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생각은
참 자기위주다.
자기 생각만 옳고 다른 사람 생각은 틀렸고,
오늘 아이들과 장발장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누가 그랬던가?
사람들은 모두 자기세계에 갇혀 사는 것일뿐이라고..
그래서 세상은 사람수와 같은 갯수라고..
잠시 잠깐이라도 생각이 맞물려서 통하면
우리는 그것을 필연이라하고
인연이라하고
친구라하고
멋진 사람이라
부른다.
하지만 생각이 전혀 다를땐??
모르겠다.
심한말이 오고가고
나쁜사람되고
죽일놈도 되고
실재로 죽이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참 재미있는 세상이다
장발장을 잡으러 다니던 형사는
장발장이 자기 목숨을 세번 살려주고 나서야
사람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나는 단연코 말한다.
자기자신은 이러이러한 사람이라고
날마다 생각하는 사람
날마다 스스로 쇠뇌하는 사람은
결코
변할 수 없다는 것을
뇌가 너무 단단해져서 ㅎㅎㅎㅎ
장발장을 보며
자기자신의 노예가 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우리 이쁜 아이들
세월이 흘러서 어른이 될지라도
지금처럼 몰랑몰랑했으면
좋겠다. ㅎㅎㅎ
카페 게시글
학교이야기
뮤지컬'장발장'
손원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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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8
09.03.25 14:2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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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맞아요.. 모두가 자기주관적이지요.. 남을 먼저생각하는 마음보다 자신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지요..때로는 타인을 아퍼게도하고.. 아름다음세상은 남으 배려하는것에서 출발합니다...
우리는 인간이기에 그럴 수밖에 없겠지만.... 스스로 자신을 가두지는 말고 삽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