상담자는 잘 다루어 주어야 한다. 저항은 두려움에서 비롯됨으로 변화하고자 하지 않고 기존에 부적응적 이지만 자신의 적응의 과정으로 만들어져 있던 패턴을 변화시키지 않고 붙들고 있으려고 한다. 이때 상담자는 부드럽고 따뜻하게 그러나 구체적으로 저항을 다루어 주어야 한다.

?숙달감 경험, 긍정적 자기개념 형성

숙달감이라고 하는 것은 스스로를 조절할 수 있고 할 수 있다는 감동이다. 아이들이 감동을 스스로 느끼게 되면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고 경험하게 되면 긍정적인 자기개념이라는 것을 갖게 된다. 상담자는 길고 긴 어렵고 힘든 훈련과 연습의 과정에서 내담자 곁에서 격려를 해주고 저항을 고스란히 받아 내고 아이가 스스로 자기 자신을 좋아할 수 있고 긍정적인 자기개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상담자가 중기동안 해 내어야 할 일이다.

?은유적 가르침(상담중기에 이루어지는 기법)

직접적인 지시나 명령이기 보다는 은유(metaphor) 즉 하나의 상징이다. 아이들이 놀이나 말 속에서 함축하고 있는 의미, 내면속에 숨어 있는 의미들이 있는데 하나의 상징적인 형태로 나타난다. >자동차에만 집착하는 아이, 손가락을 물어뜯는 아이, 누군가 남 앞에 나가면 눈을 맞추지 못하고 벌벌 떠는 아이 그 아이들의 외현적인 행동에는 함축된 의미가 있다. 그 의미 속에 무엇이 있는 지를 찾아내고 그 의미를 아이에게 되돌려 알려 주는 것이 바로 가르침이다.

?역할놀이

놀이치료나 아동상담에 있어서 역할의 놀이는 아이들이 처음 통제감을 경험하면서 만들게 된다. 놀이의 과정 안에서 여러 가지 상황들을 통하여 놀이를 확장시켜 가고 확장을 통해서 여러 가지 역할을 경험하면서 환경 내에서 통제감을 경험하게 된다. 상담과정에서 아주 중요하다. 아이들에게 힘있는 자의 역할을 맡게 하는데 power of control이라고 하는 환경을 통제하고 숙달감을 경험하고 스스로 무엇인가를 해낼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하는 데는 역할놀이이상 좋은 것이 없다.

언어적인 의사소통으로 하게 될 때는 story telling technic(이야기 꾸미기 기법)을 쓰게 되는데 그럴 때 아이들이 자신이 만든 역할에 어떠한 은유적인 가르침을 하는지를 파악하면 상담의 진행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싸인들을 찾아 내게 된다.

?관계강화

1:1의 관계에 있어서 아이들이 자신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고 그 역할이 아이가 속한 사회나 환경 속에서 드러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아이가 관계를 manage 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강화된 역할을 담당하게 되고 애착의 관계역시 안정성을 갖게 되는 것을 의미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경험하게 된다.

?긍정적 정서

아이들이 경험했던 부정적인 정서를 긍정적으로 재경험하게 되는 것이 상담중기에 이루어지게 된다.

?발달상의 두려움 극복

아이들이 만나게 되는 새로운 발달과업들을 두려움을 극복하고 직면하게 해 주는 것이다. 아이들은 새로운 행동을 하기 전에 많은 두려움을 내면적으로 경험하게 되는데 이런 발달상의 두려움을 극복하게 해주는 것은 상담중기에 중요한 부분이다.

?게임놀이: 규칙의 이해

규칙을 이해하고 상호작용을 경험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게 되는 것들도 상담중기에 이루어 진다.

 

상담과정의 진행(종결)

?성취해야 할 목표가 이루어 졌다고 판단

?종결 시기에 대한 논의가 필요함

내담아동과 부모, 상담자가 함께 이루어지게 된다.

?아동이 상담자와의 관계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느냐가 중요함

종결시기가 되면 아이들이 상담자로부터 독립해서 나아간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가장 뚜렷하게 보여 주는 것은 상담 받으러 오는 아이들이 다른 아이와 함께 있게 되는 것을 보게 될 때는 많이 화를 내기도 하고 오직 자신만을 만나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한다. 종결시점즈음에는 자신 외에도 다른 아이들도 상담자가 만나고 있음을 이해하게 되고 상담자가 이제 자신을 그만 만나도 된다는 것을 나타내 주기도 한다. 특수한 장면(상담장면)이 아닌 일반적인 자신의 환경 속에서 스스로 관리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게 될 때 상담이 끝나게 될 때이다.

?종결에 대한 아동의 감정을 수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 저항(발생반복)이 있을 경우 아동과 의논하여 종결시기를 조정함.

저항(발생반복)은 아이가 상담초기에 보여 주었던 문제행동들을 다시 보여 주는 것이다. 이때 상담자는 내담자가 다시 나빠지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상담자와 헤어지는 부분에 있어서 자신의 감정을 다루기가 어렵기 때문에 생기는 발생반복이고 저항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아이와 그 문제에 대해서 의논을 해야 한다.

종결시기를 조정하여 한주나 두주정도 더 만나기도 한다.

 

 

이 자료는 숭실사이버대학교(.한국사이버대학교.kcu)에서

주소영교수님의 강의를 듣고 학우들과 요약 정리한 자료임을 밝혀둡니다.

저자 김윤옥, 황선희|양서원





아동상담론 4.hwp


 
다음검색
댓글
  • 17.10.08 22:21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