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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4월 2일 고난주일 낮 예배 설교 +
+ 제 목 : “생명을 풍성하게 주시려고 오신 예수님!”
+ 본 문 : 요한복음 10장 7절 - 10절 (신약성경 162쪽)
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아멘!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선포하겠습니다.
나는 복의 근원으로 살리라. 그러므로 나는 축복의 통로로 살리라.
나는 나눔의 통로로 살리라. 나는 섬김의 통로로 살리라. 아멘! 아멘!
“인사만 잘 해도 먹고 산다.”
- 반미고잘 / “반갑습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잘 했습니다.”
오늘은 고난주일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우리 예수님이 이 땅에 왜 오셨나요?
우리 예수님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러 친히 오셨습니다. / 우리를 섬기러 오셨습니다.
우리 죄 값을 대신하는 대속물로 자신을 주려고 오셨습니다. / 우리를 풍성케 하려고 오셨습니다.
오늘은 “자기 생명을 풍성하게 주려 오신 예수님!”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 나누겠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신 오늘 본문 말씀 10절 말씀을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아멘!
사탄이 이 땅에 온 목적은, 우리의 생명을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자신의 생명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다시 말씀을 드리면, 우리 예수님은 사탄이 빼앗아간 모든 것을 회복시켜 풍성하게 주시려고,
특별히 사탄이 우리 인간으로 죄 짓게 하여 빼앗아 간 영원한 생명을, 다시 주시려고 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위해서, 특별히 지으신 에덴동산에서 살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하나님과 더불어 잘 살고 있는 아담과 하와를, 사탄이 공격하기를 시작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생명나무 열매는 먹되,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그러나 사탄은 하와에게 다가와서 말했습니다. “죽지 않고 눈이 밝아지고 하나님처럼 되리라.”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하는 데 사탄의 말을 따랐습니다. 그래서 생명을 빼앗겼습니다.
그리고 아담과 하와 이후 모든 인간은 다 죽게 되었습니다. 사탄이 생명을 빼앗아 갔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영원 생명을 빼앗기고 유한한 인생으로 살아가는, 우리 인간들의 죄를 다 씻어주시고,
생명을 주시되 더 풍성한,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고,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우리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 그리고 고난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영생을 얻었습니다.
애급의 왕들은 영원히 살고 싶어서 피라밋을 만들고, 미이라를 만들어 안장하였습니다.
중국 왕들도 영원히 살고 싶어 지하 궁정을 만들고, 죽으면 그 안에 산 사람처럼 모셨습니다.
이처럼 죽지 않고 이 세상에서 영원히 살고 싶어 하는 것은, 우리 인간의 가장 큰 욕구입니다.
바로 이런 영원히 살고 싶어 하는 우리 인간의 욕구를, 이루어 주시는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사탄이 빼앗아 간 영원한 생명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므로 도로 찾아 주셨습니다.
생명을 얻되 더 풍성하게 얻게 하셨습니다. 영원히 사는 천국을 준비하시고 살게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습니다. 사탄에게 빼앗긴 영원한 생명을 주신 예수님을 믿습니다.
사탄은 우리에게 죄 짓도록 시험하고, 유혹하고, 넘어뜨려 우리의 영원한 생명을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왔지만, 우리 예수님은 생명을 얻되 더욱 풍성하게 주시려고 오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감사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믿습니까?
사탄은 우리의 생명만 빼앗아 갔습니까? 그 아름다운 에덴동산도 빼앗아 갔습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가 그 살기 좋은 에덴동산에서 살지 못하고, 쫓겨나도록 만들어 버렸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쫓겨나 살게 된 땅은, 가시와 엉겅퀴와 온갖 잡초들로 뒤덮인 황폐한 땅이었고,
결국 이마에 땀을 흘리는 노동이 있어야만, 먹고 살아갈 수 있는 곡식을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이런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논과 밭과 들에만 가시와 엉겅퀴와 온갖 잡초들로,
뒤덮여 있습니까? 우리들의 가정에도, 직장에도 가시와 엉겅퀴와 온갖 잡초들로 가득합니다.
그래서 가정이 깨지고 무너집니다. 못 살겠다고 서로 가시처럼 찌르고, 싸우고 헤어집니다.
직장생활이 힘듭니다. 사업이 쉽습니까? 하루하루 버티고 살아갑니다. 먹고 살아가기가 힘듭니다.
지금 세상이 얼마나 험악해졌습니까? 세상이 온통 서로 찌르는 가시밭입니다. 엉겅퀴 밭입니다.
사탄이 그렇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절 – 3절,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아멘! 믿습니까?
예수님은 우리에게 사탄에게 빼앗긴 땅을 도로 찾아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사탄에게 빼앗긴 땅을 도로 찾아 주시려고,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영원히 살 거처를 마련하셨습니다. 그곳이 천국입니다.
그리고 우리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살이 찢기시고, 물과 피를 다 쏟으신 값으로 세우신,
예수님의 몸 된 교회입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에게서 에덴동산을 빼앗았던 사탄 마귀는,
우리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다시 세운 천국을 우리에게서 빼앗아가려고,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예수님이 마련하신 천국에 못 들어가게 하려고 우리를 유혹합니다.
그러므로 명심합시다. 예수님은 이 땅에 생명을 주고, 잃어버린 천국 땅을 주려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예수님은 이 땅의 천국의 모형 –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러 오셨습니다.
우리 교회는 우리 예수님이 세워주신 주님의 교회입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심령에,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세워진 주님의 피 묻은 교회가 세워져 있습니다. 믿습니까? 아멘입니까?
그런데 사탄 마귀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다 이루어 놓으신 천국에, 우리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우는 사자와 같이 우리를 공격합니다. 주님이 세우신 교회와 멀어지게 합니다.
사람과 부딪치게 만들어 상처입고 교회를 떠나게 합니다. 세상 것 때문에 교회를 떠나게 합니다.
사람 때문에 상처받고 교회를 떠나게 만드는 것은 사탄의 역사입니다. 넘어지면 안 됩니다.
우리 예수님은 이 땅의 천국의 모형 –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러 오셨고, 죽으셨습니다.
우리 교회는 우리 예수님이 세워주신 주님의 교회입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심령에,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세워진 주님의 피 묻은 교회가 세워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교회를,
심령에 세워진 교회를, 이 땅의 모든 교회를 사랑하고 아껴, 풍성한 생명을 얻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사탄에게서, 우리 마음에 예수님을 모심으로 세워진 성전을 잘 지켜야 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 말씀입니다.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아멘! 아멘!
우리 마음에 오직 예수님만 모셔야 합니다. 그러나 사탄은 우리 마음에서 예수님을 모시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주님의 성전에 시기 미움 질투 죄악으로 가득 채우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헨리 나우웬이라는 분이 쓴 책 중에 “마음의 문을 열고” 라는 귀한 책이 있습니다.
그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정신과 의사에게 한 부인이 찾아왔습니다. 그 여자는 의사 앞에,
오자 말자 발작을 하며, 갑자기 병원 기물을 파괴하였습니다. 닥치는 대로 때려 부수었습니다.
그리고 미친 사람처럼 난동을 부리며 화를 냅니다. 간호원 두 명이 급히 와서 붙잡았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는 오른손을 꼭 쥐고 펴지 않습니다. 간호원들이 피려고 해도 피지 않습니다.
할 수 없이 여러 사람들이 붙잡고 손가락을 하나하나 펴 나가는데, 마지막 새끼손가락을 펴자,
퍼렇게 녹이 슨 1센트짜리가 땡그랑 떨어집니다. 우리나라로 하면 100원짜리 동전이었습니다.
그 환자는 자기 존재와 1센트짜리 동전과 동일시 여겼습니다. 그 동전을 잃어버리게 되면,
자기 존재가 전부 없어져 버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누가 와서 칼로 찌르고 빼앗아 가지,
않을까하고 공포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여자의 오직 하나의 소원은 그 동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동전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그는 있는 힘을 다하여서 동전을 움켜쥐고 살았습니다.
그 동전을 손에서 놓자 그는 긴 숨을 내몰아 쉬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 모습이 바로 우리의 모습입니다. 어떤 분에게는 돈이, 어떤 분에게는,
자식이, 가지고 있는 어떤 물건이 없으면 못 살 것같이 아등바등 대며 살아가는 것을 봅니다.
그러다가 막상 그 무엇인가를 마음에서 내려놓고, 손에서 내려놓고 나면 시원함을 느끼게 됩니다.
지금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사실 알고 보면 다 놓고 갈 것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예수님은 사탄에게 빼앗긴 우리의 생명과 에덴동산과,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세워진 마음의 성전을 찾아주려 오셨습니다.
사탄은 예수님을 믿는 저와 여러분은 물론, 모든 인간들이 천국을 소유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관심을 가지지 못하게 만듭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 전부인 것처럼 살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사탄에게 빼앗긴 우리의 생명과 에덴동산과 주님의 몸 된 우리교회와,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세워진 마음의 성전은 물론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도록 하기 위해,
그래서 영생복락을 누리며 풍성한 삶을 누리게 하시려고, 우리를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우리에게, 사탄에게 빼앗긴 이 모든 것을 되찾아, 영원한 평안을 누리게 하십니다.
사탄에게 영원한 생명을 빼앗긴 우리 인간들에게는, 죽음에 대한 불안으로 참 평안이 없습니다.
사탄에게 에덴동산을 빼앗겨 버린 우리 인간들에게는, 늘 힘든 삶 때문에 참 평안이 없습니다.
사탄에게 하나님의 성전을 빼앗긴 우리 인간들에게는, 영적 고향이 없어 참 평안이 없습니다.
사탄에게 천국의 소망을 빼앗긴 우리 인간들에게는, 바라는 소망이 없어 참 평안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사탄에게 빼앗긴 이 모든 것을 되찾아, 참 평안을 주시려고 오셨습니다.
그런데도 우리에게 참 평안을 주러 오신 예수님을, 많은 사람들이 영접하지를 않고 있습니다.
실존주의 철학자 하이덱거라는 사람은, 이런 현대인들을 가리켜서 이렇게 비유하였습니다.
“현대인들은 캄캄한 밤 파선된 배에서 혼자되어 널조각을 붙들고 떠있는 외로운 존재 같다.”
그리고 이렇게도 말합니다. “고장난 엘리베이터에 갇혀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이 현대인들이다.”
우리나라를 망하게 하는 것들인 알콜 중독과 마약 중독이라는 삶의행태가 바로 그 모습입니다.
요즘의 술집들의 모습은, 하나님 없는 마음에 술, 마약, 폭력, 섹스로 대신 채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어느 곳에서도 참 안식과 평안을 채우지 못 하고, 타락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의 친구가 되어 주시려고 우리를 찾아 오셨습니다.
우리 예수님은 참 안식과 평안을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4장 1절입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마태복음 11장 28절부터 30절 말씀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이렇게 우리 예수님은 우리에게 쉼을 주시되 넘치게 풍성하게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것들을 빼앗기고 살아갑니다. 건강을 빼앗길 때가 있습니다.
물질을 빼앗겨 가난하게 살아갑니다. 거룩한 마음을 빼앗겨 죄악의 사슬에 매여 살아갑니다.
이렇게 건강과 물질과 거룩한 마음은 도대체 누가 빼앗아 갑니까? 우리 예수님께서 그 정체를,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10절입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아멘! 아멘!
그 도둑놈이 누구입니까? 사탄입니다. 예수님은 사탄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은 우리에게서 생명도, 에덴동산도, 마음의 평안도, 천국도, 건강도, 물질도,
거룩한 마음도 빼앗아가는 사탄을 이기시고, 이 모든 것을 찾아주시려고 우리를 찾아 오셨습니다.
그 동안 사순절기 세 번의 주일과 오늘 고난주일까지, 네 번에 걸쳐서 말씀을 드린,
“인자가 온 것은? 우리 예수님이 이 땅에 사는 저와 여러분에게 친히 찾아오신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우리에게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시려고...” 오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예수님처럼 그렇게 섬기고 또 섬기면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도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시려고 십자가를 지셨던 예수님처럼 대속물로 주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전하므로, 예수님처럼 우리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생명을, 에덴동산을, 마음의 평안도, 천국도, 건강도, 물질도,
거룩한 마음도 주어, 이 모든 것을 풍성하게 얻게 해주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기도하겠습니다.