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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문둔갑(奇門遁甲)
1. 홍국포국법(洪局布局法)
일반 명리학(命理學)에서와 같이 홍연학(洪烟學에)서도 生年, 月, 日, 時로서 사주(四柱)를 설국(設局)한다. 사주(四柱)를 설국(設局)하면 천간(天干)이 넷이고 지지(地支)가 넷으로 태어날 때 부여 받은 운명(運命)의 별이 확정된다.
년, 월, 일, 은 만세력을 보고 작성할 수 있고, 태어난 시는 누구나 알고 있는데 12지법으로 환산하여 계산한다.
시간과 12지법은 다음과 같다.
자시 : 11:32분~01:32분
축시 : 01:32분~03:32분
인시 : 03:32분~05:32분
묘시 : 05:32분~07:32분
진시 : 07:32분~09:32분
사시 : 09:32분~11:32분
오시 : 11:32분~13:32분
미시 : 13:32분~15:32분
신시 : 15:32분~17:32분
유시 : 17:32분~19:32분
술시 : 19:32분~21:32분
해시 : 21:32분~23:32분
이렇게 시간을 12시로 시지를 세우고 ,시간(時干)은 정해진 시두법이라는 공식을 대입하여 계산한다.
* 시두법(時頭法)
甲己 甲子頭
乙庚 丙子頭
丙辛 戊子頭
丁壬 庚子頭
戊癸 壬子頭
이 확정된 干과 支에는 수리(數理)가 또한 포합되어 있는데, 수리(數理)를 干은 干의 數만, 支는 支의 數만을 각기 合하여 그 합수(合數)를 9로 제(除)한다.
그리하여 하도낙서중 상극도(相克圖)인 낙서(洛書)의 구궁반을 이용하여 사주의 수리를 대입하여 구궁에 포국하게 된다.
사주에서 수리로 계산하고 남은 數로 기본(基本)을 삼아 운명(運命)을 추리(推理)하게 된다.
홍국(洪局)의 수리법칙(數理法則)은 다음과 같다.
* 天干
甲1 乙2 丙3 丁4 戊5 己6 庚7 辛8 壬9 癸10
* 十二地支
子1丑 2 寅3 卯4 辰5 巳6 午7 未8 申9 酉10 戌11 亥12
그럼 구체적(具體的) 예를 들어 설명하기로 한다.
예1) 西紀 1953년 陰曆 3월 10일 酉時生
10 1 3 10
癸 丙 甲 癸
10 5 5 6
酉 辰 辰 巳
이상과 같이 설국(設局)된 사주(四柱)에 數가 배치된다. 天干 합수(合數)가 24가 된다.
이 合數를 9로 除하면 6이라는 수가 남고 六이 곧 기본수(基本數)가 된다. 이를 일러 천반수(天盤數)라 한다.
지지합수(地支合數)가 25이 된다. 9로 除하면 8이라는 數가 남고 八이 기본수(基本數이)다. 지반수(地盤數)라 칭(稱)한다.
이 기본수(基本數)를 구궁도(九宮圖)에 배치(配置)하게 된다.
예 2) 西紀 1897년 陰曆 9월 25일 亥時生
6 8 7 4
己 辛 庚 丁
12 12 11 10
亥 亥 戌 酉
천간(天干) 합수(合數) 25다 9로 除하면 七이라는 數가 남게 되고 이 數가 홍국천반( 洪局天盤)을 이루는 기본수(基本數)가 된다.
지지합계수(地支合計數)는 45요 9로 除하면 0 이 되는데 이 때에는 除하는 數인 9를 그냥 쓴다.
이 구수(九數)가 홍국지반(洪局地盤)을 이루는 기본수(基本數)가 된다. 만약 합계수(合計數)가 9에 미달(未達)되면 미달된 그 數를 그냥 쓴다.
예 3) 1897년 10월 20일 申時生
3 3 8 4
丙 丙 辛 丁
9 1 12 10
申 子 亥 酉
天干 合數가 18, 9로 除하면 0, 이 되나 除하는 數인 9를 取하여 천반기본수(天盤基本數)는 九가 된다.
그럼 이제부터 홍국수리법칙(洪局數理法則)에서 얻어진 천반(天盤)과 지반(地盤)의 기본수(基本數)를 구궁계(九宮界) 또는 구궁(九宮)도에 배치(配置)하는 법을 설명하겠다.
다음 도표(圖表)는 낙서구궁도(洛書九宮圖)다. 제위는 정확히 기억(記憶)해 두어야 하겠다. 왜냐하면 홍연학(洪烟學)의 요제(要諦)이기 때문이다.
* 絡書(9궁)
4 9 2
3 5 7
8 1 6
1坎. 2坤. 3震. 4巽
6乾. 7兌. 8艮. 9離
구궁의 수는 어느 방향으로 더해도 15수가 나온다. 즉 십오진수 놀음이다. 생수인 1,2,3,4,5를 모두 더하면 역시 15수가 나온다. 3,8木, 2,7火, 4,9金, 1,6水, 그리고 十과 五는 오행으로 土이다. 따라서 오행이 운행하는 조화는 본체론인 태극土의 변화라 할 수 있고, 태극은 다시 가장 존귀한 인간의 象과도 같은 것이다. 인간이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싸움의 연속과도 같은 것이다. 그리하여 상극도인 구궁의 낙서로서 그 변화무쌍한 천지의 道와 만물의 오묘함을 유추해 내는 것이다.
천반(天盤)의 기본수(基本數를) 중궁(中宮)에 적는다. (天干을 合數한 후 9로 除하고 남은 數)
그리고 다음수를 구리궁(九離宮)에 적는다. 또 다음수를 8艮宮에 적는다. 다음수는 7兌宮에, 다음수를 6乾宮에 다음수는 빼고 中央을 건너 뛴다. 다음수를 4巽宮에 기록하고 다음수를 3震宮에 적고, 다음수를 2坤宮에 기하고 다음수를 1坎宮에 적는다.
이렇게 천반(天盤)은 역포(逆布)한다.
지반(地盤)의 기본수(基本數)도 구궁의 중앙(中央)에 적는다. (地支合數를 9로 除하고 남은 數). 단 지반수(地盤數)는 천반수(天盤數) 아래에 적는다. 그리고 지반기본수(地盤基本數)의 다음수를 1坎宮에 적는다. 그다음 數를 2坤宮에 적고 다시 3震宮에, 4巽宮에 계속된 數를 적는다. 5中央은 한수 빼고 건너뛰어 6乾宮으로 가며, 7兌, 8艮, 9離로 지반(地盤)은 순포(順布)한다.
* 우리가 여기서 주의(注意)해야 할 문제가 있다.
그것은 十이 되면 다시 一數로 돈다는 사실이다. 11,12,13 等으로 나가지 않고 수리철학(數理哲學)의 기본(基本)인 10數안에서만 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러면 낙서의 구궁도의 원리로 예1)을 기문설국해보고자 한다.
예1) 西紀 1953년 陰曆 3월 10일 酉時生
10 1 3 10
癸 丙 甲 癸 六
10 5 5 6
酉 辰 辰 巳 八
위 명국을 구궁으로 포국해보면 다음과 같다.
총수는 지반수 八과 천반수 六으로 水生木 하여 화국(和局)이 된다.
歲.世.月
二 七 四
二 七 十
時
三 六 九
一 八 五
八 五 十
六 九 四
중궁 지반수가 八이 되어 감일궁으로 九되어 구궁순서대로 숫자를 배열하여 十까지 간다. 그리고 다시 一부터 계속해서 구궁반으로 포국을 하면 된다.
천반수는 중궁이 六이 되어 구궁역행을 하므로 離火九宮이 七이 되고, 역시 아라비아 숫자 순서대로 진행하여 숫자를 배치하되 구궁반의 역순으로 십까지 역행을 하고 十이되면 다시 一부터 진행하여 포국을 하면 된다.
그리고 사주의 구궁도상 배치는 구궁반에서의 십이지지 배속을 먼저 알아야 한다.
그러면 구궁과 십이지지를 알아보자
四 九 二
辰巳 午 未申
三 五 七
卯 酉
八 一 六
丑寅 子 戌亥
아울러 구궁도상의 팔괘배속도 함께 알아야 한다.
四 九 二
巽 離 坤
三 五 七
震 兌
八 一 六
艮 坎 乾
이러한 기본적인 구궁반의 십이지지 배속과 선천팔괘의 관계를 숙지하고 난 후, 사주의 년.월.일.시를 구궁반의 동처(動處)로서 배치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기문국상 사주의 중심이 되는 일주(日柱)가 辰이 되어 손궁의 辰巳 자리에 世가 첫번째 동처로 놓이게 되고 두번째로 월도 역시 진월이 되어 같은 손궁자리에 역시 월지가 배속된다. 그리고 歲의 巳도 역시 진사(辰巳)는 같은 궁에 속해 있으므로 손궁에 세지(歲支)도 배치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지는 酉이므로 태궁(兌宮)에 동처로서 사주가 구궁반에 설국되면 홍국의 기문반의 기초가 이루어진 것이 된다.
이렇게 명주의 사주가 구궁반에 포국했을 때 사지가 배속된 자리를 동처라 하고 나머지 구궁자리는 비동처라 한다. 그리고 대운상 해당 구궁자리에 운이 오면 동처가 되는 것이고 중궁은 왕과도 같은 위치가 되므로 항상 동처가 되는 것이다. 또한 기문국의 인명분석은 동처의 상관관계 위주로 분석을 하게 되므로 일차적으로 구궁반의 홍국수 지반수와 천반수의 배치가 이루어지고 난후 명국의 사진동처가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하는 것이 중요한 관건이 되는 것이다. 그것은 궁과 팔괘, 그리고 홍국수의 통기와 오행상생상극의 기본적인 이론을 대입하여 살펴 보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다음으로 육친론을 하여 본격적인 인명 기문으로 접근해 보고자 한다.
첫댓글 어렵네요~
감사합니다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뱅글 뱅글 한문으로의 초대가 시작 되었습닏 ㅠㅠ 한문 공부를 다시 해야만 의미와 뜻을 이해 할수 있을것 같네요 ^^
약간의 한문 몇자는 알아야 할듯^^
음...머리싸매고 해야겠습니다..ㅎㅎㅎ
알고보면 간단한 것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얼굴을 보고 두개의 기문을 보아서 맞춰보면 알 수 있습니다.
얼굴을 보고 태어난시를 맞춘다구요. 와 대단하네요.
오해가 있는듯 합니다. 그게 아닌데...
천간과 지지가 합쳐 지면 육십 갑자의 새로운 단위가 만들어져 사용 하는데
여러가지 단위를 같은 자리에 쓰는 것은 이해가 잘 ............
간지를 숫자로 합하여 구궁에 배치하고 다시 이미 후천팔괘에 소속되어있는 궁에 12지지와 천간의 배치와 기문성들을 조식하여 해단하게 됩니다. 장단점이 있다고 보는것이...
어느것이 더 좋다라는것 보다는 상황에 맞게 학문들을 운용하는 것이 이로울 것입니다. 계산은 수학으로, 노래는 음악으로 하듯이 말입니다.
처음 배우는 것이라 참으로 어렵습니다
다시 공부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