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시험기간입니다!
시험기간이랑 상관없는 휴학생인 저와 시험 결과는 하늘에 달렸다고 생각하는 재학생들과 관극을 다녀왔어요!
(10 진웅 다영 / 11 진원 환주 / 12 예랑 / 14 규리 새하 은수)
대학로 관극과는 또 다르고, 극회들 공연과는 또 다른 타 대학 전공자들 공연입니다!
그리고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은 예전에 제가 연출로 추진하다가
한 번 엎은 적이 있는 사연이 있는 극이라 더더욱 다양한 소회를 가지고 봤지요~
항상 다른 대학 극회나 연영과 공연을 보면서 느끼는 건..
정말 해영이형 말씀마따나 서울시립대 극회 '에버리지'라는 게 있구나...
배울 것도 많긴 한데, 우리가 절대 꿀리거나 그러지 않는다.. 그런?
오히려 마음을 울리지 못하고 겉핥기만 하는 극들을 보면서 '쯧쯧...' 하다가도
'아.. 형들이 저래서 우리들에게 계속 뭐라고 하셨구나!' 이런 생각도 많이 들고-
그러면서도 스탭 관리라던가, 체계적인 홍보. 무대나 조명, 음향은 많이 영감을 받고 오기도 하구요!!
요즘은 공연을 방학 때 준비해서 학기 초에 올리고-
학기 중에는 다양한 세미나나 연기 실습, 이런 관극을 많이 다니고 있습니다!!
선배님들과 함께 하는 단체 관극도~
저희끼리 이렇게 우발적으로 다니는 관극들도 재밌게 많이 많이 다니도록 하겠습니다ㅎ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224ABF35539EA8902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