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세상은 어두우나 주님재림 예언말씀은 더 환하게
본문: 베드로후서 1: 19-21
지금 세상은 과학의 발달로 여러가지 면에서 더 편리해지고 빨라지고 점점 더 좋와지고있다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옛날 같으면 벌써 살아날 가능성이 전혀 없어 죽을 뻔 하였는데
지금은 각종 의학의 발달로 사람의 수명이 길어지고있다
필자는 지난주에 평소에 가깝게 알고있던 하와이 출신의 로씨라는 자매님이
난소암이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고 이번 주에 수술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놀랐다
그 자매님은 지금 효과가 강한 진통제 덕분에 옛날같으면 견디지 못할 통증을 잘이겨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나마도 큰 위로를 받았다 그리고 의학기술도 옛날과는 달리 놀랍게 받달되어
그 자매님이 수술을 받고 그 병에서 완쾌되어 생명을 연장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할 뿐이다
또 세상은 교통과 정보산업통신의 발달로 사람들의 왕래가 얼마나 편해졌는지 모른다
우리 교회도 인터넷 덕분에 비디오와 오디오 테이프를 선교지에 보내지 않아도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성도들이 언제든지 어디서나 인터넷이 연결되는 곳에서
메세지를 읽고 듣고 볼수있게 되었다 그래서 옛날 초대교회 시절에 사도들이 복음을 전했던 때보다
지금이 더 복음을 효과적으로 많이 전할수 있게 되었다
이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일인지 모른다
그런데 한가지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할 일중의 하나는 사람의 심령의 상태이다
사람의 마음을 선하게 하고 변화시키는 일에는 과학의 발달과는 관계없이 여전히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고
사람은 여전히 악하고 죄 투성이다
범죄의 양상이 날이 가면 갈수록 더 흉칙해지고있다
즉 생활을 편리하게 해 주는 수단이 사람의 영혼을 향상시키는 일에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사실은 참으로 실망적이다
의학의 발달로 사람의 생명은 연장되지만
그러나 그 자체가 영혼이 구원받는것을 보장해주지 못한다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정보교환이 빨라지고있지만
그 자체가 주님과의 관계를 보장해 주거나 휴거되어 하늘나라로 올라가는 일에 보장해 주지는 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이 더 악해지고 영계의 세계가 점점 더 어두워지고있다는 사실을 부인할수가 없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염려해야할 일이 하나님의 말씀에대한 성도들의 자세이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는 산상보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못 가르치는 거짓 가르침을 경고하셨기 때문이다(마7: 13-29)
또 사도바울도 동일한 경고를 에베소교회의 장로들에게 전해주었다 (행 20: 28-35)
신약성경은 이같은 경고로 가득차있다 (롬16: 17-20; 고후 11: 1-15; 갈1: 1-9; 빌3: 17-21; 골2; 딤전 4; 딤후 3-4)
사랑의 사도로 불리우는 요한도 요한일서에서 교회를 파괴하려는 거짓선지자들을 향해 경고하고있다
(요일 2: 18-29; 4: 1-6) 그래서 성경적으로 보면 세상은 점점 더 좋와지는 것이 아니라 악해지고있다
결국 세상을 영적으로 볼때 점점 더 밝아지는 것이 아니라 더 어두워지고있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하나님의 나라는 점점 더 밝게 가깝게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할렐루야! 주님의 재림의 날이 더 찬란하게 더 가깝게 매일 매일 다가오고있다
더 확실한 예언의 말씀이 어두운 데를 비취는 등불과 같아서 점점 더 환하게 빛나고있다
지금 우리들은 말세의 어두운 세상에 살면서 이같은 소망을 베드로후서에 나오는 약속의 말씀에서
확실한 예언의 말씀에대한 확신을 통하여 얻을 수 있다
첫째: 가장 확실한 예언의 말씀 베드로는 오늘의 본문 19절 말씀에서 “또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라고 말했다
이 세상은 너무나도 불확실한 것이 많다 그래서 사람들은 미래에 대하여 불안해하고있다
필자가 알고있는 중국인 부부가 두달 전에 50주년 결혼 기념일을 마지해서
같이 축하해주는 자리를 마련하였기에 참석하여 축복해 주었다
결혼 50주년을 마지한다는 것은 모든 부부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고 어려운 일이다
필자는 이달에 사모와의 결혼 35주년을 마지하게 되는데 그것도 쉬운것은 아니었다
위에 언급한 중국 부부와같이 이세상의 모든 부부가 확실하게
결혼50주년을 마지하게 될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
모든 것이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필자는 지난주에 결혼 50주년을 축하했던
중국 부부중에 아내가 갑자기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모든 것이 불확실 하다는 사실을
더욱 뼈져리게 느끼면서 이 메세지를 준비하였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성경의 예언의 말씀은 절대 확실하다는 사실이다
시편기자는 이 사실을 여러번 강조하였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며” (시19: 7)
“여호와여 주의 증거하심이 확실하고 거룩함이 주의 집에 합당하여 영구하리이다”
(시93: 5) “그 손의 행사는 진실과 공의며 그 법도는 다 확실하니” (시111: 5)
그러므로 예언의 확실성 때문에 지금 교회는 확실한 것을 웨치는 일에 힘쓰고 거짓것을 미워해야한다
“그러므로 내가 범사에 주의 법도를 바르게 여기고 모든 거짓 행위를 미워하나이다” (시119: 128) 오늘 우리는 이같은 관점에서 베드로가 전하고있는 두 구절을 같이 연결시켜 생각해보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공교히 만든 이야기를 좇은 것이 아니요
우리는 그의 크신 위엄을 친히 본 자라” (벧후1: 16)
“또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데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 (벧후 1: 19)
지금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교회는 두가지의 바탕에서 영적으로 투쟁하고있다
“공교히 만든 이야기를 좇은 것이 아니요” “또 우리에게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필자는 설교를 작성할 때 많은 예화를 많이 들어 듣는이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마음의 부담감을 늘 갖게된다
그럴 때마다 생각하는 것은 할수만 있으면 “더 확실한 예언”을
인용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느끼곤 한다
그리고 설교를 작성하는데 부족하고 확실치 못한 인간의 생각과 늘 변하는 체험을 이야기하는 것 보다
차라리 변치 않는 확실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구절을 예화로 인용하는 것이
훨씬 하나님께서 더 기뻐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기때문이다
그리고 사실 오늘 메세지를 포함하여 지난 두 주일 동안 웨쳤던 메세지는
은혜 중심이기 보다는 교리적인 색채가 강하게 비치는 영적 체험과 하나님의 말씀과의 균형을 바로 잡는 씨리즈 설교이다
지금 크리스챤 써클에는 신앙을 돕는 책들이 무수히 쏟아져나오고있다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크리스챤서적상들의 콘벤숀을 가보면
엄청난 규모의 경제력을 갖고있다
어제 교회에 필요한 성화를 구입하려고 동네 크리스챤 훼미리 서점에 들리니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려고하는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다 정말 비지네스가 잘 되고있었다
교회성장으로 인기있는 교회나 목회자들의 교회성장성공에 관련된 책들이 크게 어필되고 있었다
그러나 인간의 체험이나 생각은 다 사라지나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은 더 확실하고 영원히 남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겨와 밀을 감히 비교할 수 없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몽사를 얻은 선지자는 몽사를 말할 것이요
내 말을 받은 자는 성실함으로 내 말을 말할 것이라 겨와 밀을 어찌 비교하겠느냐” (렘23: 28)
둘째: 어두운 데를 환히 비치는 말씀 “…….
어두운 데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가하니라” (벧후 1: 19하) 베드로는 지금 세상을 “어두운 데”라고 부르고있다
그래서 그는 세상을 에덴동산으로 보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세상은 어두운 데를 비치느 등불이 절실하게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119: 105)
예수님께서 어두운 세상을 찿아오셔서 말씀사역을 하실때
세상의 어두운 빛에 앉았던 사람들이 큰 빛을 보기 시작하였다 (마4: 16)
그래서 그의 초림을 누가는 “돋는 해”라고 전해주고있다
“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을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눅1: 78)
그리고 또 잊지말아야 할 사실이 있다
크리스챤은 세상의 빛이요 소금이라는 사실을…(마5:14-16)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밝히고 전하는 것은 특권이요 책임이다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빌 2: 14-16)
그리고 무엇보다도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밝고 찬란한 영광의 날을 마지하게 될것이다
주님의 재림을 부인하는 자들은 조롱하지만 주의 날은 확실하게 다가오게 될것이다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 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벧후 3: 10)
그러므로 이 어두운 세상에 다시오시는 재림의 예수님을 “광명한 새벽별”이라고 하였다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 (계22: 16)
셋째: 성령의 감동으로 받은 예언의 말씀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벧후1: 20-21)
이 말씀은 성경의 권위를 방어하는 말씀이다
다른 또 하나의 말씀은 디모데에게 전한 사도바울의 편지에서 발견된다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딤후 3: 14-17)
베드로는 먼저 이 구절에서 성령의 감동하심을 재 확인하고있다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이란 뜻은 돛단 배가 바람에 의하여 항해하듯이
성경말씀은 성령의 움직임으로 이루어졌다는 뜻이다 또한 말씀을 옳지 못하게 다루는 자들을
3가지로 분류하여 책망하고있다
1. 탐심을 인하여 말씀이 아닌 지은 말을 가지고 이익을 삼는자들에게 심판을 경고하고있다
“저희가 탐심을 인하여 지은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를 삼으니 저희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저희 멸망은 자지 아니하느니라”(벧후2: 3)
2. 말씀을 억지로 푸는 자들에게 멸망을 경고하고있다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벧후 3: 16)
3. 주의 재림의 약속을 기롱하는 자들에게 경고하고있다
“먼저 이것을 알찌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며 기롱하여 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벧후 3: 3-4)
주님이 오시는 날 까지 교회는 성령의 감동을 입은 말씀을 붙들고
그의 오심을 준비해야한다
주님의 오심을 간절히 사모하는 것은 우리 마음속에 날이 새어 빛나는 샛별과같다
우리가 주님의 오심을 사모하지 아니하면
그의 오심을 찾지 아니할 것이다 확실한 예언의 말씀은
그의 오심을 더욱 환하게 빛나게 해 줄것이다
인간은 사라지나 말씀은 영원하다 체험은 사라지나 말씀은 영원하다
세상은 어두워지나 주님의 재림의 말씀은 점점 더 환하게 찬란하게 빛을 발하고있다
마라나타! 주의 오심을 영원하고 확실한 말씀에 바탕을 두고 믿고
신실하게 기다리는 자들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힘입어 반드시 휴거되어 확실하게 공중에 들림받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