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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하나님을 직접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보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 거룩함, 능력, 긍휼은 곧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바울은 먼저 예수님이 단순한 선지자나 위대한 교사가 아니라 하나님을 완전하게 계시하시는 분임을 선포합니다.
2.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분 (15절)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
당시 이단들은 예수님을 많은 영적 존재 가운데 하나로 격하시켰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예수님이 피조물이 아니라 모든 피조물을 다스리는 주권자라고 선언합니다.
3. 만물의 창조주 (16절)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본문에는 세 개의 중요한 전치사가 나옵니다.
모든 우주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창조되었습니다.
하늘과 땅,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권세와 능력을 가진 천사들까지도
모두 그리스도의 창조물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우주의 일부가 아니라 우주의 창조주이십니다.
4. 만물을 붙드시는 분 (17절)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우주는 단순히 만들어진 후 스스로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그리스도께서 붙드시기 때문에 존재합니다.
별들이 운행하고,
자연법칙이 유지되며,
인류 역사가 계속되는 것은
그리스도의 섭리 아래 있기 때문입니다.
II. 교회와 새 창조의 머리이신 그리스도 (1:18-20)
1. 교회의 머리 (18절)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교회의 주인은 사람이 아닙니다.
목사도 아니고 장로도 아니며 어떤 조직도 아닙니다.
교회의 머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교회는 그분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2. 죽은 자 가운데 먼저 나신 분 (18절)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
예수님의 부활은 하나의 기적 사건이 아니라 새 창조의 시작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먼저 부활하셨기에 모든 성도도 장차 부활하게 됩니다.
3. 충만이 거하심 (19절)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예수님은 하나님을 부분적으로 소유하신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모든 충만함이 그 안에 거합니다.
따라서 예수님 외에 더 높은 영적 존재를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4. 십자가를 통한 화목 (20절)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인간은 죄로 인해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피 흘리심으로 화목을 이루셨습니다.
이 화목은 단지 개인의 구원만이 아니라 온 우주적 회복을 포함합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구속이 창조만큼이나 거대한 사건임을 보여줍니다.
III. 그리스도와 화목하게 된 성도들 (1:21-23)
1. 과거의 상태 (21절)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성도들도 과거에는 하나님과 단절된 사람들이었습니다.
죄는 인간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었습니다.
2. 현재의 상태 (22절)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구원은 추상적인 사상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실제 십자가 죽음을 통해 이루어진 역사적 사건입니다.
그 결과 성도는 하나님 앞에 새로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3. 화목의 목적 (22절)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
구약 제사의 제물이 갖추어야 할 조건을 연상시킵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죄인을 용서하시는 데서 끝나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성도를 거룩한 백성으로 세우십니다.
구원의 목표는 단순히 천국 입성이 아니라 거룩함의 회복입니다.
4. 믿음 안에 굳게 서라 (23절)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골로새 교회는 여러 거짓 가르침의 공격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들에게 복음 위에 굳게 서라고 권면합니다.
창조주이시며 구속주이신 그리스도만이 신앙의 유일한 기초입니다.
전체 구조 요약
Ⅰ. 창조의 주이신 그리스도 (15-17)
├─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
├─ 만물 위의 주권자
├─ 만물의 창조주
└─ 만물의 유지자
Ⅱ. 교회와 새 창조의 머리이신 그리스도 (18-20)
├─ 교회의 머리
├─ 부활의 첫 열매
├─ 하나님의 충만
└─ 십자가를 통한 화목
Ⅲ. 그리스도와 화목하게 된 성도들 (21-23)
├─ 과거: 하나님과 원수됨
├─ 현재: 화목하게 됨
├─ 목적: 거룩함
└─ 권면: 믿음에 굳게 서라
이 본문의 핵심 메시지는 "예수 그리스도는 창조의 주이시며 구속의 주이시고,
성도는 그분의 십자가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어 믿음 안에 굳게 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우주의 중심도, 교회의 중심도, 구원의 중심도 오직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오직 그리스도, 모든 것의 중심
본문 : 골1:15-23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말씀의 핵심은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창조의 주이시며 구속의 주이시고,
우리는 그분의 십자가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사람들입니다."
사도 바울은 먼저 예수님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눈으로 볼 수 없지만,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긍휼, 거룩함과 능력은 곧 하나님의 성품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단순한 선지자나 위대한 스승이 아니라 하나님을 완전하게 나타내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바울은 예수님을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라고 소개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피조물이라는 뜻이 아니라 모든 만물 위에 최고의 권위와 통치권을 가지신 분이라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모든 만물은 그리스도를 통해 창조되었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존재합니다.
하늘과 땅,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모든 권세와 능력이 다 그분의 손 안에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바울은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후 떠나신 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그리스도께서 만물을 붙들고 계시기에 우주는 질서를 유지하고 역사는 계속 진행됩니다.
이처럼 창조의 주이신 그리스도는 동시에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교회의 주인은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이십니다.
또한 그분은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분으로서 새 창조의 시작이 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모든 충만함이 그 안에 거하므로
우리는 그분 외에 다른 구원의 길이나 더 높은 영적 존재를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피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화목을 이루셨습니다.
우리는 본래 죄로 인해 하나님과 멀어져 있었고 원수 된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고, 거룩하고 흠 없는 자로 세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마지막으로 권면합니다.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라."
세상에는 수많은 거짓 가르침과 흔드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신앙의 기초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창조주이시며 구속주이신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소망이며, 삶의 중심이 되셔야 합니다.
오늘도 우주의 중심이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그분 안에 굳게 서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