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1장9-11절 높이실 때 낮추실 때 260809 원주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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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고,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해가 돋고 뜨거운 바람이 불어 풀을 말리면 꽃이 떨어져 그 모양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나니, 부한 자도 그 행하는 일에 이와 같이 세잔하리라. 아멘.“
이사야서 40장 3절로 11절 말씀도 봅시다.
"외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너희는 광야에서 여호와의 길을 예비하라. 사막에서 우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하게 하라. 골짜기마다 돋우어지며 산마다 언덕마다 낮아지며, 고르지 않은 곳이 평탄하게 되며 험한 곳이 평지가 될 것이요,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이는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말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외치라. 내가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하니, 이르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불림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너는 높은 산에 오르라.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힘써 소리를 높이라. 두려워하지 말고 소리를 높여 유다의 성읍들에게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을 보라 하라.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 친히 그의 팔로 다스리실 것이라. 보라 상급이 그에게 있고 보응이 그의 앞에 있으며, 그는 목자 같이 양 떼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아멘."
이 말씀의 은혜가 여러분의 가정과 삶의 자리에 함께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1. 낮은 자는 높음을 자랑하라
오늘 야고보서는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음을 자랑하라"고 말합니다.
초대교회 시절에는 종과 주인이라는 신분 차이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법 앞에 평등하지만, 재력, 권력, 학벌 등 여러 측면에서 높고 낮음이 존재합니다.
사회적으로 낮다고 느껴지면 열등감과 상처 때문에 위축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런 낮은 자에게 높음을 자랑하라고 합니다. 무엇을 자랑합니까? "내가 이래봬도 하나님의 자녀다!"라는 사실입니다. 옆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내가 이래봬도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예화] 내남 시절 들은 서희건설 가문의 기도 이야기
경주 내남에서 목회할 때 내남제일교회 출신 서희건설 사장님 가문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북에서 피난 와 내남 골짜기에서 가난하게 살면서도 어머니가 무릎 꿇고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그 기도의 바탕 위에 하나님께서 한국 굴지의 건설회사를 일으켜 주셨습니다.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부모대의 기도가 있고 하나님의 자녀 권세가 있는 자들은 복을 받습니다. 신앙 안에서 복을 받는 원리는 단순합니다. 믿음으로 주님과 동행하는 법을 배우면 하나님께서 삶의 몫을 책임져 주십니다. 부지런히 살되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뺏기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 앞에서 "내가 이래봬도 하나님의 자녀"라는 당당함을 가지십시오.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높여주십니다.
2. 높은 자는 낮아짐을 자랑하라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해야 합니다. 물질이 많더라도 하나님 앞에서 "나는 겸손한 종입니다"라는 마음을 가질 때, 하나님께서 그 물질을 계속 맡겨주십니다.
[예화] 록펠러의 실패와 석유 대박, 그리고 삶의 전환
미국 최고의 부자 록펠러는 서부 개척 시대에 금광을 샀다가 파산했습니다. 빚쟁이들을 피해 망해버린 탄광으로 들어가 굶어 죽을 각오로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주여, 나는 실패자입니다" 하며 마음을 토해내며 기도하다가 영의 세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깊은 기도로 영적 세계에 진입하는 은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3. 영적 세계와 삶의 연결: 영으로 싸우고 생활로 싸우라
기도 속에서 인내하면 성령께서 반드시 도우십니다. 영의 세계에 진입하면 빼앗겼던 것들을 되찾는 은혜가 있습니다. 영적 세계와 우리의 삶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가난, 음란, 혈기의 영을 기도로 꺾을 때 삶의 문제들이 풀어집니다.
동시에 삶의 행동을 고쳐나갈 때 영적인 문제도 함께 해결됩니다. 한번 따라합시다. "생활을 바꾸면 문제가 풀립니다!"
영으로 싸우고 생활로 싸우며 삶의 결박을 끊어낼 때, 재정이 풀리고 자녀의 길이 열리며 가정이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4. 록펠러의 회개와 물질의 청지기 사명
부한 자가 부유함에 함몰되면 하나님께서 주셨던 물질을 거두어 가십니다.
탄광에서 기도하던 록펠러에게 "조금만 더 파라"는 주님의 음성이 들렸고, 장비를 빌려 다시 팠을 때 금 대신 석유가 터졌습니다. 거대한 석유 재벌이 되었으나, 50세도 되기 전에 시한부 3개월 선고를 받았습니다.
죽음 앞에서 자신의 삶을 돌이켜본 그는 록펠러 재단을 세우고, 시골 교회마다 풍금을 보내며, 시카고 대학교를 설립하고, 전염병 퇴치를 위한 의학 연구에 재정을 투입했습니다. 나눔을 실천하자 하나님께서 건강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물질을 선하게 사용할 줄 아는 사람에게 복을 맡기십니다.
부한 자가 돈을 자랑하면 교만으로 흘러갑니다. 마귀는 가난한 자에게는 열등감을, 부한 자에게는 교만을 집어넣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돈과 권력은 들의 꽃과 같이 지나갑니다. 없어질 물질을 주님 나라와 영혼을 위해 사용하면 하늘에 영원한 보화를 쌓게 됩니다.
5. 마음의 대로를 넓히고 겸손히 주님을 맞이하라
이사야서 말씀은 이것을 '길을 만드는 것'이라 표현합니다.
낮은 자가 하나님의 자녀 됨을 자랑할 때 마음의 열등감 골짜기가 돋우어지고, 교만한 마음의 산과 언덕은 낮아져야 여호와의 길이 예비됩니다. 주님께서 오셔서 통치하시면 목자 같이 양 떼를 품에 안으시고 인도해주십니다.
성경 구절을 보면 양 떼 중 리더 역할을 하는 '수양'이 빠져 있습니다. 주님이 직접 우리의 수양이 되어 이끌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우리 교회와 가정과 인생을 다스리시면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는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낮은 자는 높음을, 높은 자는 낮아짐을 자랑하며 겸손히 설 때 영혼의 대로가 열립니다.
6. Up & Down의 신앙에서 중심 잡기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님도 기업을 일구고 학원 사업과 교회를 지으며 귀하게 쓰임받았지만, 때로는 시련과 낮추심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삶에는 높으실 때도 있고 낮추실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낮추신다고 느껴질 때 즉시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해야 합니다. 낮추실 때 절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자존감을 지키며, 높이실 때 교만하지 않고 겸손을 선택할 때 성령의 순적한 인도하심을 받게 됩니다.
7. 강원도 군 복무 시절, 기합받다 임한 성령 체험
강원도 철원에서 훈련받을 때, 얼차려를 받다가 군화발로 맞아 관등성명을 대는 순간 갑자기 방언이 터졌습니다. 안 믿는 조교들 눈에는 이상하게 보였겠지만, 아무도 없는 외로운 군대에서 맞아가면서도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신다는 사실이 너무 감격스러워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낮은 자리에 내려가 보면 나를 떠나지 않고 함께하시는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고 했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 4:13)
어떤 형편에서든 주님 안에 거할 때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8. 결언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돈 때문에 염려하거나 자랑하기 쉽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됨'이라는 소중한 가치 안에서 겸손하고 존귀하게 살아가야 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높이실 때나 낮추실 때 교만하거나 위축되었던 지난날을 회개합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 된 긍지를 가지고 내게 주신 시간과 물질과 은사에 감사하며 열매 맺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