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 좋은자료가 있어서 올립니다.
소리에 대한 감은 아직 없으시고 잘은 모르겠고... 도와줄 사람 없이 오늘도 홀로 저처럼 힘들게 독학을 시작하신 분들을 위해... 그나마 조금 믿을만한 메이커 위주로 가격대별로 대충 추려 보겠습니다... 알토, 소프라노, 테너 공히 모두 다 비슷한 컬리티의 메이커 별로 추산을 했으니...고민하지 마시고 무난하게 골라 사용하십시요...
그래도 큰 돈 들여 사시는 만큼 세부적으로 꼼꼼히 흠집 없는 지는 잘 찾아보세요... 뭔가 덧칠이 되있고 명암이 틀리거나 긁혔다면 그건 한번 손이 간 악기입니다... 그리고 악기사 진열장에 올려진 악기는 절대 사지 마세요... 대부분 시연을 위해 오랜 기간 그렇게 무방비상태로 노출된 상태이고... 그런 식으로 벽에 걸다 보면 언젠가 한번씩은 추락합니다... 비닐 포장에 쌓여 있어서도 믿으시면 안됩니다... 원래 악기는 개별 박스포장상태입니다...
40만원대 --- 선택의 폭이 좁네요.. 대만제 24키 모델(F# 없는 기종) 과 중국제 밖에 없습니다. 중국제 중엔 그나마 미드웨이, 코리아나 킹, 에본느, 모간, 선샤인 대만제 중엔 발렌타인 등이 쓸만합니다. 중국제는 가급적 색나라 공동구매를 이용하십시요... 보다 저렴하게 공급받으실수 있습니다.
50만원대 --- 이 가격대 부터는 F# 이 있는 25키 악기가 가능해집니다. 소프라노는 Estee E-100, 200 (대만제), 알토, 소프라노는 Supertone 정도 선택하시면 최상입니다. 이 가격대 부터는 중국제 쳐다 보지 마세요....
70만원대 --- 대만제 쥬피터 하위기종, 샤토, 야마히로 하위기종 이 쓸만합니다.
90만원대 ---- 쥬피터 중급 기종, 야마히로 상위기종 이 가능합니다.
100만원대 --- 매장가는 좀 더 비싼 편인데...B&S ST-600 알토 모델이 참 좋습니다. 충분히 100만원대까지 깎을수 있으니까...열심히 매달리세요.. 저는 솔직히 야마하 275 보다는 이 악길 더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120만원대--- 킹 660, 암스토롱, 콘 등이 가능합니다 (미제) 140만원이하--- 야마하 저급 기종 모두와 275까지... 혹은 무식하게 깎고 깎으면 475까지도 가능합니다만...현실적으론 많이 어렵습니다...사장님이 직원월급날 아니면 절대 안해줄겁니다..ㅋㅋ 이 가격대의 선택은 볼거 없이 275입니다... 다른 악기와 275가 큰 차이가 있는 건 아니지만... 중고로 되팔 경우 275가 아니면 좀 많이 힘듭니다... 475는 더 상위기종임에도 불구하고 참 애매한 가격대 악기라... 매매하시기 힘듭니다..
* 다음 얘기 할 악기와의 사이에 475가 있다고 생각하세요...
230만원대 이하 --- 야마하 62 시리즈, B&S 1000 (475 쪽에 묶는 게 나은 쪽입니다) 역쉬 매매상의 문제로 62 적극 추천입니다..
300이하 200 초반대... LA SAX가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미제)
다음 가격 부터는 상위기종이라.. 이젠 다 400만원 이상입니다.... 유일한 이하 가격은 셀마 액션 2와 야나기사와 정도가 있지만... 그 가격대의 액션 2와 야나기사와 중급기종이라면 저는 사지 않습니다... 야나기사와의 경우 쓰시는 분이 없어서 매매가 힘들고... 큰 메리트가 없는 기종들입니다... 액션 2의 경우는 .........좀 변했습니다...소리성향이.... 캐논볼도 있지만 언급안하겠습니다...
300이상 400만원을 넘는 가격대의 악기들에 욕심을 가지신다면... 충분히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추시고 염두에 두신 성향의 소리가 있다면... 거기에 자신의 상태를 대입해 고려해서 사셔야 합니다... 세팅을 아무리 맞춰도 연주자의 능력이 안되면 절대 그 소리가 안나옵니다...
묻데 놓고 고르신다면...셀마는 액션3보다는 리퍼런스 54를 사십시요... 호흡이 딸리신다면 아쉽지만 액션 3사세요...
호흡이 딸려서 음정이 도저히 안맞는다면 ......야마하 875EX 일단 다 필요없고 묵직한게 필요하시다면 ......야마하 82z 중간 가격대를 원하신다면 딱히 중간은 아닙니다만 야마하 855도 있고 675도 있는데.. 이 라인은 곧 정리가 될 예정이며 진행중이라 앞으로 신품 구하시기 힘듭니다...
그래도 야마하는 싫고 셀마는 버겁다....야나기사와 991 조금 더 울림을 원한다....야나기사와 992
야나기사와를 원하지만 100정도 더 빠진 가격을 원하시다면 901, 902
좀 더 특별하고 섬세한 야나기사와를 원하신다면 993으로 가시면 됩니다...
클래식에 강한 악기를 원하신다면 부페 S-3 가 있습니다만 이건 600입니다..
차분하고 어두침침한 빠다 바른걸 원하신다면 케일워스 줄리어스 SRX 같은 기종
여기서 조금 더 부드러운 걸 원하시면 보르가니.. 람폰 카자니 R-1 시리즈 이 가격대는 500~600 사이입니다..
난 더 쓸수 있다 경제력도 되고 남 안쓰는 귀한걸로 꼭 쓰야겠다.. 그러시면 야나기사와 9937 이 있습니다....800은 안하고 700대 입니다..(엔화절상으로 인해)
정말 남이 안쓰는 귀한 악기이고 올드해보이면서 멋진 걸 사고 싶다........인더빈이 있습니다...기본적으로 젤 싼 악기가 1000입니다... 최상품 중 국내 입수 가능한 최고가의 인더빈은 1600정도입니다..
그랜드 인그레드 빠리샤 라는 이태리 악기도 예전에 있었는데... 요새도 나오나 모르겠네요...못 들어본지 오래됐는데 이건 1600입니다...
역시 이름이 생각안나는데,,,,예전에 모악기사에서 3400하는 수공악기를 수입한적도 있었습니다.
쓰다보니 장난기가 너무 농후해졌는데... 가격대별 정리는 이렇습니다만.... 다 신품악기를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마크시리즈는 일괄 빼버렸고... 현재 생산하지 않는 시리즈, 제조사는 전부다 제외했으며... 위에 거론된 악기는 현재 수입되고 있는 악기들입니다...
논하지 않은 각 가격대별 악기들 중에도 좋은 악기들도 있고... 바씨기만 한 악기들도 있지만...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출처 : http://blog.daum.net/asc3813 |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자주자주 좋은 정보 올려주3~~~~제가 밥살께요 ~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