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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소나무숲길 02.순례길 03.흰구름길 04.솔샘길 05.명상길 06.평창마을 07.옛성길 08.구름정원길 09. 마실길 10.내시묘역길 11.효자길 12.충의길 13.송추마을길 14.산너미길 15.안골길 16.보루길 17.다락원길 18.도봉옛길 19.방학동길 20.왕실묘역길 21.우이령길 북한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서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 수평선 산책로입니다. 둘레길은 전체 71.8km를 개통하고,2011년 6월 30일 나머지 26.1km구간을 개통하였습니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되어 걷는 둘레길은 물길,흙길, 숲길과 마을길 산책로의 형태에 각각의 21가지 테마를 구성한 길입니다.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둘레길은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보존하는 길 . 그리고 역사와 문화,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길입니다. 북한산 둘레길 탐방안내센터 *운영단(정릉): 02)900-8085 *센터(수유): 02) 900-8086 *서울 강북구 수유4동 산 73-1 "바람이 흔들고 간 소나무 가지는 짙은 솔향기를 떨구고" 웅장하면서도 우아한 자태가 신령스럽기까지한 소나무 그 소나무가 빼곡한 이 길은 넓고 완만하여 산책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이 구간에 들어서면 강렬한 송진 향이 온몸을 감까 상쾌함이 느껴 집니다. 또한 , 일부 구간은 북한산 둘레길 중에서 유일하게 청정(우이)계곡을 따라 시원한 물소리를 지척에서 들으며 걸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 자유,민주정의가 살아 숨쉬는 곳" 독립유공자 묘역이 조성되어 있는 구간으로, 우리 조상의 불굴의 독립정신을 느낄 수 있는 구간입니다. 헤이그밀사인 이준열사와 초대부통령이신 이시영선생의 묘소, 조국을 위해 꽃다운 청춘을 바친 17위의 광복군 합동 묘소 등 모두 12기의 독립유공자 묘역이 조성되어 있으며,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잠들어 계신 4.19민주묘지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조상의 지혜가 담긴 자연친화적 다리인 섶다리와 계곡쉼터가 있어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구간입니다. 솔밭근린공원 상단 방향 : 수유역 3번 출구-101, 120, 153 덕성여대 입구 하차- 길건너 도보5분 이준열사 묘역입구 방향 : 수유역 1번 출구 - 강북01번 통일교육원 하차 " 땅 길이 끝나는 곳에서 다시 하늘길이 시작되다" 국립공원 경계를 따라 울창한 숲과 아담한 오솔길을 걷다보면,12m 높이의 구름 전망대가 나옵니다. 독특한 모양의 뭔형계단을 통해 전망대에 오르면 북한산, 도봉산,수락산,불암산,용마산,아차산, 서울도심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빨래골 계곡은 물이 맑고, 수량이 풍부해 재궐의 궁중 무수리들이 빨래터와 휴식처로 이용하면서"빨래골"이란 명칭이 유래되어 현재까지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준열사묘역 입구 방향 : 수유역 1번 출구 - 강북01번 통일교육원 하차 북한산생태숲 앞 방향 : 길음역 3번 출구 - 1014, 1114 종점하차
"수려한 자연 풍경에 깃든 여유로운 삶" 예부터 소나무가 무성하고, 맑은 샘이 있어 솔샘이라 불리운 곳으로, 이 구간을 지나가는 동안에 거쳐가는 '북한산생태숲'은 성북구의 대표적인 도시공원으로 작은 꽃길을 따라 야생화단지가 잘 조성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북한산 경계를 따라 걸으며 자연에 대해 탐구해보세요. 북한산생태숲 앞 방향 : 길음역 3번 출구 - 1014, 1114 종점하차정릉주차장 방향 : 길음역 3번 출구 - 143, 110B 종점하차 - 도보5분
"도시로부터의 사색, 숲에서 나의 길을 품다" 북한산 탐방안내소를 지나 정릉 주차장에서 청수사 입구로 진입하면 '명상길' 구간이 시작됩니다. 호젓한 참나무길은 명사을 하기 좋은 장소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게 합니다.명상길 구간은 탐방로와 형제봉 능선 사이를 경유하는 곳으로 수평과 수직의 탐바잉 적절히 배합된 둘레길 구간입니다. 그동안 군사모호 시설에 의해 통제되자 최근에 개방된 '북악(산)하늘길' 과 연결되어 있어 백두대간에서 한북정맥으로 이어지는 북한산의 혈류(血流)를 잇는 의미있는 구간이기도 합니다.북악(산)하늘길에서는 1.21사태의 흔적을 찾아 볼 수도 있습니다. 정릉주차장 방향 : 길음역 3번 출구 - 143, 110B 종점하차 - 도보5분 형제봉입구 방향 : 길음역 3번 출구 - 153, 7211 롯데삼성아파트 하차 - 도보 15분
" 서울의 어제와 오늘,그리고 내일을 보다" 평창마을은 광해군 때 시행하던 대동법에 의해 조세를 관리하던 선혜청 중에서 가장 큰 창고인 평창이 있던 곳입니다. 선혜청이 있던 자리로서 재물이 모이는 땅이라는 이곳의 형세를 생각할 때 걷는 걸음마다도 신묘한 기운이 서린 둣 합니다. 평창동마을과 사자능선이 함께 어우러진데다 북악산,인왕산,북한산 그리고 관악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어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이 가들한 구간입니다. 형제봉입구 방향 : 길음역 3번 출구 - 153, 7211 롯데삼성아파트 하차 - 도보 15분 탕춘대성암문입구 방향 : 길음역 3번 출구 - 7211 구기터널, 한국고전번역원 정류장 하차 - 도보 10분
"서울성곽, 유서깊은 도읍의 체취를 물씬 풍기다" 이 길은 둘레길 중 유일하게 성문을 통과하는 구간입니다. 대남문과 비봉능선에서 이어져 내려와 조선시대 도성과북한산성을 연결하여 축성된 탕춘대성 암문을 지나며 유서깊은 도읍의 향기를 음미해볼한 합니다. 전망대에서는 보현봉을 시작으로 문수봉,비봉.향로봉,족두리봉 등 여러 봉우리들과 북악산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탕춘대성암문입구 방향 : 길음역 3번 출구 - 7211 구기터널, 한국고전번역원 정류장 하차 - 도보 2분 북한산생태공원 상단 방향 : 불광역 2번 출구 - 건너편에서 7022, 7211 독박골 하차 - 도보 7분 "하늘과 맞닿은 그 길엔 숲의 청정함이" 숲 위로설치된 하늘다리가 있는 이 구간은 물길과 흙길.그리고 숲길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걷는 재미에 산을 타는 긴장감이 더해진 곳입니다. 스카이워크는 은평구 구기터널 상단지역의 계곡을 횡단하는 길이 60m의 데크 길로 밑에서만 바라보면 나무를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며 탁 트인 하늘과 울창한 숲 그리고 도시풍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구름위를 걷는 느낌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길입니다. 북한산생태공원 상단 방향 : 불광역 2번 출구 - 건너편에서 7022, 7211 독박골 하차 - 도보 7분 진관생태다리 앞 방향 : 구파발역 3번출구 - 7211 하나고등학교앞 하차 -도보 15분
"이웃사촌과 함께 편안하게 나서는 소박한 마실길" 이웃에 놀러간다라는 뜻의 '마실길' 구간은 은평 뉴타운과 인접한 구간으로 동네마실 나온 기분으로 가볍게 걷다보면 생태적, 역사 문화적 가치가 있는 만나게되는 구간입니다. 은평구 보호수로 느티나무, 은행나무를 볼 수 있으며 그 중 마을을 지키는 지신처럼 수령150년의 느티나무 5그루가 아름드리 가지를 뻗고 있고 높이 15m, 둘레가3.6m나 됩니다.한국의 여느 마을처럼 너무도 편안하게 느껴지는 민가에서 삶의 체취가 감돌고 있습니다. 진관생태다리 앞 방향 : 구파발역 3번출구 - 7211 하나고등학교앞 하차 -도보 15분 전차부대 앞 방향 : 구파발역 1번 출구 - 704, 34 입곡삼거리 하차 - 도보 5분 "群居不倚獨立不懼(군거불의 독립불구)" 국내 최대의 내시묘역이 위치한 이 구간에서는 군신의 예를 목숨처럼 여기며 왕을 그림자처럼 보좌하던 내시들의 역할과 삶을 재발견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구간에서는 북한산성 축성 당시 동원되었던 연인을 기다리다 만나지 못하고 연못에 빠져 죽은 기생의 흔적인 '여기소'의 터도 볼 수 있으며. 8m 높이의 투명발판이 설치되어 아찔함을 느낄 수 있는 '둘레교'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방패교육부대 앞 방향 : 구파발역 1번 출구 - 704, 34 입곡삼거리 하차 - 도보 5분 효자동 공설묘지 방향 : 구파발역 1번 출구 - 704, 34 효자동마을금고 하차 - 도보 5분
"울창한 그 숲엔 효심이 짙은 녹음처럼 배어" 북한산 인수봉에서 발원해 한강으로 흐르는 창릉천(昌陵川)이 에두른 효자길은 효자 박태성과 인왕산 호랑이에 대한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곳입니다. 또한 효자길을 걷다보면 우리의 민속문화를 엿볼 수 있는 몇몇의 굿당이 눈에 들어올 것입니다. 또한 '사기막골' 이라는 마을이 있는데 이는 예부터 이곳에서 사기그릇을 만들었다하여 붙여진 지명이라고 합니다효자동 공설묘지 방향 : 구파발역 1번 출구 - 704, 34 효자동마을금고 하차 - 도보 5분 사기막골 입구 방향 : 구파발역 1번 출구 - 704, 34 사기막골 정류장 하차
"가운데 中 , 마음 心으로 올바름을 새기다" 사기막계곡에서 솔고개로 이어지는 숲 속 길과 솔고개에서 교현리까지 이어지는 보도를 함께 걷는 구간입니다.특히 상징봉 왼쪽 사면을 가로지르는 숲 속 길은 새롭게 조성된 산책로로 인적이 드물고 산세가 아름답습니다. 시원하게 뚫린 39번 도로와 나란히 걷는 보도에서는 백운대,인수봉,만경대등의 봉우리들이 한눈에 보이며, 또한 주변의 군부대 시설은 우리로 하여금 나라사랑과 평화의 의미에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사기막골 입구 방향 : 구파발역 1번 출구 - 704, 34 사기막골 정류장 하차 교현 우이령길 입구 방향 : 구파발역 1번출구 - 34. 704 우이령입구 하차 - 도보 5분 "그 길 어딘가엔 그리운 내 마음의 고향이" 수도권 휴양지로 널리 알려진 청정한 송추계곡(2.5km)을 만날 수 있는 송추마을길은 군시절의 추억과 시골의 정취를 동시에 느낄수 있는 추억의 마을길입니다.물장구치고 고기 잡던 유년시절의 향수를 간직하고 있는 송추계곡과 짧은 계곡임에도 비 온 후에는 제법 깊은 산속 폭포같은 모습으로 다가오는 원각사계곡의 시원한 물소리는 도심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자연의 작은 선물입니다."산을 넘는 구름 따라 하늘을 걸어보다" 사패산의 깊은 속내를 살펴볼 수 있는 산너미길은 산을 넘는다는 의미로 사패산 6부 능선에 있는 붉은 바위까지 올라야하는. 둘레길 중 가장 힘든 구간이지만 전망은 으뜸입니다. 전망대인 거북바위터에서 내려다보면 의정부 시가지와 멀리 양주시청도 한눈에 들어오고 오른쪽으로는 수락산이, 정면에는 천보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집니다.또한 안골계곡을 끼고 탐방하는 구간으로 계곡을 넘는 곳곳에는 사패교, 갓바위교,울띄교 등 나무다리가 조성되어 있어 산길의 운치를 더해줍니다
"오솔길에서 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다" 고구려시대의 석축과 보루가 있어서 '보루길' 이라고 합니다.화룡탐방지원센터를 지나 다락원방향으로 가파르게 오르다보면 사패산3보루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중랑천을 따라 남북을 잇는 고대 교통로를 통제하던 보루답게 보루터에서는 의정부시 오원동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이길은 조금 가파르게 오르내리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지만 걷고 나면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정겨운 시골의 내음이 물씬풍기는 그 곳" 다락원이란 명칭은 조선시대에 공무로 출장하던 사람들이 묵던 원(院)이 있었고, 그 원집에 다락, 즉 누각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한때는 상인들이 물건을 사고 팔았던 시장이 성했던 곳이지만 지금은 명칭으로만 전해집니다. 원도봉 입구에서 다락원까지 구간의 대부분이 공원 외 지역에 걸친 구간으로 서울과 경기도의 경계를 지나는 구간이기도 합니다. 마을길을 통과하여 다락원으로 접어들면 젝슨켐프 뒤편으로 무성한 큰키나무들과 아기자기한 텃밭, YMCA다락원켐프장 등을 지나며 조용한 시골길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조상의 정취를 간직한 옛길" 도봉산 주탐방로와 만나는 도봉옛길은 조상의 정취를 간직한 볼거리가 가득한 구간입니다. 도봉산에서도 이름난 사찰인 도봉산, 광륜사, 능원사를 지나는가하면 도봉계곡 옆에 있는 우암 송시열의 ‘道峰洞門(도봉동문)’이란 바위글씨가 명산의 입구임을 알려줍니다. 세종이 재위 당시 찾았다가 물 좋고 풍광이 좋아 아무런 근심이 없는 곳이라 하여 그 이름이 유래된 무수골에는 세종의 아홉째 아들인 영해군의 묘를 비롯해 단아한 모양새를 한 왕족묘가 있습니다. 산정약수터입구에서 시작하는 220m의 무장애탐방로는 휠체어 통행이 가능하며, 탐방로 끝 전망데크에 서면 선인봉과 도봉 절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학이 품은 평화로운 마을, 방학동" 방학동이라는 이름은 곡식을 찧는 기구인 방아가 있는 곳이라는 뜻을 가진 우리말 '방아골(굴)'에서 유래했습니다.한자로 기록하는 과정에서 음이 비숫한 방학리(放鶴里)로 고쳐지면서 지금의 방학동이 되었습니다. 전 구간이 숲길로만 이어진 방학동길에서는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한 모금 약수로 식히고 갈 수 있는 바가지약수터와 도봉산 둘레길의 명소이자 유일한 전망대인 쌍둥이 전망대르 만나실 수 있습니다. 방학능선을 천천히 걸을 때 나무 사이로 언뜻언뜻 모습을 으러내는 도봉산 주봉도 풍치를 자아냅니다..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느끼며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다." 성종의 맏아들로 중종반정 때 폐왕된 연산군의 묘와 세종대왕의 둘째딸로 훈민정음 창제에 크게 기여한 정의 공주의 묘가 있어 왕실묘역길이라 이름 지어졌습니다. 귀중한 역사자료인 왕실묘역뿐 아니라 600년 전부터 주민들의 식수로 이용되며 온 원당샘과 서울시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로 수령 830년에 달하는 방학동 은행나무,연산군묘재실 등이 있는 왕실묘역길은 짧은 구간이지만 우리의 삷과 이야기를 알차게 담은 역사 문화길입니다."자연은 인간을 치유하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우이령(소귀고개)길은 서울 강북구 우이동과 경기 양주시 교현리를 연결하는 작은 길로, 북쪽의 도봉산과 남쪽의 북한산의 경계입니다. 무장공비의 청와대 침투사건(1968.1.21)으로 인하여 민간인의 출입이 전면 금지되었다가 2009년 7월 탐방 예약제로 개방된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된 지역으로, 우이령 계곡과 숲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구간입니다.맨발체험이 가능하며, 노약자 모두 걸을 수 있는 편안한 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