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ne # 4. 택시 타기
무사히 입국절차를 마친 진아. 공항 밖을 나와 택시
승차장으로 갑니다. 그 유명한 뉴욕의 노란 택시를 타고
주인집으로 향하는 진아는 뉴욕 생활에 대한 기대로
한껏 부풀어 오릅니다.
듣기만 하기
Jinah (머리속 생각) 드디어 뉴욕의 누란 택시를 탔네! 우와, 정말 내가 뉴욕에 와 있다
니 믿기지가 않아! 주인집에서 필업 나온다로 했지만 그냥 한번 찾아
가 보겠다고 했는데... 혼자 하겠다고 큰 소리치고 못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지금까지는 잘했다 뭐!
Taxi driver Where to, lady?
Jinah (머리속 생각) where, 어디로 가냐고 물은 거지? 내 이럴 줄 알고 미리 주소를 적
어 왔다고요.
Jinah (주소가 쓰인 종이를 건네며) To 53 Maple Street, please.
Taxi driver (종이를 받아서 보며) Ok, sit back, lady. It won't be long.
Jinah (머리속 생각) long? 뭐가 길지 않을 거라고 하는 거지? 에이, 또 물어보자.
Jinah So...sorry, but what isn't long?
Taxi driver Oh, I mean we will get to your destination in a short while,
less than as hour, if there is no traffic jam.
Jinah (머리속 생각) in a short while이면 '금방'이라는 뜻인데. 오래 안 걸린다는 말을
영어로 '길지 않을 거예요'라고 하는구나.
Jinah Ah, I see.
(목적지에 도착한다.)
Taxi driver Here we are, lady. 53 Maple Street.
Jinah (머리속 생각) 메이플 가라고? Here we are. 다 왔다는 말이지?
Jinah (돈을 건네며) Here you are. Please keep the change. And could
you help me with my suitcases?
Taxi driver Sure. There you go, lady.
Jinah (머리속 생각) 아, 물건을 주면서 here you go 대신 there you go라고도 하는구
나. 참 고맙다고 해야지.
Jinah Oh, thank you so much.
Taxi driver Sure. Enjoy your stay in New York! Bye!
Jinah (머리속 생각) 어? 고맙다고 해도 sure라고 대답하네. 거 대답 한번 짧아서 좋고만.
Jinah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