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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이 꽃을 싫어했다.. 사실 잎새에서 나는 향(특유의 향이 긴짐승들을 쫓는다는 말도 있던데 ..믿거나말거나..ㅎㅎ)이 별로라 꽃을 바라볼 생각조차 하질않았었다. 그래서 그땐 이 꽃이 이렇듯 이쁜줄 미처 몰랐다. 어느날부터인가 나도 모르게 어여쁘게 피어난 그 아름다움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빨간꽃 풀명자 /계절을 잃어버린걸까 이가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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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람만이 희망`` 원문보기 글쓴이: 풀꽃향
첫댓글 연세 드실수록 강렬한 색깔을 좋아하신다던데...클 났네요, 연세에 앞서 이런 색을 좋아하시니...^^* 저는 노란 국화를 좋아하질 않았는데 가을 마당에 노란 것, 그것도 샛노랑 국화가 이뻐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할배장수가 되었나 봅니다.
전 어릴때부터 아주 강렬한 붉은색을 좋아했는데.. 아직까지도 좋아하구 있어요^^ 어릴땐 붉은색 이외의 색은 눈에 안들어 왔는데..지금은 다른색도 눈에 들어오고 있어요~ㅎㅎ
즐감하엿습니다. ㅎㅎ
가을엔 다 아름답지요...색 들이 가을색감으로 고우니까요...
빨강풀명자 처음보는꽃이네요 이쁜데요
잘 보았습니다. ^^
메리골드라고 알고 있었는데 천수국 만수국이라고도 하나보네요..이 꽃의 꽃말은 이별의 슬픔라고 하네요..향이 강해서 채소밭에 심으면 해충이 들지 않는다고 해요...
흔히들 메리골드라고 합니다.. 메리골드를 우리말로 붙힌 것이 천수국, 만수국이지요^^
메리골드가 천수국 또는 만수국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