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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3년 8월26일 법인절_사무여한의 기도_김제원교무님 설법.hwp
◆ 원기103년 8월 26일 법인절 <사무여한의 기도>
◆ 설 법 : 보산 김제원교무
◆ 타이핑 : 일반7단 이제선
결혼할 때 허례허식 사치하는 사람들, 그것을 꼭 절약정신으로 해라. 여자들 밥 먹을 때 쌀을 한 수저씩 퍼서 - 그때는 뭐 쌀이 있었겠어, 보리겠지 - 보리나 쌀을 한수저씩 빼서 그것을 보은미라고 해서 나중에 가지고와라. 우리 교당에 항아리가 있죠, 저 항아리가 왜 있는지 알아? 째로 놓은게 아니여~ 우리가 대종사님의 정신을 새기자해서 저 항아리 비싼거 구해다 놓은거여~ 저 항아리 볼때마다 무슨 생각해야해요? 옛날 우리 어른들은 생각하셨죠? 쌀 들고왔어. 내가 처음 여기 왔을 때 몇 사람이 쌀 들고 오더만, 그 다음부터는 없어지대~~ 보은미라고 해서 밥을 할 때마다 한수저씩 떠서 그것을 저축해서 모아가지고 자금으로 한 거예요. 그래서 저축조합을 했죠. 그런데 자금이 꽤 돼~ 여러 사람이 모이다 보니까. 지금 사실은 말이죠 대종사님이 대단한 점이 많은데, 남녀평등의 문제도 그렇지만. 이 경제 문제에 있어서 조합을 만들었다는 거예요. 그리고 공동체 생활을 했다는 겁니다.
지난주에 한겨레 조현기자가 책을 하나 냈어요. 공동체가 관한 책을 냈어요. 세계 한 16군데 공동체를 직접 답방하고 살아도 보고 하면서 미래의 대안으로 공동체가 좋겠다. 그래서 수유동에 한 50가구가 돈 1억씩밖에 없는 사람들이 지금 호텔처럼 살아요. 같이 조합을 만들어서 공동공간이 있어요. 밥을 하는 사람 따로있고, 한 사람은 월급주고 나머지는 돌아가면서 봉사를 해. 바도 만들어놓고 커피숍도 만들어놓고, 거기다 애들 공가도 만들어 놓고. 돈은 별로 없는 사람들이 기가 막히게 살아~~ 그게 뭐냐면 공동체거든. 우리 원불교 선진들은 초창기에 영산에서 공동체 생활을 했고 익산에서 공동체생활을 했어요. 재가 출가 구분도 안했어. 공동체생활을 하면서 그 가난함을 면하면서 서로 육아도 그 안에서 일어나고 애들도 다 키워주고. 여러분 집에 운동기구 있죠~ 그거 공동체 해봐. 그러면 공동으로 하나만 사면 되자나, 아니면 공동으로 2어개 놓고. 그러면 되는데 집집마다 운동기구 다 가져다 놓고, 집집마다 세탁기 다 가져다 놓고 이렇게 하니, 자연환경은 어떻게 될 것이며, 서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지 않느냔 말이예요. 대종사님은 그래서 근검절약하고 공동체생활을 하시면서 거기서 모은 자금으로써 이제 방언공사를 시작하게 되는 거예요. 돈을 모으고 나니까 방언공사를 해. 방언공사를 언제 했느냐, 원기 3년 3월달에 시작해요. 선선할때지. 그래서 겨울을 지내고 그 다음해 3월달까지 1년간 방언공사를 합니다. 여러분 어떤 성자가 깨달음을 얻으려고 모인 제자를 데리고 죽어라 논일하고 밭일한 사람이 어딨어? 대종사님밖에 없어요. 대종사님은 미래의 성자로 오신 거예요. 앞으로 미래의 종교는 영육쌍전해야한단 말이지, 이사병행해야한다는 말이지. 동정일여해야한다는 말이지, 불법과 생활이 따로 놀면 안 된다는 말이지. 그래서 그런 정신적 기초를 마련하셨다. 말로만 하는 사람, 글로만 하는 사람, 필요하지만 그게 아니라 실지로 몸으로 해야한다. 몸은 기억할게 없어요, 자동저장입니다. 여러분 운전할 때 막 기억해가지고 해요? 자동으로 되잖아. 운전한 십년만 해봐. 운전하면 앞뒤 간격이 이만큼밖에 안되게 운전할 수 있어요. 감각으로. 그 사이를 비집고 다닐수 있어. 몸이란 것은 그렇게 기억을 한다. 그래서 정산종사를 맞이하시고 같이 방언공사를 하다가, 이제 집이 필요해. 그래서 구간도실을 짓죠. 그래놓고 이제 원기 4년 3월달에 방언공사가 끝나고 나니까. 그 뻘밭이 바로 농사가 되는 것은 아니죠~ 기간이 필요한 거예요~ 염기가 빠지는 기간. 그래서 잠깐 방언공사 마치고 사산님을 대동하고 월명암에 다녀와요. 그래서 한 10일간 쉬어요. 동정이 맞죠. 그렇게 해놓고 이제 3월 26일날 우리 기도하자 제안을 하세요. 그것이 이제 법인기도로써 시작을 한 것입니다. 3월 26일에. 그래서 우리가 8월21일이라고 했는데 음력으로는 7월26일이예요. 그러니까 4, 5, 6, 7 이렇게 다섯달 동안을 한달에 3번씩 - 6일 16일 26일날- 이렇게 한달에 3번 기도를 했던 겁니다. 언제? 한밤중에. 시간을 정확히 맞춰서. 당신이 사재를 털어서 시계를 다 나눠주죠~ 회중시계를. 시간을 정확히 해서 각 체력별로. 우리 정산종사님은 조그마하셔서 체력이 없으니 중앙봉. 우리 팔산님이나 육산님 이런 분들은 몸체가 크시니 좀 멀리. 이렇게 각 기도봉에서 동시에 기도를 하는데 무슨 기도였죠? 이 창생이 지금 도탄에 빠졌다. 앞으로 엄청난 물질의 세력이 올 것 같은데 이 창생이 물질의 노예생활을 할 것 같다는 말이죠. 그래서 창생을 위해서 우리가 기도하자. 앞으로 이 세상이 보다 낙원세상, 하나의 세상, 도덕세상이 되려면 우리가 먼저 기도를 하자. 여러분, 눈에 보이는 세상은 사실 보이지 않는 세상에 비하면 아주 미약합니다. 근데 육안으로 보는 사람은 보이는 것만 믿고 크게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러지 않아요. 그래서 법계에 기도 한다는 것, 창생을 위해 기도를 한다는 것은 대단한 것입니다.
자 눈을 다 감아보세요. 대종사님이 왔다고 생각해봐. 그리고 지금 원기 4년 3월 26일이네. 여러분이 9인 제자여. 가슴에 손을 얹고 내가 구인제자다 해봐~ 속으로. 내가 구인제자여. 대종사님이, “우리 창생을 위해서 한번 기도하자. 앞으로 우리 미래의 후손을 위해서, 우리 지구환경을 위해서, 모든 사람들이 평등 평화의 세상에서 서로 웃으면서 멋있게 사는 그런 낙원세상을 만들어보자” 하고 기도하자고 제안을 하십니다. 그래서 기도를 하는 과정에 7월26일 전에 뭐라고 하시냐? “야 이거 기도를 하는데 쉽지 않구나, 우리가 사무여한의 목숨을 내놓고 기도를 해서 창생이 건져진다면 우리가 (목숨을) 내놓을 수 있지 않겠냐?” 그래서 여러분들한테 대종사님이 다 집안일 정리하고 오라고 했어. 저를 보세요. 정리하고 오라고 했어. 하실 꺼예요? 하이고 우리 애기가 지금 아픈데? 아니면 지금 뭔 일이 있는데~! 하고 핑계를? 옛날에는 핑계가 있고 지금은 핑계가 없는가? 옛날은 사람 아니고 지금은 사람인가? 시대는 다르지만 똑같은 사람이고 똑같은 감정을 가지고, 똑같이 부모도 있고 자식도 있고 다 어려운 여건들이 다 있더라. 그런데 그 9인 제자들은 대종사님의 그 하명에 의해서. 아까 그랬죠, 대신성(大信誠 )그다음 뭐죠? 대단결(大團結), 그 다음에 대봉공(大奉公) 그랬어.
그런데 이것이 결국 어떤 마음에 근간한 거냐? 바로 사무여한(死無餘恨)에 근간한 것이다. 사무여한. 여러분, 여한이 없다 이 말이죠. 어째도?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거예요 사무여한은. 근데 한이 많지? 영감한테~ 또 뭐 한이 많지요?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그 정신으로 구인선진들이 대종사님에 대한 대신성 대단결, 똘똘 뭉쳐서 대봉공으로써 창생을 위해서 공을 위해서 목숨을 내놓자 이렇게 된 거예요. 그런데 말이죠. 이 대(大)라는게 뭔지 아세요? 그냥 내가 신성을 내겠다. 내가 단결 좀 하겠다. 내가 봉공 좀 하겠다~ 그런것은 대자를 안 붙여. 대는 뭐냐면 하나여 하나. 대는 뭐냐면 공(空)이야. 그리고 공(公)이야. 그리고 무(無)야. 그리고 전체(全)야. 이 대란 뜻은 저런 뜻이야. 그러니까 하나된 마음이지 빈 마음이여, 전체를 생각하는 마음이여, 저 마음은. 그래서 빈 마음이면서 전체를 생각하는 그 마음이 되더라.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하지? 어떤 마음이여. 니가 있고 내가 있고. 하나가 아니지. 기분 나쁘면 셋도 되아. 본래 이게 나를 중심한 것은 대를 붙일수가 없어요. 그래서 무아라고 하죠. 그래서 이 자리는 성리자리라 그래 성리자리. 이 자리, 대자리가 들어가야 공즉시색이 되요. 대자가 되지 않으면 색은 색이고 공은 공이야. 우리가 수행을 하다보면 좌뇌와 우뇌가 만나는 지점이 있어. 이게 좌뇌는 에고가 많은 나를 중심한 거거든. 우뇌는 전체를 보는 시각이여. 근데 이것이 둘이 하나가 돼서 나와 너를 떠난 전체가 되어야 되. 그래서 선을 통해서 이것이 하나가 되는 세상에 들어가 줘야 되거등. 그게 법계라 여기가 법계여. 사가 없는 자리여. 나가없는 자리여. 소아를 넘어선 자리여. 여기가 그 자리여. 더 쉽게 말하면 양심자리여. 누구나 가지고 있는 양심이 있지나, 그 자리가 법계라. 우주의 기운이 하나로 되면 그대로 천지의 기운을 받게 되는 거여. 대종사님도 그걸로 대각하셨고, 구인선진님은 거기에 하나가 되어버렸다. 그러니까 혈인의 이적으로써 되는 거여.
이번에 종법사님께서 법문을 하시는데 대종사님께서 대각을 하신 것은 법계의 인증을 받은거라 이거야. 근데 왜 구인선진과 기도를 해가꼬 했냐. 그건 앞으로 시대는 한사람의 깨달음으로 되는 세상이 아니다~ 즉 구인제자, 재가&출가가 함께 혈인을 이루어가는, 함께 인증을 받는, 함께 사무여한의 정신으로 이 공도세상 낙원세상을 만들어가는 회상을 하겠다- 하는 그런 뜻에서 구인제자와 함께 기도를 하신 것이다. 당시로써 나를 따르라 그래버리면 될놈의 것을 왜 함께 했느냐. 그것은 앞으로의 시대는 함께 하는 대중의 시대라.
우리가 법인절이 된지 99년째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침을 잘 놓고 뜸도 잘 놓는 분이 있었어, 그런데 이 양반이 자격이 없네. 그래가지고 재판에도 걸리고 그랬거등. 마찬가지여. 자격이 없으면 무면허가되아 무면허가. 우리는 대종사님께서 당신이 자격을 먼저 얻어, 대각으로. 그래놓고 구인제자를 통해서 법계의 자격을 동시에 얻는거여. 그러니까 원불교 잘 모르는 사람은 모르지만, 잘 아는 사람은 희안하다고 그래. 그게뭐냐면 뭔가 되는거여. 안될 것 같은데 되는거여. 군종? 다 안 된다고 했어, 근데 되거등. 김영삼대통령 돌아가셨을 때, 철저한 기독교잖아. 그러니까 안 되겠다 그랬거등. 근데 거기에 딱 교도가 있었네. 그래서 딱 준비해가지고 되게 만들어버려. 그게 뭐냐? 법계의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할려고만 하면 - 안하면 안되- 묘하게 되게되는 이치가 있더라. 세계 어떤 종교가 103년됐는데 지금 지구촌 전체 22개구 23개국에 나가이렇게 활동을 하고있고, 이렇게 전세계 언어로 번역을 하고 있고, 벌써 전세계에서 교무를 하겠다고 찾아와서 시꺼먼 사람도 있고, 생전 처음 들어보는 언어를 하는 사람도 교무하겠다고 와가지고. 그게 뭐냐. 이 법계인증을 받은 그 면허증을 얻었다 우리는. 그러니 아직 대중이 어리석어서 이 법을 몰라본 사람은 있을지언정, 이법을 일찍 알아본 우리는 그것을 확실히 믿고 하면 된다.
첫째가 신이여. 여러분 그럴리 없지만은, 원불교 다 망한다고 해도, 그럴 리가 없다~ 왠 헛소리냐 그렇게 할수 있어야 한다 이 말이여. 그게 신이여. 아시겠어요? 원불교가 엇그저께 김상수박사랑 밥 먹으면서 조기자가 원불교가 발전이 좀 어렵디야. 그래서 왜? 아이~ 저 천태종은 저녁 내내 기도를 해서 대중이 모이게도 하고, 어디는 문화적으로도 하고, 건축으로 장엄도 하고 하는데, 원불교는 갔더니 전부 착한사람들만 앉아있어 갖고 그냥 뭐시 그냥 대중한테 인기가 없다는거야. 그래서 발전이 더딜꺼라고. 그래서 내가 속으로 몇 마디 하려다가 꾹 참았는디. 지금은 아까 뭔가 쇼맨쉽하고 이벤트 하는데로 몰려요. 그러나 앞으로 미래는 그러지 않아. 앞으로 새종교의 모습은 어떻다고 했어요 대종사님이? 수도와 생활이 둘이 아닌 종교, 이것이 환영받는다고 했어. 생활과 유리된 생활과 떨어진 종교, 그런 수행, 이거 안 된다 말이지. 영육을 쌍전한 종교여야 미래에 환영받는 종교가 되고, 이사를 병행해야 만이 앞으로 대중에게 인정받을 꺼다. 아직 대중이 어리석어. 그러니까 대법원장이 뒷구녕으로 헛짓거리나 하고. 판사들한테 압력을 넣고, 검찰 총장도 바꿔버릴라고 말 안 들으면 협박할라고. 그런 짓거리를 왜 하냐? 아직 어리석어. 머리는 좋은 놈들이 아직은 진리 무서운 줄 모르고 말이죠. 대중을 어리석다고 판단해서 그러니. 빨리 우리가 집단지성이 올라가야 해. 그래서 무지한 지도자를 뽑으면 안돼. 우리가 어리석으니까 저 사람이 되면 돈 좀 벌어준다더라, 그래가꼬 다 뽑았지. 그래서 지금 감옥에 가 있잖아. 응? 도둑놈을 뽑아놔 가지고.. 그것이 뭐냐 우리가 판단할 줄 모른것 아니냐.
그래서 이번 종법사님께서 사무여한, 한 번 할라면 한번도 어렵지만, 한번은 할 수도 있다 이 말이여. 에이~한번 죽도록 하자. 근데 일생을 네가 사무여한 할 수 있겠느냐, 더 나아가서 영생을 사무여한 할 수 있겠느냐. 영생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겠어요. 그거 박수준다고 못합니다. 그것은 나라는 존재가 불생불멸해서 지은대로 받게된다는 이 진리를 확실히 믿고 깨닫지 않으면 영생 못합니다. 하다가 ‘하이고~ 사람들이 안 알아주네’ 힘 쭉 빠져버려. 그래서 종법사님께서 이번에 3가지를 말씀해주셨어요.
첫 번째가 뭐냐, 죽을똥 살똥하는 그 사무여한의 정신으로 정진적공하자. 하셨어요. 정진적공하자. 정진적공을 간단히 두 가지로 말씀하시기를, 내가 삼학의 선력을 얻어야한다. 그리고 내가 대타적으로 만나는 인연 인연에게 불공하는 것, 그것이 정진 적공이다. 그러면서 하신 말씀이 어디에 무슨 글을 보셨는지. 지금도 그 자리에 머물고 계십니까.. 하는 말씀을 하셨어요. 무슨말씀이지 아시겠어요? 지금 원불교를 만나서 어디로 걸어가고 계십니까? 진급의 길로, 성자의 길로, 불보살의 세계로 걸어가고 계십니까? 멈춰있습니까, 아니면 도로 아~ 옛날이여 하면서 내리막길을 가고 계십니까. 사무여한 대 정진 적공이라는 것은 머물러 있는게 아니라 축!축!축! 차고 올라가는 거다. 짠맛 없는 간장같이 그런 인생이 아니라, 짠맛이 나야 간장이지. 수도자라면 신앙수행인이라면 정진적공해야 제대로 신앙 수행하는거 아니냐.
그 다음 두 번째는 죽을똥 살똥하는 마음으로 화합단결하자. 옛날에 국가에서 어떤 사람을 삼족을 멸한지 아세요? 돈 빼먹은 놈은 삼족 멸하지 않습니다. 국가를 쿠테타로 정권을 엎을 놈. 이간질한 놈은 삼족을 멸했어요. 그것이 작은일 같죠? 한 단체를 무너뜨리는거 간단합니다. 저수지 무너질 때 보면 구멍하나 조그맣게 나요. 그랬다가 스르르륵하면서 저수지 무너져 버립니다. 무슨 이야기냐? 이 대종사님과 구인선진님이 사무여한으로 정신으로 법계인증을 받으신 이 교단에 들어와 가지고 말이죠, 그 화합단결하지 못하고 자기 주장이나 하고 누가 비판할 줄 몰라? 대안도 없는 비판을 말이야. 누구는 할 줄 몰라서 안하고 있는건가. 그게 아니다. 에너지를 분산시키는 게 아니라 모아서 합력해야한다. 합력하는 그런 사무여한의 정신. 화합 단결하는 정신. 이 교당에서 교화 한 번 하자 말이지, 학사한번 하자~! 아 그러면 화합해야지. 학사 너희들 해라, 나는 모르겠다.. 이렇게 해서는... 그런 사람은 없지? 하나 있는가? 없구만. 다행이네. 할 때 같이 모아야 하는 거여. 이 돋보기의 원리가 있어요. 돋보기가 아무것도 아닌데 햇빛을 모았더니 종이도 타버려. 하나로 모으면 그렇거등. 레이져가 그렇거등. 하나만 했더니 레이져가 쭉 가는 거여. 화합단결이란 것은 그런 것이다. 무서운 힘이 나와~ 무서운 힘이. 화합단결하려면 뭐해야해? 내 주장을 펼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합력해주고 때로는 나를 감추고, 때로는 나를 놓고, 때로는 아는 것도 속아주기도 하고 용서도 해주고, 그 속에서 있는 것이지~그게. 그래서 먼저 화합 단결하려면 자기가 맡은걸 철저치 해라. 자기 것도 못하면서 남의 것 상관하고 있어. 내가 맡은걸 충실하게 해라. 가장으로서 어떤 직원으로써 임원으로써, 또 단장이면 단장 중앙이면 중앙으로써, 자기역할에 충실해라. 그게 화합단결의 기초다. 그리고 내 주변에 다 각자 맡아서 일을 하고 있으니까. 내가 다 할 수 없자나, 누군가가 각각 다 맡아서 하고 있으니까, 내가 거기에 힘 미치는데로 합력해주는 것, 그것이 화합 단결이다. 아이고 모르것다 지 알아서 해라, 이것은 화합 단결의 정신은 아니다.
원불교는 그 동안에, 외부에서 그래요. - 언능봐서는 바보같은 사람이 많은 것 같애. 근데 탄탄히 나가거든. 왜 그런지 아세요? 그게 바보같이 합력하기 때문이예요. 공심으로 모이기 때문에. 왜 합력이 안돼? 나라는 것, 내가 안다는 알량한 마음, 나라는 생각, 나라는 주견, 내 판단이 자꾸 들어가니까, 합력이 안 되는 거여. 회의해서 내 맘에 안 들어도 결정이 났으면 따라야지 말이지. 나는 싫어 저거! 그것이 조직을 파괴하는 그런 잘못된 생각이다. 하는거죠.
그 다음에 사무여한의 정신으로 화합 단결할 뿐만 아니라 인류구원을 하는 개척정신을 갖자. 개척정신. 우리가 4~50년 결실이요, 4~500년 결복이라는 말씀을 종법사님은 뭐라고 했냐. 그냥 앉아서 기다리면 결실과 결복이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그렇게 하도록 해야해라 말이지. 그러면 법계의 인증을 받은 교단이니 그 될 수 있을 것이다. 가만히 있다고 4~50년 결실이 되고 4~500년 결복이 되는 게 아니다. 이치가 그래요. 어떤 사람이 그래, 사주를 보니 뭐 된다고 그래. 그래서 가만히 있었어. 그러면 안 되버리지. 뭐 된다고 해서 가만히 있으면 될 줄 알아? 그게 사주야. 된다고 했는데 가만히 있으면 안 되는게 사주야, 그게. 이해가 될랑가 모르겠네.
그래서 우리가 일을 할 때 보면 주인이 있고 일꾼이 있어야 한다. 이 교단에는 혈심제자가 있어야 해요. 그래서 사무여한의 혈심제자 누가 할꺼냐? 니가 해라?! 그것이 아니라~ 내가 내 힘 미치는데로 하나씩 맡아서 하자. 그런 일꾼, 주인이 개인은 개인대로 보람이 있을 것이고, 그 사람이 호주라면 그 집안이 살 것이고, 그런 사람이 공무원이라면 그 국가는 살 것이고. 그런 사람이 교역자라면 그 교단을 살아날 것이고, 그런 사람이 교도라면 그 교당, 그 세계는 얼마나 낙원세상이 되겠냐~ 이 말이예요. 여러분 도로 시내 한복판에 어떤 사람이 배를 잡고 있어요. 그러면 사람들이 다 그냥 지나간데. 근데 딴데 가서 똑같이 그러고 있었더니, 사람들이 왜 그러시냐고 하면서 다 도와준다고 해.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어요? 이게 묘하더만. 여러 사람이 있으면 딱! 중생의 특징은 - 누군가 하겠지!여! 그개 중생이더만~ 내가 보니까. 누가 할 거야. 군중 속에 소외라고. 그 시내에서 아픈 환자가 병원에 가지를 못해. 지나가버려 그냥~ 누가 하겠지 그러고. 내가 해야겠다 이것보다는 누가 하겠지~ 그런 것은 사무여한의 개척정신이 아니다. 그래서 그 중에도 대종사님께 가장 큰 보은은 내가 먼저 삼대력을 갖추는 것이고 밖으로는 교화 대불공을 하는 것이 가장 큰 개척정신이다. 그 사람이 일꾼이여. 그래서 그런 주인과 일꾼이 내가 먼저 되고 그런 사람을 만들어서 키워내는 것. 그래서 우리가 학사하자는 거 아니예요?
그래야지 세상이 어떻게 되냐? 앞으로 줄줄이 나올 역사 속에서 우리 후손들이 - 정말로 여러분들 손자들, 여러분 증손자 등등 자손들이 ‘이야~ 살만한 세상이다’ 하고 살아야지. 아이코 못살겠네 그런 세상을 만들어 줄꺼냔 말이죠. 응? 앞으로 교단의 후진들이 착착 (교화)할 수 있도록 하고 또 다음 생에 와서 그 지은걸 내가 받기도 하고, 그 속에 더 발전시키고 이런다면 그것이 사무여한의 대종사님의 정신이 살아있는 것이요, 그 사람은 분명히 법계에 도움을 받을 것이다.
그런데 마지막이여. 결정적일때는 발 빼버리더만. 그래서 옛날에 그 유명하신분인데, 자꾸 교무님이 종법사님한테 출가위에 올렸어요. 나중에 하도 올리니까 ‘그만 올려라. 그 사람이 왜 출가위 안 되는 줄 아냐? 결정적일 때 발 빼버렸다.’ 내가 어떤 시비를 들을것 같거나. 내가 손해가 올 것 같거나, 내가 좀 복잡하거나, 할 것 같으면 탁 발 빼버려. 여러분, 일이라는 것은 시비이해여. 시비가 있는 것이여. 그 속에 이해득실도 있는 것이여. 그것에 초월해서 그대로 사무여한의 정신으로 하자는 것이 우리 대종사님의 정신이지, 시비가 나올 것 같으니까 싹 발빼버리고 말이지. 정치적으로. 그렇게 하는 사람이 무슨 사무여한이냔 말이죠. 그런 시비를 넘어서는 그런 사람이 어느 회사에 있거나, 가정에 있거나, 교당에 있거나, 그런 사람이 어느 집단을 맡은 책임자거나, 그런 사람이 몇 사람만! 백제같이 백 명만 있다면 정말로 엄청난 성장과 발전이 그 안에 있을 것이여. 하이고~ 내가 살아보니까. 하 그거하나 못 놓으까잉. 곧 썩어 문드러질 놈의 몸뚱아리 고것, 죽으면 바로 냉동실에 넣었다가 그 뒷날 바로 꽁꽁묶어가지고 그다음날 바로 불속에 들어가든가 땅속에 들어가는데, 그놈의 것 그렇게 아낄려고 해싸. 곧들어가. 다 곧 들어가게 생겼네~~ 나도 곧 들어가~~ 하하하. 우리 곧 들어가는데, 정말 명예없는 명예, 이름없는 이름 말이죠, 진리의 인증받는 우리 대종사님의 제자가 된다면 얼마나 좋겠냐. 누가 뭐라고 해도 난 아무 상관없어. 따라서 해보세요. 사무여한. 할라면 하고 말라면 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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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