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 |
금강 언저리의 폭 200m, 길이 1km 이상 펼쳐진 6만여평의 드넓은 갈대밭으로 햇빛에 여울지는 금강의 물결과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겨울이면 수십만마리의 철새가 날아들어 일대 장관을 이루고, 교육 학습장으로 , 촬영장,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낚시터로 인기가 있는 곳 이며 일명 곰개나루터(진포)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화약을 가지고 왜구를 소탕시킨 진포해전이 있었던 곳이다. 일명 곰개나루터는 전라북도 익산시 웅포로 건너가는 금강변 포구로 고려 말 우왕6년(1380년) 왜구가 군선 500척을 이끌고 금강을 거슬러 와서 진포 앞 바다에 진을 쳤다. 화포의 명수인 최무선 장군에게 화포격멸 할 것을 명한다. 진포에 왜구가 나타나자 최무선은 부원수로 하여금 금강하류 장암포에 진을 치게 했다.
왜구들은 서서히 노략질을 하기 위하여 육지로 올라올 때 최무선 장군은 수군으로 하여금 서서히 금강을 거슬러 올라오게 하고 결사대 수십명을 인솔하고는 해안가로 바싹 거슬러 올라와 야음을 이용하여 일제히 포격을 가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보는 화약의 불꽃은 적선에 명중하여 왜구의 군선은 하나도 남김없이 섬멸되는 대승을 거두었다. 때 마침 금강을 거슬러 올라오던 우리 수군은 뗏목을 타고 도망치는 왜구를 한명도 남김없이 소탕하여 모두 전멸 시킨 해전이 진포해전으로 지금의 곰개나루터인 신성리 갈대밭 금강변이다. 지금은 그 옛날의 전쟁터의 흔적은 없지만 금강하류의 물만 유유히 흐르고 갈대만 무성하여 세월의 무상함만 남아 있다. 각종 교육기관의 자연학습장으로 전국 사진작가들의 촬영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찰영 장소로 더 많이 알려진 곳이다. 찾아가는 길은 한산면 면소재지에서 강경 쪽으로 300m 가량 지나 삼거리에서 금강 쪽으로 나있는 작은길을 따라 3㎞쯤 가면 도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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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주꾸미축제 교통편
열 차 |
장항선 서울-서천 경부선 서울-대전-서천(버스) 4시간정도 |
시외버스 |
서울-서천(약4시간30분소요) 대전-서천(1시간40분소요) |
자 가 용 |
서울(경부고속도로)-대전(회덕JC,호남고속도로)-논산(지방도68호)-강경(국도29호) -서천 |
현지교통 |
서천 시내버스터미널에서 한산행 시내버스 이용 한산면에서 택시 이용(도보로는 어려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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