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5일까지 신년 제주 방문에 이어서 두 번째로 제주를 찾았다. 지난번에는 제주올레 완주를 마무리하였고 이번에는 4박 5일 일정으로 한라산 백록담 등정과 윗세오름 트레킹, 한라산둘레길을 걷고 귀경일에는 렌터카 여행으로 제주도 발길 따라가고 싶은 곳을 가는 일정이다. 렌터카 여행은 일제 강점기 아픔의 군산오름, 1100고지습지, 비자림, 다랑쉬오름을 다녀왔다.
1/27(토) 14시 50분 김포발 제주행 비행기로 제주에 4시경 도착해 공항 뒤편 도두동 봉우리에서 일몰을 보고 숙소로 이동한다. 섬(島)의 머리(頭) 도두봉(島頭峰)은 제주공항 북쪽 해안가에 있는 작은 오름으로 정상에서 제주 국제공항에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걸 볼 수 있으며 바다 전망과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신제주 연동 먹자 거리에서 다금바리 세트 메뉴로 제주의 맛을 본다.
1/28(일) 제주도 겨울 산행 둘째 날 산행길은 한라산 백록담 산행 전초전으로 몸 담글질을 한다. 코스는 어리목을 들머리로 윗세오름을 올라 영실로 하산한다.
전전날까지 내린 폭설로 모든 차량이 어리목 주차장까지 진입을 못해 1100 도로에서 산행을 시작했다.
어리목 주차장에서 인증을 하고..
한라산 설경 속으로..
세찬 제주 바람과 곰탕 세상의 산행길이다.
윗세오름에 올라 바로 하산..
영실로 내리는 하산길에 또 한 번 자연이 준 설국을 선사받는다.
영실매표소에서 버스를 이용 숙소로 이동..
1/29(월) 한라산둘레길 3코스와 4코스 트레킹
1/30(화) 한라산 백록담 등정
1/31(수) 귀경일에 렌터카 여행을 한다. 1100 고지에 방문 1100습지길을 돌아본다. 제주 1100고지습지 트랙은 약 600m 데크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