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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w 전처리제로 극손상모에 PPT로 전처리를 하면 효과가 있을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PPT 어드밴스드 인핸서 출시를 맞아,
한번 PPT의 효과를 실험해 보았습니다.
PPT란 무엇인지는 제 이전 게시글을 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PPT 어드밴스드 인핸서
바로 이 제품이고, 누구보다 먼저 사용해보고 싶다면
카페에서 체험단 신청을 받고 있으니
카페에서 등업 신청 하고 체험단 참여해보세요.
오늘의 희생양(?) 호일워크양 입니다.
부분 탈색을 했던 극손상모가 보이시죠?
전체적인 손상도나 컨디션은 비슷한데 여기에 반을 갈라 한쪽은 그냥, 한쪽은 PPT로 전처리를 하고 시술을 해볼게요.
모발에 가볍게 물을 분무하고, 오른쪽에만 PPT를 뿌려줍니다.
그리고 PPT가 흡수, 흡착 될 수 있게 온풍으로 가볍게 건조합니다.
손상도가 심하니 PPT를 뿌리고, 말리고 여러 번 반복해주었어요.
손으로 찹찹 핸들링 하고 말려주고, 펌제 도포에 들어갑니다.
펌제는 아쿠아필 N1(손상모용)을 사용했는데요,
열처리 없이 5분 자연방치 했습니다.
끝모발이 뭔가 노골노골 해서 불안한 마음에 얼른 테스트를 봅니다.
아무 전처리도 하지 않은 모발은... 모발을 한가닥 잡고 늘리려고 하자마자 끊어져 버립니다.
다른 모발도 마찬가지,
전처리를 한 반대쪽은 쭈욱 두배가량 늘어나긴 하지만 끊어지진 않았습니다.
멀리 떨어진 두 손 보이시죠?
양쪽 모두 과연화가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급히 샴푸하고
물기를 날려줍니다.
아트로스팀으로 60도 10분 열처리를 해주었습니다.
와인딩을 할 때에도 왼쪽은 그냥, 오른쪽은 PPT어드밴스드 인핸서를 얇게 뿌려 와인딩했습니다.
열이 모두 식으면 중화를 충분히 해주는데요
헹구고 나와 핸드드라이로 컬을 잡아준 모습
조작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아주 열~~심히 핸드드라이로
컬을 만들어주려고 노력했어요.
핸드드라이 했을 때는 좌/우가 크게 차이가 없어보이는데요,
손에 오일을 얇게 펴발라 컬을 풀어주니 차이가 보입니다.
왼쪽은 과연화가 되어 늘어진 컬과 비교적 과연화가 되지 않아 컬이 걸린 부분이 섞여 고르지 않은 컬감을 보여줍니다.
오른쪽은 탈색모라고 하기 무색하게 릿지가 정말 고르게 잘 걸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더욱 비교하기 쉽도록 흰 종이를 대고 비교해보았습니다.
PPT가 모발 내부 단백질을 보수하고 모발을 단단하게 전처리해주어
펌 시술 결과를 좋게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실험을 통해 더욱 확실하게 보니
앞으로는 PPT없이 펌 시술 못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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