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이란 소리를 나타내는 기호이다.
우리의 말을 소리나는 대로 적을 수 있는 글자이다.
글자 자체에 뜻을 나타내는 뜻글자인 한자와는 체계가 다른 글자이다.
그래서 소리를 정확하게 나타내는데 상당히 주안점을 두고 창제한 것 같다.
영어나 한자처럼 같은 글자가 경우에 따라서 소리가 다르게 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영어나 한자를 공부해 보면 똑 같은 글자가 여러 가지로 다르게 소리나는데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요즘 같이 전자사전이 발달하지 않은 옛날에는 그 두꺼운 사전을 가지고 반복해서 찾는
미친 활동을 해야 한다.
우리 고유의 우리말을 찾는 노력을 해야 한다.
조선시대까지 우리 역사기록물을 거의 한자로 기록하다보니
순수 우리말이 많이 사라져서 안타깝다.
아울러 빨리 훈민정음을 다시 사용하도록 국가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한글표기법은 일제시대에 일본놈들이 왜곡해서 시행한 정책이다.
해방이 되고 벌써 칠십년이 넘었는데 쓸데없는 논쟁은 많이 하면서 이는 간과하고 있다.
그래서 어떤 소리도 표현할 수 있는 한글이 중요한 몇글자가 빠져서
외국인이 볼 때 간단한 F와 P, B와V 등을 구분 못하는 맹점이 있는 것처럼 여겨질 수 있다.
이는 아주 심각한 문제이다. 우리 자신도 이것이 실생활에서 많이 불편할 수 있다.
아무튼 세종대왕 덕분에 우리는 멋진 한글을 가지고 있다.
이것을 잘 활용하는 것도 나라를 융성하게 하는 근본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