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쌀이 이렇게 맛있고 영양가가 많은걸 왜이제 알았는지~^^
겉보리를 바락바락치대어 미끈한끼 다빼고
물을 넉넉하게 부어서 밥을 안칩니다.
무쇠솥에 꽁보리밥이 되면 퍼서 식혔다가
쌀을씻어 밥을 할때 넣어 구수한 보리밥을합니다.
(보리쌀의 효능)
1 여름철 더위에 입맛없어 소화기능도 떨어지기쉬운데
소화가 잘됩니다~옛부터 소화제로 사용될정도~
2 당생성을 억제해서 당뇨병예방도 해주고 당조절~
영양가는 높고 열량은 낮아 성인병에도 좋음
3 백미보다 칼슘19배 아연5배라 뼈건강에 좋고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4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꽁보리밥이 좋아서 제껀 따로~^^
요새 보리밥의 생리적인 현상을 지대로 느끼고있답니다~
시집이었음 버얼~써 쫒겨났을텐데
친정이라 그냥 주연이 연주로 받아주는 식구들의 푸근함~ㅋ
맘놓고 붕붕이가 되었십니더~^^
재미있게 보리밥위에 열무김치~콩잎~김치~를 올려 냠냠
게다가 고구마도 떨어지지않는 간식으로 늘 해두시니
소화가 안될리가없네요~~
장조림 다시 데워서 졸여두고
샐러리잎 아삭아삭씹어먹고 새순여린잎에 밥비비고~
이래 묵고 쉬었으니 이젠 일을해야지욤~
하늘이 너~무 예쁜날~
내 일들 착착착 해두고 오후엔 딸램과 놀아주렵니다.
노는걸 메인으로 공부를 취미로~그랬더니
진짜로 메인에 올인하는 녀석~ㅋ
그래 잘묵고 잘노는 놈이 일도 잘하고 성격도 좋더라!
안정적인 성격에서 집중력도 높혀진다니
공부는 녀석몫이고 저는 그냥 따뜻하고 포근하게 해주며
일할때 열심히 일하고 놀때 잘놀아주는 엄마될랍니당~
하늘 참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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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작가 방
보리밥 이야기~
Ly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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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1
16.08.23 17:18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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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도 방구는 한방구하는디요! 소리와 냄새 둘다 좀 하지유! ㅋㅋ
우웩!!
소리.냄새 좀전 풍기드만
풍림거였구먼!!
고뢔서
풍풍풍 풍림 이였구먼!!
ㅋㅋㅋ~~~
@소령 그렸슈? 거 세긴허네! 내 방구가 대전까지 갈 줄이야!!! 누님 앞으론 냄새가 나믄 제생각해주이소 마!
@풍림 앞으로 이 고역을 우야꼬!!
전생의 무슨 인연 인맹키로~~~ㅎㅎ
보리밥~ 죽어도 먹기 싫었던 밥
허연 쌀밥에 고등어 살 점 얹어 먹다
(돌아가신 할머리 남몰래 큰 손자에게만~)
꽁보리 밥 먹게 되얐을 제
목으로 안 넘어가 간신히 꾸역꾸역 먹던 밥
큰아들 큰손자라 오오니 커서 가난혔어도
궁상이 아니라 부자집 막내같다던 어린 날~
보리밥은 어머니께서~
하이얀 쌀밥과 꼬는 할머니께서~
어머니와 할머니 사이에 갈등 안 생기게
눈치껏 허긴 혔지만~그래도 할머니 많이
좋아하고 사랑혔어요~
지금도 뵙고자운 할머니~하늘나라 갈제
꼭 할머니 손자로 가리다~아먼~그러고 말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