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4장은 솔로몬이 자신의 아들들에게 교훈한 내용입니다.
1,2절에 “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 내가 선한 도리를 너희에게 전하노니 내 법을 떠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은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을 듣고 순종하였다고 아들들에게 자신 있게 말하였습니다. 3-7절에 “나도 내 아버지에게 아들이었으며 내 어머니 보기에 유약한 외아들이었노라 아버지가 내게 가르쳐 이르기를 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내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살리라 지혜를 얻으며 명철을 얻으라 내 입의 말을 잊지 말며 어기지 말라 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네가 얻은 모든 것을 가지고 명철을 얻을지니라”고 하였습니다.
솔로몬의 아버지 다윗은 평소에 솔로몬에게 지혜를 얻을 것을 교훈하였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꿈 속에 나타나셔서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내게 구하라”라고 말씀하셨을 때 곧 바로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였고 그로 인해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지혜 뿐 아니라 부귀영화를 주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혜(호크마)는 인격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보면 솔로몬이 구한 지혜는 단지 재판을 위한 판단력이 아니라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8,9절에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그가 아름다운 관을 네 머리에 두겠고 영화로운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다는 의미입니다(요1:12). 20절에서 23절은 하나님의 말씀을 얻게 될 유익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주의하고 눈에서 떠나지 않게 될 때에 생명을 얻고, 육체가 건강해 지고,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난다고 하였습니다.
27절에 결론으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고 하였는데 이는 모세가 죽은 후에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하신 말씀과 비슷합니다. 곧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라”(수1:7)고 약속하셨습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첫째, 아버지 다윗의 말에 순종하였던 솔로몬이었습니다.
솔로몬은 다윗의 열 번째 아들이었습니다. 도저히 왕이 될 수 없는 자격에도 불구하고 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고, 또한 어떤 아들보다도 아버지 다윗의 말에 순종하였기 때문입니다. 신명기 33장3절에 “여호와께서 백성을 사랑하시나니 모든 성도가 그이 수중에 있으며 주의 발 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받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솔로몬은 다윗의 발 아래에 앉아 주의 말씀을 받음으로 왕이 되었고 큰 영광을 얻을 수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였던 솔로몬입니다.
지혜는 크게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순간 순간 주시는 지혜입니다. 야고보는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1:5)고 하였습니다. 둘째, 지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지금도 우리 문 밖에서 우리에게 들어오시기 위해 문을 두드리고 계십니다(계3:20). 우리는 마음에 문을 열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해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말씀에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으면 길이 평탄하게 되고 형통하게 되고 어디로 가든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수1:8,9).
첫댓글 阿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