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여름 휴가...
드디어 울릉도를 향하는 묵호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새벽 2:30이란다.
바람한점없이 푸른 하늘이 서서히 시야에 들어오더니
드디어 아침햇살이 눈부시게 비춰오더니 어느새 묵호항의 푸른 물결이 눈앞에 펼쳐진다.
울릉도행 쾌속선 SEA STAR 7 / 번호 굳이다 럭키세븐!
묵호항에서 4시간여를 지나서야 울릉도 도동항에 도착했다.
잔잔한 바다를 미끄러 지듯이 달려온 쾌속선에 감사한다.
2박3일간 묵을 "오션파크호텔"
깔끔하게 꾸며진 모습,문앞을 나서면 울릉도 앞바다의 푸른 물결이
눈앞에 펼쳐지니 멋진 자리를 위해 힘써준 관광사에게 감사를 표해본다.
잠시 쉬었다 독도행 배에 몸을 싣고 우리는 독도로 향한다.
울릉도 도동항에서 1시간 40분후
드디어 독도에 첫발을 딛게됐다.
그순간 감격의 전율이 온몸으로 느껴진다.
우리가 갈수있는곳은
선착장에 한하여 독도를 구경할수 있다.
독도를 관람할수 있는 시간을 20분 주어지는데
처음와본곳이라 그런지 그 이상의 시간을 허락하였다..
독도를 지키는 우리 해경대원이다.
갈매기, 지나는 배들만 구경하다가 모처럼 사람들을 만날수 있으니
반가워서 어쩔줄 몰라한다.
이리저리 다니면서 사진찍어주고 무척 바쁜 해경들이었다.
고맙다...
우리나라 동쪽 땅끝 표석..
첫댓글 이번 여름 휴가는 좋은 사람들과 넘 즐겁고 추억이 가득한 여행이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